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어가요
힘들면 쉬어가요
내 몸이 내 마음이
언제나 건강할 수는 없잖아요
삐걱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잠시 쉬어가면 될 것을
그냥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모든 게 귀찮아지고
삶의 의욕도 잃게 되어
정신마저 황폐해져
가는 걸 느끼지요
많은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깜짝 놀라 뒤돌아보지 말고
신호가 오면 쉬어가세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그냥 좀 쉬세요
시간과 상황이
안된다고 하지 말고
내가 건강해야
세상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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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젖갈 제래식으로담근 젖갈 단백하면서 넘넘맛있습니다 주문하셔요
23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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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 으아리 *저온처리* 씨앗 흠집내기~젖은 물티슈 감사서 1개월보관(미숙한 배아가 수분을 흡수토록 해줍니다.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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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어두움이 깔리고
있네요
오늘도 간혈적으로 비가 내렸는데 가믐 해가리는
만족했는지 모르겠네요.
태풍 종마리는 무사히 지나갔는데 다음 태풍이 또 염려가 되니다.
자연의 힘은 우리인간이 무기력하게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지진에 태풍이 온나라를 초토화 시키고 있는데 그나마 우리는 현재 더위에만 고민하는게 다행스럽네요.
오늘은 작은동 하우스에 참깨수확작업 모두 마치고 이랑에 거름 비료 시비해서 내일 토양살충제 살포후에 이랑작업해너 가을배추 심을 준비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비닐멀칭 제거하고 점적호스도 해체했는데
이젠 관리기로 이랑 다듭고 나서 다시 점적호스 설치해 가을배추 잘 키워 보려고
합니다.
큰동 하우스에 참깨는 잘 자라고 있읍니다.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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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 콩!!!!
이름도 무서워라
판관 포청천 생각나는 콩입니다.
작두콩 잘라 말려 봅니다.
우리 새사위 볶아서 물 끓여 먹일려구요.
비염에 좋다네요.
작두야 울사위 비염 싹둑 잘라 가렴.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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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나갔더니불루베리밭둑에베어버린지삼년지나썩어가고있는참나무밑둥에서버섯이피었네요~찍어서검색해보니팽이버섯으로나오는데남편이냄새맡더니먹어도될것갔다고는하는데먹어도될지우짤지요그냥버릴까요~아시는분있을까요~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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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나무의 약제 살포시간은 아침이른 시간에 하는것이 효과가 많다고들 하는데 7/8/9월에는 아침 이른 시간에는 과수잎이 이슬에 흠뻑 젖어 있는데 방제를 해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있습니다ㆍ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ㆍ^^
9월 8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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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향수
먼동이 트면
저 남쪽 하늘을 바라보며
살며시 그리움속으로
들어갑니다.
햇살이 곱게 피어 오를 때
싸리 대문 앞에서
활짝 미소 지으시며
서 계시던 어머니
자식들이 객지에서
돌아오는 발길
가벼워지라고
아침부터 대문밖을
서성이시던 모습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내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늘 햇살처럼
포근한 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이 듬뿍 담긴
내 유년의 시절
싸리 대문 앞 감나무에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말해주듯
빨간 감홍시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담 너머 대추나무에는
수확을 알리는 대추들이
빨갛게 익어 가고
장독대 옆 한 모퉁이에
복 주머니처럼
자태가 아름다운
석류가 입을 벌리고 있는
가을의 고향집 풍경은
눈이 시리도록 그립습니다.
황금 들판이 물결치는 그곳
행복의 들판에서
풍년가가 들여오는 고향은
우리 형제들의 땀방울도
버들가지 소슬바람도
시원하기만 했던
풍요로운 들녘
아련히 내 가슴에 피어오르며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햇쌀밥과 햇쌀로 만든 인절미
오늘따라 눈물겹도록
그 음식들이 먹고 싶어집니다.
사랑의 손길로 만드신 음식을
행복으로 배를 채우던 자식들
지금은 그 분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셨지만
어머니 산소에 성묘도
못 가뵙는 불효의 자식
부모란 가시고기의
생이라고 말했듯이
정말 돌이켜 보니
부모님
우리 부모님께서는
가시고기 생이었습니다.
