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잃어버린 꽃들은 활짝피어 뭔가 농부들에게 씁쓸한 가을을 두럽게 합니다. 사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도 봄.가을이 없어 아름다움이 살아지고 열대아로 모든 생물체가 아사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바다에 아름다운 산호초가 흐물흐물 녹아내리고 산호단지가 없어진다고 하니 안탔갑고 빙하가 녹아내려 섬들도 사라져 모든인간들의 삶의자체가 붕괴되는 느낌입니다. 인천은 적절한 기후영향으로 농사는 그런데로 잘되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배추도 포기가 꽉 차 오릅니다. 들깨도 노랗게 익어서 내일 빌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밭농사는 건강식품 쪽으로 고개를 돌려 심을까 고민도 해봅니다. 갓 씨앗을 아무데나 뿌려 놓아도 잘되어 많은 분들에게 드리려고 뿌렸더니 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