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86편
9월 8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 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 80편- 9월에 심으면 좋은 작물]
🔻9월 작물 추천
- 시금치: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 녹색 채소로, 9월에 심으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수확 가능
- 무: 9월 초에 씨를 뿌리면 11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배수 관리 중요)
- 배추: 9월 중순에 심으면 11월 초에 수확이 가능하며, 김장철에 맞춰 적기에 수확이 가능
- 상추: 9월에 심으면 10월부터 상추를 수확할 수 있어 가을철 신선한 샐러드 재료로 적합
- 마늘: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심는 것이 적기이며, 월동을 통해 더 단단하고 향이 강한 마늘을 수확할 수 있음
[✍️ 81편- 가을비료(거름) 알아보기]
🔻가을에 뿌려야 하는 비료
1) 퇴비
- 유기질 비료로,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줌
- 가을에 뿌리면 겨울 동안 분해되며, 봄에 작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
- 사용 방법: 땅을 갈아엎기 전에 충분히 뿌림
2) 석회
- 토양의 산도를 조절해주고, 칼슘을 공급
- 산성화된 토양에는 필수적이며, 가을에 뿌리면 겨울 동안 토양에 잘 흡수
- 사용 방법: 토양 pH에 따라 적정량을 뿌리고, 골고루 섞어줌
3) 인산비료
- 인(P)이 풍부하여 뿌리 발달에 도움을 줌
- 작물의 꽃과 열매 발달을 촉진하며, 내년의 좋은 수확을 도움
- 사용 방법: 퇴비와 함께 뿌리면 효과적
[✍️ 82편- 커피박(찌꺼기)로 퇴비 만들기]
🔻재료 준비
- 커피박: 커피를 내린 후 남은 찌꺼기
- 부재료: 깻묵, 쌀겨, 스테비아 입상, 버섯 폐배지, 한약재 찌꺼기 중 하나 선택
- 용기: 50L 플라스틱 드럼통(사용량에 따라 용량 선택)
- 망사: 공기 주입용으로 사용
🔻혼합 비율
- 깻묵, 스테비아, 버섯 폐배지 사용 시: 커피박과 부재료를 7:3 비율로 혼합
- 쌀겨, 한약재 찌꺼기 사용 시: 6:4 비율로 혼합
- 혼합된 재료에 물을 첨가(물의 양은 전체 재료 무게의 60%)
[✍️ 83편- 4대 텃밭 잡초 제거 방법 ]
🔻4대 텃밭 잡초 제거 방법
- 바랭이: 대부분의 토양처리제 살포로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음, 발생 후에는 경엽처리제 사용 가능
- 강아지풀: 세톡시딤, 클레토딤 유제 등을 2~3엽기 때 처리하면 효과적으로 방제됨
- 쇠비름: 메톨라클로르•펜디메탈린 입제, 시마진수화제 등이 효과적
- 깨풀: 리뉴론수화제, 펜디메탈린 유제 등이 효과적(생육 초기에는 광엽잡초용 선택성 제초제도 사용이 가능)
[✍️ 84편- 감사비료 중요성과 시비방법 ]
🔻감사비료의 중요성
- 과실을 맺기 위해 수세가 약해진 나무의 회복을 도와주고, 꽃눈의 발달을 도와줌
- 양이온을 공급하여 원활한 월동으로 냉해, 동해 예방에 도움을 줌
🔻감사비료 시비 방법
- 필요한 양분의 우선순위를 정함
- 잎이 떨어지기 전 비료 시비
- 잎에 광합성이 잘 되도록 조치
[✍️ 85편- 동물퇴비의 중요성과 사용 ]
🔻동물퇴비의 종류
- 소 퇴비 : 토양의 통기성과 수분 보유력이 증가되며 미생물 활동을 촉진하여 유기물 분해가 원활함
- 돼지 퇴비 : 배수가 좋지 않은 토양에서 효과적이나 소 퇴비보다 악취가 심한편
- 닭 퇴비 : 퇴비 중 가장 빠른 작용 효과를 보이나, 강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과도하게 사용하면 뿌리 손상 유발 가능
🔻동물 퇴비의 효과적인 사용 방법
- 퇴비는 완전히 부숙된 상태에서 사용해야함
- 미숙 퇴비는 작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토양 내 질소를 고갈 시킴
- 완숙된 퇴비는 냄새가 덜하고, 병해충의 번식을 억제
- 퇴비 사용은 파종 전 최소 2~3주 전에 토양에 뿌리고 골고루 섞어줌
한 주간 가장 인기 있었던!
