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에 이어
또 식구가 늘었어요.
집 마당에 모란앵무 한녀석이
날라와서 제 집인냥 걸어다녀요.
우선 임시거처를 밥상 뒤집어서
망을씌워 만들어놓고
들깨,참깨를 주니 아주 잘 먹네요.
잠도 잘 자고
혼자 방 여기저기 잘 돌아다녀요.
추) 잃어버린 집에선 걱정일텐데.
그리고 보통은 한쌍으로 키우는거라
빨리 데려가면 좋으련만, 어케 주인을 찾는데요.
일단 먼곳에서 올리가 없기에 동네이장님한테 부탁좀 하고,
당근에다가라도 올려 보고 찾아가게 해야겠네요.
추2) 앞동네,뒷동네에는 주인이 없나봐요. 이장님이 그러시네요.
얘가 멀리서오진 않았을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