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떨어져 바람인줄 알았더니 세월이었네!♧
백태콩(청자5호)수확하다.
적심 2차례, 개미허리톱다리노린재와 긴 싸움, 애벌레 아침저녁으로 잡아주고, 가루약 뿌려주고, 살충제 3~4차례, 기피제 및 유인트랩 설치 등...
자급자족형 농산물 얻어내기 위해 참으로 힘든 긴 몇개월이 지나고 수확하여 널어놓았더니만 물까치 가족이 찾아와 배를 채운다. 그 동안 노력에 반하는 요놈들을 막고자 좀 늦게 마르더라도 망을 씌어 접근을 방어!
이제 콩이 떠난자리 지주대와 줄을 제거해야하는데 잘 뽑아지지 않아 도구를 이용하여 해보지만 안되는것은 흔든 후 틈에 물을 부어넣고 다시 뽑기...
농부의 농사일은 이어지는 힘든일들의 연속!
그 옆에 서리태콩도 같은 과정이 이어질텐데 또 한차례 힘든일이 기다리고있다.
※ 10.18. 팥을 걷둔자리는 뒤늦게 마늘을 심었는데 싹이 올라 올려나...
※ 이젠 올해 마지막 농사품목 자색양파! 심을공간을 일궈놓고 심어놓아야 한해 휴농기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