매일농사공부 5탄 80편 [9월에 심으면 좋은 작물]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I3OD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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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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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93편 - 염류집적 예방하기]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염류집적 예방하기>입니다.
💚 작물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는 염류집적에 대해 공부해보시고 적절한 비료 시비 해보세요.
🔻염류집적이란?
• 비료로 준 성분이 식물에 이용되거나 토양에 흡착되고 남은 성분이 토양에 쌓이는 현상입니다.
• 비료를 시비하면 토양에 질산태질소, 인산염, 칼리, 염소, 칼슘, 마그네슘이 많아집니다.
🔻염류집적 특징
• 노지 토양에서는 남아있는 염류(남은 비료 성분)이 빗물에 용탈되는 경우가 많지만 하우스 토양에서는 염류 집적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 염류집적으로 토양의 염류 농도가 높아지면 흙 속의 물을 흡수할 수 없어서 작물이 말라죽게 됩니다.
• 같은 양분이라도 어떤 비료냐에 따라 염류집적 정도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칼리비료라고 할지라도 염화칼리, 황산칼리는 염류집적을 일으키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 시비합니다.
🔻염류집적 예방하는 법
• 농업진흥청에서 제공하는 비료사용 처방서의 전기 전도도를 참고해 염류집적을 판단합니다.
• 전기 전도도가 높다는 것은 남는 양분의 양이 많다는 뜻이므로 전기 전도도가 높으면 염류집적 상태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작물이 필요로 하는 비료를 과다하게 시비하면 염류집적이 올 수 있으므로 토양 검정 후 부족한 양만 비료를 시비 해야합니다.
📺 "지리산 리포터"님의 염류집적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5jf777HO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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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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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리와 황산마그네슘을
혼합하여 관주하여도
되나요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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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인산가리와황산가리혼용해도 되나요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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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53편 - 칼슘제와 혼합불가 비료]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칼슘제와 혼합불가 비료>입니다.
💚 자주 사용하는 칼슘제, 잘못 알고 사용하시면 큰일납니다.
🔻 칼슘(Ca)과 혼합하지 못하는 비료
• 수용성 인(P)이 들어있는 비료 ➡ 인산가리, 과석, 중과석, 엽면시비ㆍ관주용 4종복비 등
• 수용성 황(S)이 들어있는 비료 ➡ 황산가리, 황산칼륨, 황산고토
• 전착제, 계면활성제
🔻 칼슘(Ca)과 혼합하면 안되는 이유
• 칼슘(Ca)과 수용성 인(P)이나 수용성 황(S)이 만나면 엉김(침전) 현상이 일어납니다.
• 칼슘(Ca)과 수용성 인(P) 혹은 수용성 황(S)을 혼합한 비료는 엉김(침전) 현상으로 인해 칼슘(Ca) 농도가 낮아집니다. *엉김(침전) 현상은 서로 뭉쳐서 덩어리가 되는 현상입니다.
• 또한 엉김(침전) 현상으로 인해 호수의 구멍이 막히기도 합니다.
🔻 칼슘제 - 양액재배 ㆍ수경재배
• 양액재배(수경재배)할 경우 통에 비료를 제작할 때 칼슘(Ca)제와 인(P), 황(S)이 들어있는 비료는 다른 통에 제조해야합니다.
• 황화합물인 미량요소도 칼슘제와 다른 통에 제조해야합니다.
📺 "현해남 교수의 흙과 비료 이야기"님의 칼슘제와 혼합할 수 없는 비료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CxUSx4Nn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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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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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과 혼합하면 안되는 비료]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27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6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칼슘과 혼합하면 안되는 비료>입니다.
🔻 칼슘(Ca)과 혼합하지 못하는 비료
• 수용성 인(P)이 들어있는 비료: 인산가리, 과석, 중과석, 엽면시비• 관주용 4종복비 등
• 수용성 황(S)이 들어있는 비료: 황산가리, 황산칼륨, 황산고토
• 전착제, 계면활성제
🔻칼슘(Ca)과 혼합하면 안되는 이유
• 칼슘(Ca)과 수용성 인(P)이나 수용성 황(S)이 만나 면 엉김(침전) 현상이 일어납니다.
