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하우스에도 재배 가능한지요.
1일 전
5
7
날마다 참깨밭에 노린제와 벌레들이 참깨웃순을 꺽어놔서
벌레와 노린제 잡기
7월 13일
4
2
Farmmorning
참깨 모종
내일 심을 참깨 모종입니다.
6월 8일
10
Farmmorning
참깨가 잘 자라주고 있네요
비가 많이 내려서 좀 걱정은 했거든요
7월 28일
9
3
Farmmorning
참깨 옆에서 폼나게 서있는 나의 들깨도 우둑커니 저를 바라보네요
7월 22일
20
9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심한 장마 비에 대응 힘드네요ㅡ
참깨 상태가 이상합니다 ㅠ
7월 25일
14
14
2
Farmmorning
살다보니. 북한에서 선물을 다 주네요. ㅋㅋ
6월 10일
15
28
1
Farmmorning
오늘 참깨 털었 습니다.
피곤 해도 깨가 솓아지니 고소한 맛이 납니다.
8월 25일
4
8
Farmmorning
마늘을 수확하고 그 자리에 가지치는 참깨 모종 3판(600개)을 30.000윈에 구입해
싶었는데 너무 보기가 좋아요.
참깨 수확 후에 또 거름하고 마늘을 재배 하려고 합니다.
6월 29일
10
2
1
Farmmorning
23년도 햇참깨 가격이 궁금합니다. 처음으로 참깨농사를
했는데 가격 정보가 없네요.
23년 8월 15일
3
3
못산다ㅡㅡ못살어
12월 4일
28
19
3
Farmmorning
참깨 잎끝이 노란색 생기면서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이
뚜렸하는데 왜일까요?
6월 26일
7
3
Farmmorning
다행히 아직까지 참깨가
잘~자라고 있어요^^
6월 15일
12
10
Farmmorning
★그럽디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만원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사는 사람 보다
맘 편히 천원 버는 사람이 훨씬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그렇게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싼 미소가 자리 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 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 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 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답입디다.  
누군가 무슨 일 있느냐고 물을 때
난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 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 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립디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왔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 가자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니다.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8월 9일
16
12
Farmmorning
참깨가 왜 이럴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6월 23일
7
3
Farmmorning
참깨 수확 건조중
8월 4일
7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