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가을을 실감케 합니다.
오전에는 고추에 나방약 살포하고 나서는 잡다한 농작업 접어두고 작업복
하우스 수돗가에서 빨래하고는 익어가는 가을 들판을 바라보면서 데크에 앉아서 심정은 복잡하지만 모든것을 잠시 접고 막걸리 한 잔하면서 살아온 세월을 뒤돌아보니 후회스런 일 밖에 없네요.
부르짓든 행복이란 말은 저멀리 가버린지 오래되어 버린 현싯점에서 앞으로 생은
어떤말로 표현을 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황금빛 들녘. 가을 단풍
단아한 은행잎 탐스럽게 익은 사과랑 홍시가 정겨웠던 시절은 어디가고 홀로 외로움을 달래려고 멍하니 서있는
미래의 내 모습이 화기애애한 행복의 울타리가 찾아오는 날이
있을련지...
삶의 뒤안길에서 자신도 모르는 긴 한 숨소리가 내
진정 삶의 결과치가 되지않을까 걱정이 되는
순간입니다.
높은 창공을 날으는 새는
멀리 바라볼 수 있는데 이 좁은 공간의 세계는 뭘 바라볼 수 있을까...
마음이야 무슨 생각을 못하리요 마는 갈수록 생각이 좁아지는 내모습이 오늘따라 자연 앞에서 무척 초라하게 느겨지는 까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백년회로가 순간적 찰라인데 마음이 고된 인생은 멀기만 합니다.
눈부신 아침 햇살처럼 힘이 넘치는 세월은 언제갔는지...
쓸쓸한 마음으로 막걸리 한 잔으로 서글픈 과거사는 접어두고,어두움과 함께 또 내일을 꿈꾸는 시간입니다.
모쪼록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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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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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7반 1957년생 띠입니다
상속농지 짓고 있는 도시농부 2년차입니다
어설픈 점 너무나 많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친구와 찍은 사진 올립니다
23년 8월 29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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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쌀쌀하게 추웠는데
비닐하우스 옆에 있는 개 먹이주고
돌아와 11시경에 오토바이 타고 무작정 가다가 도로변 야산에 산행한다는 생각으로 골짝기를 갔는데 중간즈음에 초피나무 작은 그루를 보고 주변을 둘러 보면서 올랐는데 군락지는 아니지만 몇 그루
캐서 돌아와 조금늦은 점심먹고
초피나무 심었다.
23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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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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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하여 고추,참깨 들깨며 과실수에 보강용 끈매기하랴. 배수로 정비 장 손보기 혹서기 찌는 더운날 정말 정신없이 일했네요.제발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 🤗
23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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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 미숙알을 계속 낳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전에는 동그랗게 작은 것을 낳았는데 이젠 길쭉한 알도 낳고 있어요 어떻게 해 주면 좋을 까요?
23년 5월 11일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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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기쁨은 기도며 힘이고 영혼을 사로잡을수 있는 그물입니다.
기쁨이 샘솟는 삶의 경험을 얼마나 해봤을까?
그런 경험이 별로 없는것은 마음을 잘못 길들인 까입니다.
우리는 목표를 위해 삶을 살았기에 즐길줄 아는 여유가 없었다.
한가지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목표를 위해 달렸지요.
목표를 항한 삶을 회상하며 '내가 어리석게 살아구나' 고 깨닫고 '앞으론 기쁨을 누리며 살겠노라'고 다짐했지요.
'어떻게 기쁨을 누릴까?' 생각하다 '감사(感謝)'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기쁨'은 '행복과 성공, 행운 또는 욕구가 충족될때 생기는 감정'이며,
'감사(感謝)'란 '이로운 일에 대해 고마워하는 마음'이죠.
이 두 감정은 '감사할 때 삶이 기쁨으로 충만해진다.'는 것이죠.
"당장 오늘부터 삶의 목표, 투쟁에서 벗어나 오늘 이루는 모든 일들을 자축하며 기쁨이 샘솟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마음경영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12월 30일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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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발효액
똥거름
커피찌거기
23년 6월 5일
2
1
점심때 동네 친구 내외랑 백숙인가
오리백숙인가 예약해
두었데 하우스에서
제초작업 하다가 더워서 찬물에 샤워하고 집에 왔는데, 시골에서 점심 한 끼 먹는데
머리 손질하며 눈썹
손질이며 바지도 반바지 등등
마누라 왈!
*마누라 말을 잘 들으면 삶이 윤택해
진다*고 아주 강조를
하네요.
탁자 의자에 앉아서
집사람 하는데로 얼굴을 맡기고, 앉아서 회원님들 댓글 읽고 있습니다.
