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소개해 드렷던 한입버섯(4월20일)어제 그곳을 지나치다 봣더니 두개가 다시 올라와 있네요 한번 귀한거 채취해보니 소나무만 처다봐 집니다^^.
23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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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칠곡에서 소나무를 키우는 보아스 농원 입니다
23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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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곳 영주 평은면에 큰 산불이ㅡㅠ
제 농지에서 빤히 뵈는 곳에 활활~~~
바람은 강하게 불고 곧 이 곳 으로 넘어올것 같아서 조마조마ㅡ
정황을 살피느라 밤새 한 숨도 못자고 토끼눈
되었네요
불 ㅡ 참 무섭네요
우리모두 불조심 ㅡ
하입시더
날이새니 온 통 날라온 재와 소나무 껍질이 가득했답니다
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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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명이나물 특징
산마늘이라고도 불리우는 명이나물에 대하여 공부합니다
1.명이는 소나무.잣나무.낙엽송 등 침엽수 아래에서 잘 자랍니다 겨울에는 솔잎이 이불역할을 합니다.향도좋아 솔잎향이 납니다.잡초는 전혀 자라지 못하는 환경입니다
2.고라니.노루.멧돼지 등 산짐승이 먹지 않습니다
마늘냄새와 매운맛 때문입니다(병충해도 거의 없음)
3.영하 50°C에서도 성장합니다.흙이 20cm 두께로 얼어도 뚫고 나옵니다(신비의 식물)
4.농한기인 2-3월에 자라며 늦어도 4월에 잎수확이 이뤄집니다
고가로 출하할 수 있습니다
5.임야.밭가장자리.텃밭. 등 가리지 않고 잘 자라고 50년 이상 영구적으로 왕성하게 생존하며 매년 2-4주씩 분주도 됩니다
6.잡초가 자라기 전에 수확하고 여름철에는 휴면상태로 들어갑니다
많이 자란 잡초는. 여름철에 예초기로 일괄적으로 자르면 됩니다
7.씨앗은 중복이 지나면 채종하는데 바로 1주일 이내에 3cm로 깊게 묻으면 됩니다(기술요함.문의하세요)
8.아직은 보편화 되지 않아 재배농가의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경쟁력이 있는 작물입니다
9.장아찌.피클.김치.겉저리.채소쌈 용으로 요리를 하며 고깃집.장어집.각종 음식점에서 선호하는 쌈 채소입니다
10.명이모종은 모판에서 채굴한 3년근을 옮겨 심으면 죽을 확율이 80%입니다
옮겨 심으려면 최소한 4년근 이상 자란 놈을 선택하라고 간곡히 권장합니다
6년근 이상 되어야 잎을 땁니다
분주는 7년근 이상 되어야 매년 2~4주씩 늘어 납니다
5년근이 성채구근이라는 말은 허위.과장광고입니다
8-9년근은 100~400%
분주됩니다
*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등록된 종자를 구입해서 심으시기 바랍니다
11.명이나물은 산마늘로써 임업작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밭에 심어도 산림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품종에 들어갑니다
임업관련 각종 보조사업에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가보조사업 신청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제 프로필의 전화010-3282-3492로
문의하세요. 전수합니다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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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첫눈이. 내리는 소나무사이에. 하얀눈이. 소복소복 쌓여 산에. 심어놓은 장래삼캐로 갓다가. 산토끼랑. 고라니 봐네요
22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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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제부터 농촌에는 바쁜손길이 시작되어갑니다.
저는 일찍부터시작 했습니다.급한것부터 소나무전지를 한가지씩하고 있답니다.이제부터 블랙베리 묶은대 전지가 시작합니다. 금년한해 풍년을기약하며 화이팅 하게요.정읍에서 농사꾼이가~~
23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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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와 어린 해양목 옮겨 심기 반송 소나무 향나무 전지 하기
풀뽑기....
23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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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을 타고 거제도 작은 섬에
친구내외랑 우리내외 그리고 동네 형수랑 동행해서 유람선 잠시타고
도착했습니다.
점심 시간에 맟추어 예약했는데 도착하자 짐 풀고 점심 먹으면서
밦반찬에 소주 한 잔하고 섬 일주를
걸어서 돌아 봤는데 저녁 시간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글을 씀니다.
쑥나물 달롱개도 있고 바닷가 구경도 주변 소나무가 너무 싱싱하고
바닷물에 조개류도 잡으며 봄기운
많이 받았습니다.
