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도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데, 이곳 철원은 영하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지역은 비소식이 있는데 반하여, 여기는 눈 소식만 있네요.ㅋㅎ...,
그래도, 절기는 못 속이는 것인지, 작년 여름에 파종한 산마늘 씨앗이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파란 가여린싹을 드러내고 있네요.
5년차 산마늘 모종을 4년전에 4~5개씩 이식을 하였었는데 9년차에 접어든 지금 20~30개로 분구가 되었습니다.
4월 중하순경에 있을 산마늘 수확이 기대반 설레임반 입니다. 잘 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