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에 귀촌지 장만을 위해 전국에 답사를 다니던 중 비교적 너른 토지를 접하고 홀딱 반했습니다.
천안 동남구 북면 대평1길 315가 그곳이죠.
한 달 사이에 등기하고 주말농사를 즐기다가, 22년 6월에 조그만 주택을 완공하여 귀촌을 하였습니다.
23년 6월 퇴직하여 농업 소득없는 농부로 제 2의 삶을 즐기고 있네요.
먹고 싶은거 위주로 소량씩 재배하고 있고, 점점 유실수를 식재하여 농사 면적을 줄여가고 있어요.
소형 중고 트랙터, 관리기, 하우스용 미니관리기 등등을 장만으로 힘은 덜들지만, 쪼그려 앉아서 일할때가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즐겁습니다.
모든분들 모두모두 좋은 나날만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