17시30분에 저녁 식사
어부의 만찬 민박집 최고의 만찬
1박2일 3식 평일 1인 80000원
아래 사진 참조 구름다리도 있음
23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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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잠을깨여 물한모금 먹고 시계를보니 0시50분! 핸드폰을 찾아 팜모닝을 펼처보고 출석 체크를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보니 나와같이 새벽잠 깨여있는 농부님들 많이 있다는것을 느낄수있네요. 요즈음 기온이 많이 떨어져 아침일찍 나가지못하고 9시돼서야 나가는데 아직도 하우스에 산그늘이 가리워져 있네요. 구기자 열매에 찬기운을 느끼며 따다보니 앞산 소나무가지 사이로 얼굴을내밀며 반가운 미소를짖네요.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라고......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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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된 황금소나무와 반송이 있읍니다
필요하신 분 연락주셔요
23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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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고구마 수확했습니다.
그런데...
수확물이 이상해요
갈라지고 소나무 껍질처럼 돼있고 잔뿌리는 옥수수 수염같고, 고구마에서 뿌리가 뻗어 나가는것이 마치 칡같이 나 있어 너무 창피하고 우울합니다.
7월 초순에 심었고, 멀칭은 하지 않았습니다. 호박반 꿀반 심었어요.
이번을 계기로 공부 할까합니다.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스로 생각엔 수확시기가 너무 늦고, 물주기가 잘못인듯 생각이 듭니다.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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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잎 노랗게 마르면서 말라요
치료법 가르쳐 주세요
22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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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36
♡ 공주의 남자 이야기 ♡
조선왕조 세조에게는 정희왕후가 낳은 공주가 있었는데 어려서 부터 어질고 성품도 덕스러웠다.
공주는 단종이 왕위에서 물러나고, 절제 김종서가 사육신 및 충의를 지키려는 신하들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도모 하려다가 순절하고,
그 가족들이 다 죽임을 당하기에 이르는 것을 보고,
일찍이 눈물을 흘리며 밥도 먹지 아니 하였다.
그리고 단종의 어머니 묘가 파헤져지는 참변을 당할 때는 울면서 간하기를 그치지 아니 하니,
세조는 크게 노하여 장차 화(禍)가 어디까지 미칠지 헤아릴 수가 없게 되었다.
세조의 비, 정희왕후는 비밀히 유모를 불러 가벼운 보물을 충족히 주면서 공주와 함께 그것을 가지고 멀리 피신하고,
왕(세조)에게는 공주가 요절한 것으로 알렸다.
마침내 유모는 공주와 함께 몰래 도망하여 충북 보은군에 당도하였고 깊은 골짜기에 다다랐을 때는 배고품이 너무 심하여 길가에 앉아 잠시 쉴 수 밖에 없었다.
이때 한 총각이 쌀을 짊어지고 이곳을 지나다 발길을 멈추고 묻기를
"두 분은 시골 사람들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어찌하여 유독 이런 곳에 와 있습니까?" 하였다.
유모가 총각을 보니 의복은 비록 때가 끼고 남루하나 용모는 보통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대답하기를,
"나와 이 낭자는 한양에서 난을 피해 도망하여 이곳에 이르렀으니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서 지금 막 주저하고 있을 따름이요." 한즉
총각은 남 몰래 눈물을 글썽이며 말하기를,
"나 역시 화를 피하여 이곳에 와서 산 지가 벌써 1년이 지났소이다." 하였다.
유모가 말하기를,
"그렇다면 나와 이 낭자는 그대와 함께 살았으면 하오" 라고 하자, 총각은 흔쾌히 이를 허락하였다.
그들은 함께 걸어서 깊은 골짜기를 지나 몇 리쯤 가니 토굴이 있어 거적문을 열고 들어갔다.
총각은 손수 밥을 지어 그들을 대접하였다.
며칠이 지난 뒤 유모가 행탁(여행용 자루)에서 가벼운 보물을 꺼내어 총각에게 주면서 이것을 장에 가서 팔아 오라고 하자,
총각이 깜짝 놀라며 말하기를,
"이 보물들은 궁중의 물건인데 아주머니는 어디서 이것들을 얻었 습니까?" 하자 유모는 말하기를,
"굳이 그 출처를 묻지말고 가져가서 팔아 주오" 하였다.
그러나 그 총각은 끝내 그 뜻을 따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의로운 일을 거행할 때 관가에서 화를 피한 자취라고 생각한 때문이다.
1년 남짓 사는 동안에 총각은 공주와 정을 통하고 혼례를 올렸다.
그제서야 총각이 비로소 공주에게 피난한 까닭을 물으니,
공주는 울면서 대답하지 아니하고, 유모가 대신 그 전말을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듣자 총각은 슬피 울며 말하기를,
"나는 절재 김종서의 손자입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아버지와 함께 화를 입던 날 온 집안이 다 죽임을 당했으나 나만 홀로 난을 피하여 여기에 이른 것이나,
어찌 공주가 그 어린 나이로서 능히 이렇게 의로운 마음을 분별할 줄 뜻하였으리오!" 하였다.
