🌾 벼 농민이라면 놓치면 안 되는 주요 뉴스를
매주 화요일 아침, 팜모닝이 간단 요약해 배달해드립니다.
✔ 국내 육성 벼품종 재배 매년 증가…경기도 재배면적의 68% 차지
국내에서 육성한 벼 품종 보급이 확산하면서 외래 품종 재배면적이 줄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1일 경기도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육성 품종이 경기도 내 벼 재배면적의 68%를 차지했는데요, 경기도 육성 벼 품종의 재배면적은 참드림 > 맛드림 > 가와지1호 > 정드림 > 꿈마지 순이었습니다.
✔ 내년에 심을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
고창군이 오는 30일까지 신동진 등 벼 보급종 8품종 1,882톤을 접수받습니다. 단, 벼 보급종의 이중소독 방지를 위해 전략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올바른 온탕처리 및 약제소독을 해야 합니다.
고창군 외에도 문경시, 아산시, 서천군, 강진군, 양평군, 울진군, 장성군, 괴산군, 영천시 등의 지역에서도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기간인 만큼 보급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에 신청해야 합니다.
✔ 거창군,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전자금 지원
경남 거창군이 이달부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전자금’ 14억3000만원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합니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직불금 외에 농가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으로, 지원 대상은 경남도 내 주소지를 두고 거창군 내 농지에서 벼를 실제 경작해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입니다.
✔ 쌀 과잉 생산 억제 위해 전북도내 벼 재배 면적 4.8% 감축
공급 과잉 상태인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북도는 도내 벼 재배면적을 5%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내년 전국 벼 재배 면적 3만 7천 헥타르를 감축할 계획이며, 전북도는 전략작물이나 타작물 직불금을 활용해 밀과 콩 등 타작물 재배를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 평택시 특화 벼 신품종 ‘꿈마지’ 출시
평택시가 경기 평택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쌀 ‘꿈마지’를 올해 출시했습니다. 꿈마지는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충해에 강하고,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도 적어 재배가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 양구군, 벼 재배 농가 건조비 지원
강원 양구군이 최근 쌀값 폭락으로 불안해진 농민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1억1천만 원을 투입해 농가 800여 곳에 올해 생산한 벼 건조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분율에 따라 다르지만, 1kg당 평균 31원 지급 계획이며, 양구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2022년산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 “벼 매입자금 의무매입량 너무 높다”
정부가 RPC(미곡종합처리장) 등에 지원하는 벼 매입자금의 의무매입량을 조절하고, 매입시기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의 목소리가 큽니다. 현행 벼 매입자금으로 매입해야 하는 기간은 해당 연도의 12월까지이나 정부가 유례없는 신곡 물량 82만톤을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하면서 농가 벼 매입 물량확보에 애로를 겪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에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나 150% 의무매입량 완화와 매입기간 연장을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임실농협, 30억원 투입 임실읍에 벼 공동육묘장 준공식 가져
임실농협이 30억을 투입해 임실읍에 벼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440㎡ 규모의 육묘장 2동과 880㎡의 실내 녹하장을 비롯 파종과 발아실, 야외작업장 등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벼 공동육모장의 생산규모는 연간 10만 장의 벼 육묘판을 농가와 조합원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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