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심은 고추 (칼라탄)
노지고추(스피드칼탄)
큰청양 줄띄우고 막걸리트랩 설치했습니다
23년 5월 12일
9
11
Farmmorning
부추처럼 잔잔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농부이고 싶습니다
23년 9월 2일
9
2
Farmmorning
들깨 털었어요,
청정한 하늘아래서 가을을 만끽하며
비가온다하여 언능 털었어요,
예년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그래두
만족하며 수확을 하였담니다,
농부의 발걸음 소리에 농작물이 큰다는 옛 어르신의 말씀이 딱 맞는것 갔아요,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자주 못갔드니 올해는 수확이 확연히 줄어 들어 버렸습니다,
애궁 내년에는 열띠미 해야징~~
모두 모두 홧팅 하셔요^~^~^
10월 25일
28
30
Farmmorning
3년에 걸친 귤나무 줄세우기 완성입니다 .
농사짓기도 편하고
간격이 넓어 우리 귤나무들 숨쉬기도 좋도 트럭도 들어갈수 있고...이래저래 좋습니다 .
농사도 과학입니다..
이제 진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직 공무원인 농장지기의 포부
노지감귤의 고품격화
가봅니다 꾸역 꾸역
3월 4일
6
1
Farmmorning
날씨가 변덕스럽네요.
오전 10시까지 초피나무
산에서 제초작업하고 초피에 웃비료 시비하고
고추에 병해충약 살포하고 바쁘게 작업했는데 햇볕이 쬐여서 주변에 제초제까지 작업했는데 비 때문에 약 효과가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10시부터 소나기 구름이
천둥소리와 함께 몰려 오더니 세상을 삼킬듯이
솓아지는 비 바람이 태풍을 연상케 했습니다.
물 전쟁이 지나가고, 달러드는 더위가 혼줄을
빼고 있네요.
알마늘 작업하다가 맨손으로 했더니 따가와
일회용 장갑 찾다가 막걸리 한 잔하고 있습니다.
7월 20일
11
2
Farmmorning
팝모닝 진행자님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셨서 감사합니다 올한해,많은 지식도쌌고 줄거운 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7일
10
1
3
5월 초순에 심어서 10월 중순에 수확하는
땅속에서는 자색마가
넝쿨에서는 열매(주아)가 달리는
국내에서는 최고의 품종으로
인기가 있는 자색마 입니다.
텃밭재배로 3~5kg 정도만 심어도
가정에서 충분하게 먹을수 있는
양을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호미로 캐면서
땅속에서 큰 보물이 나오는 것을
보면 힘든줄 모르고 캐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량 텃밭재배 하실 분꺼서는
자세한 내용
장터 > 농수산물 코너에서
보시면됩니다.
2월 2일
24
6
Farmmorning
저희집도 오늘 딸기정식햇어요...
외국인 아줌마아저씨랑..시끄러워 죽는줄.ㅋㅋ
22년 9월 13일
11
5
Farmmorning
날씨가 연일 푹푹 찌고 있네요..
오전 일과를 끝내고 쉴려고 지나가다 무심코 본 우체통에 뱀머리인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올 봄에 뱀때문에 식겁한 기억이 있어서...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두껑 보고 놀란다더니 제가 딱 그모양세가 되었네요..
저 개구리도 더워서 나름 그늘이라고 찿아 들어간것 같은데 우체통이 깡통이라 뜨거울듯 하여 도랑으로 자리른 옮겨 주었습니다.
놀란가슴 진정하니 오전의 피곤함이 다 사라지고 없네요..~
무더위!
쉬어가는 지혜가 필요할듯 합니다.~
8월 11일
5
3
Farmmorning
마늘을 심어서 마지막 추비를 줄려구 합니다
이전 추비줄때 비가온다고해서 비료를 살포했는데 비가 안와서 비료가 마늘 줄기에 끼어서 털어주느라 힘들었습니다
비료가 잎사이에 끼어있어도 괜찮은지?