이로부터 두 사람은 서로 공경하며 온정을 나누는 것이 더욱 깊어졌다.
세월이 오래 흘러 그때 화의 법망이 좀 풀리게 되자,
총각은 보물들을 전부 팔아서 많은 돈을 얻어,
산 밑으로 내려와 넓은 전지를 마련하고 몸소 밭을 갈고 책을 읽으며 아들 딸을 낳아 기르면서 살았다.
세조는 말년에 절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부처님께 지난 날을 참회하는 기도를 하였는데, 속리산(충북 보은군 북쪽에 있는 산 ) 으로 향하다가 마침 공주가 사는 마을을 지나게 되었다.
이때 한 어린 아이가 길가에 있었는데,
세조가 그 아이의 용모를 살펴보니 꼭 자기와 닮았다.
세조는 이를 기이하게 여겨 수레를 멈추게 하고 애를 앞으로 불렀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의 우는 소리가 울타리 사이에서 들려왔다.
세조는 마음이 흔들려 좌우의 신하들에게 묻기를 "이 어인 울음소리 인가? " 하자, 어린 아이가 말하기를,
"이것은 우리 어머니의 울음소리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세조가 곧 좌우 신하들을 물리치고 어린 아이와 함께 걸어서 그 사립문에 이르니,
한 부인이 땅에 엎드려 통곡하고 있었다.
세조는 놀라서 묻기를,
"너는 누구인고?" 하자,
공주는 눈물을 거두며 대답하기를,
"못난 소녀는 지난 날 아버님의 엄한 책망을 받았는데 어머님의 분부로 유모와 더불어 대궐을 떠나 멀리 피하여 다니다가 이곳에 이르러 죽지 못하고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고 있나이다." 라고 하였다.
세조는 그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기를,
"너를 일찍이 이미 요절한 것으로 여겼구나.
어찌 지금까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줄 알았겠느냐!
너의 남편은 어디에 있느냐?" 하였다.
공주가 답하기를,
"그는 죽은 영상 김종서의 손자입니다.
그도 역시 난을 피하여 이곳에 왔는데 우연히 길가에서 상봉하여 곧이어 짝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버님의 행차가 이곳을 지난다는 소식을 듣고 몸을 피해서 지금 집에 있지 아니합니다." 라고 하니 세조는 탄식하며 말하기를,
"김종서에게 무슨 죄가 있겠느냐? 내일은 마땅이 나오너라.
가마와 말을 보낼 것이니 나와 함께 대궐로 돌아가자.
아울러 네 남편에게도 봉작(작위)를 가하리라." 하고,
세조는 드디어 수레를 돌렸다.
다음 날 세조는 승지를 파견하여 그들을 맞아 오게 하였으나,
공주는 밤을 틈타 그 남편과 함께 가족을 거느리고 몰래 어디론지 숨어버리니 그 거처를 알아낼 수가 없었다.
전하는 소문에 의하면 당시 세조가 지나가는데
정이품송(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가는 길에 서 있는 수령 600년의 소나무 ) 아래서 두 아이가 놀고 있어 그들의 부모이름을 묻자 대답을 하지 않고 가마골로 도망을 가길래 그냥 지나쳤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 다음날 찾아 보았으나 그들의 부모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세조는 본인의 외손자임을 직감하고 정2품 품계를 적은 문서를 당시의 정이품송 아래에 놓고 왔는데 그들은 끝내 찾아가지 않았으며,
그 후에 문서를 발견한 어느 사람에 의하여 '왕이 손수 소나무에게 정이품의 품계를 내리셨다'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 옮겨 온 글 *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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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밭 예초기 작업 실시.
22년 8월 18일
멀리서 바라 본 우리 고추밭
낮은산 밑에 경사진 곳에 수작업으로
고추밭을 만들고 고추를 심어 지금까지 병 없이 깨끗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여기는 평창의 공기좋고 경치좋고 향기좋은 600고지의 땅 높은 지역이라 고추맛이 정말 좋습니다 다음 주에 홍고추 첫 수확을 합니다 주인에 정성에 잘 따라 와 준 고추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고추밭에서 일 하다 더우면 저기 보이는 산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있는 곳에서 쉬어가며 일 한답니다 고추가루 예약도 받고 있습니다
23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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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 소나무(접반송)30년산
200주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전문적인 농사꾼은 아니며
취미삼아 가꾸어진 세월이
25년이 되었습니다...ㅋ
지금은 제법 조경수 답게
멋진 모습으로 변해서
시집을 보낼까 합니다
현재 사이즈 몸통25~30전
높이2~3m 넓이 3~4m
금성농원 010 3583 5611
23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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