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수확하는 작물도 여러가지이고 봄에 심은 작물도 무럭무럭 커가는 단계라서 종류가 다양하니 많으네요 ㅎㅎ
그중에서도 겨울내내 잘 견디어 내고 쑥쑥 자라준 양파를 오늘 수확했고 동글동글 초록이 탐스런 매실도 따서 매실청을 담구었어요
앵두도 빨갛게 익어서 따서 먹으니 그맛이 달콤달콤 입맛을 사로잡아요
고추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고 단호박 풋호박 알알이 호박이 달려있고
비트도 열매가 땅속에서 비집고 올라오고 있어요
그중 밭에서 예쁜 자태를 뿜으며 저를 반기는 각각의 상추들이 춤을 춥니다
수국도 꽃이 피기시작하고 잎당귀 꽃도 만발하고 카네이션 꽃도 예쁘게 얼굴들을 내밀고 있어서 요즘은 시골가면 이것저것 관찰하고 보는재미가 쏠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