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서 갑자기 비명소리에 이어 울음소리가 터졌다
횡성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버스 기사님이 손님을 살피니 버스 뒷좌석에 손님이 의식을 잃고 손이 마비가 오기시작했다
아버지와 딸이 함께 탔는데 아버지가 의식이 없고 딸이 살려 달라고 소리쳤다 조용하던 차안은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주의를 살폈다
난 소리쳤다
누가 심폐소생술 할줄 아는 사람 있나요
그러자 젊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일어났고 기사님은 119에 신고를 하고 젊은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계속 진행하다 보니 119에서 동영상으로 환자를 비추고 심폐소생술을 지시했다
또 다른 사람이 교대해가며 계속해서 진행했고 119 요원들이 도착 해 위기를 넘기고 구급차로 이동시켜 병원으로 이동됬다
경찰관들이 간단한 조사를 하고 한시간정도 연착 후 버스는 다시 목적지를 향해달렸다
모든분들의 협조로 한사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