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김포는 20년 전만해도 광활한 김포평야가 있어 찰지고 맛있는 김포미를 생산했는데 지금은 개발이 되어 김포평야는 사라졌습니다.
김포의 허파 장릉산은 추존왕 원종과 그의 부인 인헌왕후의 묘가 있으며 산 정상에는 고운 흙길이 있어 맨발걷기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사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곳에서 누립니다.
대명항은 황해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넘치고, 애기봉에 오르면 북한이 강건너 보이며, 서울과 강화를 잇는 도시입니다.
오래 살다보니 이 곳이 고향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