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집사람과 같이 홍고추 수확하고
고추 세척할 동안에
예치기로 하우스 주변에 제초작업하고
엑티온 차 매연 과다로 재검사 결과
받고 어제 집사람이
합천읍에서 엔진오일
교환 훨타교환 엔진코팅제 추가해서
왔는데, 마후라 속에
있는 카본 엔진 살포기로 청소하고, 하우스 주변에 제초작업 하고, 건하게 아주
편하게 막걸리 한 잔
하는데 집사람 고추
열심히 씻어서 건조기 채반에 늘어 놓았는데, 마음이 푸근하네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 선풍기 앞에서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이 보약이 따로 없네요.
흐르는 강물 위에 별천지 정자에서 마시는 막걸리 보다는 훨씬 좋은
분위기인듯 합니다.
이젠 열기가 타오름
니다.
오늘 일과를 예측하기 불분한데
서서히 ...
고추 꼭따리 제기하다가 전어회
애기가 나오자 집사람이 당장 준비해서 하동진교
술상리로 대충 준비해서 출발해
황매산 터널 산청
삼정리간 터널을 경류해서 옥종 북천으로 국도로
천천히 왔는데 전어회 예약이 너무
밀려서 옆에 있는 횟집에도 풀 또
옆집에 갔는데 손님상 비우는 동안
서서 기다렸다가
겨우 자리를 마련 했습니다.
남해 해안가로 가다가 횟집에 들려서 먹고 가려다가 마침 자리가 있으니 이 또한 즐거운 기분 입니다.
가을 전어라고 했는데 여름 전어회도 별미 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