23년 7월 9일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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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요리
하루일 마무리 하고 집에 왔는데 건조대에 작은 양파가 대야에 촉이 자란게 있어서 5개 챙겨서 손질해서 칼로 촘촘히 썰어서 깊은 후라이솥에 끓어서 까나리 삼화간장 가루멸치 고추가루랑 알배추 추가로 넣어
익힌다음 용기에 담아놓고,밥 볶을려고 식은밥 찾아보니 없고
비빔국수로 대신할려니
국수도 흔적없고 꿩 대신 이라고 라면은 있기에 라면 끓어서 익을 즈음에 양념한 양파를 넣고 지글지글
끓은 솥에 젖가락으로
휘저어가면서 요리 마무리해서 먹었는데
까나리가 짜서 그런지
라면 슈퍼도 넣지 않았는데 조금 짜서 결국 미완성 요리로
마감해 먹기는 잘 먹었습니다.
시골에서 열심히 양파 수확해서 자주 요리해 먹으야 하는데 새순이나고 썩어도 별 관심이 없으니 왜 애써서 농사 짓는지 참
애석합니다.
마을 회관에 접시에 양파 썰어놓으면 어르신들 감기도 예방 된다든데...
양파는 고지혈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는데
여러가시 아쉬움이 많습니다.
3월 10일
1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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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위 냉해 때문에 고생 했는데 따뜻한 날씨가 청무화과잎을 키워 할력을 부러 너의며 고추나무가 터널비닐을 뚫고 새상 밖으로 고개을 내밀며 인사를 합니다
각종 들은 꼬꼬객 하며 소리 질러 알을 찾아 가라고 함성을 치네요 이게 농촌생활이고 손이가는 만큼 거더드린다는 속담에 오늘도 힘차게 호미로 잡초와 씨름 하고 있습니다
농부님들 힘네시고 넘 무리하게 하지마시고 조금만 한숨 쉬고 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3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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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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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달랑무 심으려고 참외밭을 정리 했습니다 많이 파란것은 반을 갈라서 주고 조금 덜 익거나 상처가 난 것으로 껍질을 까 내고 속을 깨끗하게 파 내고 깍뚝썰기로 해서 참외깍뚜기 만들었습니다 설탕이나 효소 안 넣어도 참외 본연에 단맛이 나기 때문에 당장 먹어도 달콤하니 맛이 엄청 좋아요 팜님들도 참외밭 정리하면서 한 번 참외깍뚜기 만들어 드셔 보세요
23년 8월 27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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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38
♡단 한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
서로의 마음을 다 헤아릴 만큼
진실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주 바닷가에 나가
모래사장에 발자국도 찍고
밤이 되면 저무는 노을을 보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였습니다.
그들은 하루하루가 무척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하늘이 질투했던 걸까요?
그들에게 뜻하지 않은 불행이 들이닥쳤습니다.
애석하게도 남자에게 심장병이라는 무서운 병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남자의 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깊어졌습니다.
여자는 옆에서 간호하며 조심스레 남자에게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런 남자는 단호하게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지난 날의 아름다운 순간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자신은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의 몸은 점점 여위어
이제 숨쉬기조차 힘겨워졌습니다.
여자는 다시 한 번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끝내 여자의 간절한 바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남겨두고 수평선 너머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날아가 버렸습니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에
남자의 옷에서 작은 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난 당신을 처음으로 사랑했고
또한 마지막으로 사랑했어
한마음으로 당신을 간직하고 싶었어.
그래서 다른 사람의 심장을 받을 수 없었던 거야.
사랑한다, 너의 심장이 뛰는 한...."
마음을 다 줘도 아깝지 않고
밤새 그리워해도 지치지 않는 사랑,
당신의 심장은 지금 누굴 향해 뛰고 있는지요.
살아가면서 숱한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겠지만
결국 사람은 단 한 번 진정한 사랑을 경험합니다.
이유는 바로 나와 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을 향해 뛰고 있는
심장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까입니다.
*김현태님의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https://youtu.be/-Dl6CLWLMzk?si=G4LughyBKws4bCD3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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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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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가림(귤)하우스인데 오리나으로 1석2조
23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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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아침이네요
삼 일 동안 계속 비가 오네요
우리 농부님들 농작물에 피해는 없는지요 저희 농작물들은 아무 이상이 없네요 고추 완두콩 수박 호박 참외 오이 노각 가지 아스파라거스 대파모종 옥수수 비트 순무 등등 비가와서 더 파릇파릇 해 졌네요
그런데 비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장 지붕이 날아가 버렸네요 비가 그치면 수리해야죠
23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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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