• 칼슘(Ca)과 수용성 인(P) 혹은 수용성 황(S)을 혼합 한 비료는 엉김(침전) 현상으로 인해 칼슘(Ca) 농도가 낮아집니다.
*엉김(침전) 현상은 서로 뭉쳐서 덩어리가 되는 현상입니다.
• 또한 엉김 (침전) 현상으로 인해 호수의 구멍이 막히기도 합니다.
🔻칼슘제 - 양액재배 • 수경재배
• 양액재배(수경재배)할 경우 통에 비료를 제작할 때 칼슘(Ca)제와 인(P), 황(S)이 들어있는 비료는 다른 통에 제조해야합니다.
• 황화합물인 미량요소도 칼슘제와 다른 통에 제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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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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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111편 - 유기질 비료와 퇴비의 차이]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유기질 비료와 퇴비의 차이>입니다.
💚 퇴비와 유기질 비료가 똑같다고 생각하시고 있나요? 그 차이를 알아야 정확하게 시비할 수 있습니다.
🔻유기질비료와 퇴비의 차이
• 비료는 보통비료와 부산물비료로 나뉘며 유기질비료는 화학비료와 같이 보통비료로 분류되며 퇴비는 부산물 비료로 분류됩니다.
• 유기질비료와 퇴비 모두 유기 자원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같은 비료로 오해하지만 두 비료는 비료 분류상 다른 비료입니다.
🔻유기질비료
• 종류 : 어박, 골분, 채종유박, 계분가공비료 등
• 유기질비료는 화학비료와 같이 N, P, K에 대한 함량 규정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 유기질 비료는 원료가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어서 유해성분이 함유될 위험성이 적고 부숙이 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산물비료
• 종류 : 퇴비, 부숙겨, 건계분, 톱밥 등
• 부산물비료는 함유해야할 유기물함량이 지정됩니다.
• 부산물비료는 반드시 부숙된 것이어야 하며, 여러 원료를 섞기 때문에 중금속, 유기물함량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 "농부놀이터"님의 부산물 비료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eJU_CSEtxTE?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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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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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양분을 주는 완효성 비료]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43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1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오랫동안 양분을 주는 완효성 비료>입니다.
🔻완효성 비료란?
• 완효성 비료는 토양에 사용한 비료의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비료로, 속효성 비료의 단점을 보완한 비료입니다.
• 완효성 비료를 처리한 토양은 작물이 성장하는 내내 토양에 남아있어 양분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속효성 비료 : 토양에 사용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비료로 대부분의 화학비료가 속효성 비료
🔻완효성 비료의 원료와 양분 종류
• 완효성 비료는 물에 잘 녹는 양분을 다른 성분과 합체시켜 물에 잘 녹지 않는 형태로 만들거나, 비료성분에 막의 씌워 비료가 서서히 녹아 나오게 하는 방법으로 만듭니다.
• 작물이 생장하는 내내 필요한 양분을 완효성 비료로 주로 만들며, 질산이나 칼륨, 복합비료 등이 완효성 비료로 만들어집니다.
🔻완효성 비료의 효과
• 완효성 비료는 비싸지만, 한 번의 시비만으로 작물 재배기간 내내 양분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속효성 비료보다 완효성 비료를 사용했을 때, 비료 사용량이 40% 이하까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거북선 비료"님의 완효성 비료에 관한 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3T8oXyi_y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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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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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료 전문가가 직접 답해주는 "비료, 이렇게 쓰세요!"
언제 어떻게 비료를 주는게 좋을지?🤔
적절한 비료의 양은 얼마인지?🫢
팜한농 비료 전문가가 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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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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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만추
가을이 익어 갑니다.
오후에 비 소식에 밤산에
있는 고추에 인산가리+골드그린으로 엽면시비하고 하우스로 돌아와 하우스 주변에 있는 들깨
10월 18일
16
12
요즘 자두를 대석, 왕자두, 포무샤를 땃는데, 고객분들이 대석은 새콤달콤 맛이 있었는데, 왕자두와 포무사는 물맛이라 해서 추희를 대비해서 팜모닝에 주문하여 인산칼슘이 잘 배달 되었네요. 과연 인산칼슘이 당도를 증가 시킬지 궁금 합니다. 또한 수박, 도마도 에도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십습니다.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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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엽면시비는 요소 vs 21복비?]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53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2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엽면시비는 요소 vs 21복비?>입니다.