비료가 잎사이에 안끼게 비료살포하는 방법이 있는지 ?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3월 23일
4
4
논에 농약 살포할때 한번더 확인 해보고 살포해요.
울산에는 논에 살충제 살포하다가 작년에 남은농약 제초제 인줄모르고 혼용해서살포 하다가큰실수로 농사를 망쳤습니다.
23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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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고추 4단 줄느리기 했어요
23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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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 그물망으로 키우시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수확 후 그물망 제거는 어떻게 하시나요 고추대와 함께 소각하시나요 그물망은 나이론으로 만들어 유해성분이 많아서 저는 줄을띄워 소확후 줄을 완전제거후 지자체에 신청해서 분쇄기로 파쇄합니다 근데 고추 줄띄우고 묶어주는게 노동력이 장난이 아니라서요 좋은 방법 있으신분 공유 좀 해주세요
23년 5월 21일
5
5
Farmmorning
저는 노루망 1.5m×100m를 주문했는데, 배송된건 1.2m×100m가 배송됐네요..평일은 일하느라고 휴일에 설치하려고 봤더니 그렇게 표기 되어 있고 줄자로 재어보니 1.2네요.
어제 문자로 연락드렸는데도 아직 아무 답변도 없네요..ㅠ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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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추에 양날개 말뚝꽂고 2차 줄 띄웠다!
23년 6월 9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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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번 사진
고추들이 입학을 하고 이틀이 지났다 "자! 여러분! 우리 어제 ㄱ역 배웠죠?
지금부터 누가 제일 잘 쓰는지 확인해 볼게요 음~ 키 작은 순서대로 서서 써 보기로 해요" 고추들은 서로 예쁘게 써서 선생님의 관심을 받고 싶어 열심히 써 보였습니다
선생님이 결과를 말씀 하십니다
여러분들도 등수를 매겨 보세요
2번 사진
다음날은 선생님이 또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ㄴ 을 제일 잘 쓰는 고추에게만 사랑을 줄 거예요 고추들은 서로 잘 쓰려고 또 열심히 썼습니다 여러분들도 제일 예쁜 글씨는 누구인지 ~
3번 사진
못난이 고추들의 총집합
너무 예쁘지 않은가요
그 속에 홍일점도 있네요
4번 사진
우리는 못난이 꽈라랍니다
23년 9월 11일
31
116
Farmmorning
(사랑)그대가 친구라서
참 좋아요 (사랑)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손잡고 함깨 걸어줄 그대가 있음에
나는 행복합니다
스치는 눈인사에서
반가움을 주는사람
짧은 말한마디에
잔잔한 마소를 자아내게 하는 사람
함깨하면 할수록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꾸미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차한잔 사이에두고
속내를 털어놓거나..
때론 침묵으로 일관 하여도
부담스럽지 않은존재..
바로 친구가 아닐런지요
함깨하면 할수록 포근함,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오래오래 기억할수있는
친구인 그대가 참 좋습니다
- [친구인 그대가 참 좋습니다]中 -
9월 18일
6
1
밭주위에 펜스를 치고
경계선을 만들었어요
줄타고 올라 가는 식물을
심으면 좋겠다 싶어
복수박ㆍ미니애플 수박을
회분에 심고 줄다고
올라갈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ᆢ
주말이면 손주가 오면
관상용으로 정서적으로
도움 되고 익으면 직접
따게 하여 수박 키우른
과정을 보여 주곤 한답니다
밭에는 수박 넝쿨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넝쿨이 뻗어 다른 작물에
방해 요인이 되지요
혹 텐슬이 있으시면
시도 해보세요
보는제미ㆍ크는제미ㆍ
먹는제미 ㆍ솔솔 하답니다ᆢ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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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럽디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만원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사는 사람 보다
맘 편히 천원 버는 사람이 훨씬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그렇게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싼 미소가 자리 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 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 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 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답입디다.  
누군가 무슨 일 있느냐고 물을 때
난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 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 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립디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왔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 가자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니다.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8월 9일
15
1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