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재배시 비료를
무조건 많이 사용하면 좋다??
그렇지 않습니다!
시설 재배시 토양에 양분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비료 사용량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관비를 적절하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비는 물과 비료를 함께 주는 영농방법으로,
관수 시설을 이용해 물과 비료를 함께 주는 방법인데요.
이럴 경우 물과 양분 관리가 편리하고
작물의 비료 이용률이 높아져서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양분 집적 정도가 다른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관비 웃거름 공급량을 달리해
오이 생산성을 비교해 본 결과
’흙토람’관비 처방서를 활용했을 경우에
작물 생산성은 유지되면서
비료 사용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심지어 ‘표준량’을 처방했을 때와
’표준량의 2배’를 처방했을 때의
생산량 차이는 나지 않았다고 해요.
오히려 토양에 양분이 과다하게 쌓인 경우,
관비 표준량을 처리했을 때 농가 관행 처리보다
토양 중 질산태 질소는 60%,
유효인산은 21%감소하며
양분의 집적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질소비료 절감량은 6.8 ~ 11.8kg/10아르로 나타나
평균 약 2만 7,091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주요 시설채소의 관비 처방서는
흙토람(http://soil.rda.go.kr/soil/sibi/gvmexpExprn.jsp)
에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위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아래와 같이 입력하시면
목표 수량과 재배 양식에 따른 밑거름 양과
단계별로 필요한 물과 비료 사용량을 알려줍니다.
흙토람 비료 처방서를 통한 전문적인 영농작업으로
비용은 줄이고 생산량은 늘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