자식에게 사랑을
다 주고도 부족해서
제 살마저 다 내어 놓고
먼 하늘 나라로 가신 내 어머니
곱기가 산기슭
홀로 핀 구절초 처럼
맑으신 내 어머니
집 앞 감나무에 까치만 울어도
먼 길 떠나 고생하는
자식이라도
행여 올까봐 하루 종일
내심 기다리시던 내 어머니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꼭 이 맘 때면 봄과 함께
나에게는 고향의 향수와
어머니의 사랑주머니가
내 가슴을 후벼 파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이별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하지만
늘 추석때면 시끌벅적했던
우리 고향집
사람사는 향기가
내 코끝을 간지럽히며
그리움의 병이
가슴에 쌓입니다.
반달처럼 고운
어머님의 손길에
반달처럼 예쁜 송편이
우리 자식들 입으로 들어갈 때
어머니의 배부른 웃음
예전에 정말 몰랐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내가 자식을 키우다 보니
그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큰 사랑인 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한 번만 딱 한번만
뵐 수 있다면
너무 간절하건만
애달픈 내 가슴만 조일 뿐
시간은 흘러가는 구름처럼
어머니와 나의 추억은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무심한 세월아
무심한 세월아
봄이 오면 봄속으로
내 그리움은
온 고향 산천에 가 있습니다.
고향의 향수에
젖어서 눈물짓지만
눈가에 아련히 피어오르는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나마 위안을 받고
그 때가 그립고 애달파서
온 몸이 아파오지만
행복했노라고 말할 수 있어서
언제나 고향의 향수는
내 살과 뼈와 같은 존재입니다.
백발된 불효자식
어머니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지만 그래도 목놓아 불러봅니다.
어머니~~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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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덥던 여름이 끝이 난가 싶더니 벌써 아침저녁 쌀쌀 한 기온 낮에는덥고 그래서 꽃들고 자기들이 언제 피는지 때를 잊은것 같네 요 벗 꽃이 피었다는 소식 우리 복숭아 밭 복숭아 꽃이 피었네요
10월 8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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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동생이 엄마모시고 청도에
오셨네요.
가볼곳이 마땅찮아 유등 연지에
연꽃보고. 점심 맛나게 드시고
커피도 한잔 하시고 가셨어요.
딸이 농사 짓는다니 우째 짓고있나
보러 오셨데요.
농사많이 지으면 다리아프고 허리아프
다고 조금만 하라고 걱정을 하시네요
부모는 늘~자식 걱정뿐
엄마 차타고 가시는모습이 왠지 짠~하네요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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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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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에 젖은
사래 긴밭을 바라보며
농부는 초심을 다짐하고
얼과 넋을 담고 있다.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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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가면~~~~~
가을이가면 우리의 한해도 갑니다!
가을이가며 매섭게추운 겨울이 오겠지만....또 봄을 기다립니다!
그렇게 다시한해를 보내고 나면 가을이
오고 또 가고.......
후회없는 삶을 살겠다 다짐하지만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살아있을때 해보고 싶은것 하면서 사는 삶이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건강하게 사는거 그건 아름답게사는 전재조건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가을이가는 길목에서 빌어봅니다. 모든 농부님들 항상건강하십시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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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텃밭에 도보로갑니다.
아직은 살짝더운듯 하지만
많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았어요
무우 배추가 아직은 병해없이 잘자라고 들깨꽃들도 꽃망울을 만들어 들깨를 부풀리는 시기라 노동이 많이 요구되지 않아 왕복 8000보정도 걸을수 있어
운동하기 딱 좋으네요
오며가면 셀카도 찍고 가을풍경도 감상하고~~~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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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비가 많이 옵니다
오늘은 농막에서 쇠고기
먹었구요
아우님들이 반찬을 많이도 가져왔어용
맛나게 먹고 잼나게
놀다가 갔지요
담 약속은 8월13일 삼계탕 먹기로 했구먼요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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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 항암에 좋다고해서
요즘 우리는 가지도 말리고 표고도 말리고 당근 비트도 말려서 야채밥해서 먹습니다.
그러니 버리는 야채가 거의 없네요.
2번째 고추따서 숙성중입니다.
어느세 하늘마도 열려서 익어가는 중이네요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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