🔻엽면시비란?
• 엽면시비는 액체 비료를 식물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 주로 물에 잘 녹는 요소를 물 450L 당 1~2kg 녹여서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 입니다.
🔻요소 엽면시비의 부족한 점
• 질소(N)만을 함유한 요소를 엽면시비하면 작물이 잘 크도록 만들지만, 동시에 세포를 연약하게 해 병해충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 이때 칼륨(K)을 함께 사용하면 세포벽을 단단하게 만들어 이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21복비(복합비료)
• 21복비란 질소(N)-인(P)-칼륨(K)이 21-17-17 함유된 복합비료입니다.
• 21복비로 엽면시비를 하면 인산은 잘 녹지 않고 가라앉지만, 질소와 칼륨은 물에 잘 녹으므로 NK비료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해남 교수"님의 수용성 칼슘 제조에 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3D-NMCOz5U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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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고추역병 이야기]
제가 이 돌림병에 대해 겪은바는 없으나
해마다 주변에서 이런 병증으로 7월에
첫물수확도 못한채로 고추농사를 포기한 모습들을 봐왔기에 안타까운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고추역병은 곰팡이에 의한 토양병입니다. 난균류에 속하는 이 역병균은 토양속에서 10년까지도
잠복할 수 있기에 충분한 방제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매해 같은 고통을 겪게됩니다.
지난해 역병으로 농사를 망친뒤 올해는 비싼약이든 쎈약이든 마구 퍼부어서라도 역병을 잡겠다고 한다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됩니다. 역병을 치료하더라도 고추수확은 어렵기 때문이지요.
역병도 저의 탄저예방글처럼 예방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역병균은 영상10도면 활동을 개시하고
25~30도에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게다가 토양수분이 넉넉하다면
폭발적인 증식과 전염성을 발휘합니다.
역병은 주로 연작지와 배수불량지에서
발생하며 장마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역병이 발병하면 물길을 따라 전파되기에 청고병과는 초기증세와 병확산 추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방대비책>
역병이 걸린후 비싼약제로 방제하겠다면 그것은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는 일이 됩니다. 그렇기에
예방만이 올바른 대응책이 됩니다.
역병도 탄저와 마찬가지로 역병균의 밀도를 낮추고 발병의 조건들과 전염의 방편을 제거해줘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
1.3월 또는 10월경 '아인산염'을 100~ 500배로 15~20일간격으로 3회살포와 매번 경운을 해줍니다. 매년 역병이 주로 발생되는 특정한곳이 있지요. 그곳을 중점적으로 방제해주시고.
아인산은 역병균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증식을 억제할뿐만 아니라
작물에 인산공급으로 뿌리발달을 도모하고 과육비대와 당도증진의 효과도 있습니다.
인산(H3PO4)이 산소원자 하나를 잃어서 H3PO3가 되면 아인산이되고,
아인산은 역병균이 흡수할때 인산이 작용되는 대사과정에서 가짜인산이되어
인산으로써의 역할을 못하기에 역병균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기능을
일으킵니다.
2.6월초부터 9월초까지는 15일간격으로 아인산염을 1000배액으로 토양관주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3.어느밭이나 마찬가지로 밭조성시 경반층을 낮추는 심경쟁기작업이 필요합니다. 1번의 작업시행에 깊이갈이를 해줌이 좋겠죠.
4.두둑높이를 30cm정도로 아주 높게
성형해줍니다. 이는 골자리 물고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5.역병균은 산성토양에서 활동성이 있으니 토양산도를 ph6.8~7.0으로
중성화 해줍니다.
6.감염주 발생시 즉시 제거하고, 제거된자리와 바로 옆 고추나무가 있는곳에 락스500배액을 관주합니다.
이는 확산을 막기위한 수단입니다.
7.PR계품종을 선택하세요.
풋고추에서 증상이 발견되면 이미 늦습니다. 그렇다고 지제부의 물관부가 갈변된것을 발견했을때에도 완치는 어렵습니다.
역병에 위에 제시한 대비책을 강구해도
발병억제율은 60~80%정도가 아닐까 판단합니다.
적어도 2,3,4의 노력만이라도 한다면
역병의 공포는 어느정도 진정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말똥말똥한 올빼미였습니다.
(새벽3시26분에)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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