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강과 대봉이 3년전부터 열리기 시작했는데 작년엔. 대봉은 3개. 단감은 하나도 구경을 못했어요
근데 올해는 그런대로 아직 달린게 있어서 그나마 감사합니다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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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비료 만드는 법]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3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1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퇴비, 비료 만드는 법>입니다.
🔻잡초퇴비 만드는 법
• 반쯤 말린 잡초와 말린 고운 흙, 인분뇨를 섞어 썩힌힙니다.
• 퇴비를 만들 때 우선 지면 위에 7~10cm 두께의 못 바닥의 진흙 또는 세토(細土)를 깔고 반쯤 말리 잡초를 깐 다음 소량의 인분뇨를 끼얹습니다.
• 다시 그 위에 7~10cm 두께의 말린 세토를 덮습니다.
• 이처럼 차례로 층을 1.5m 정도로 쌓은 다음 못 바닥의 진흙으로 밀봉합니다.
• 30~35일 지나 한 차례 뒤집어주고 다시 밀봉하고 15~20일 후에 사용합니다.
🔻짚 퇴비 만드는 법
• 볕에 말린 볏짚이나 밀짚 등 작물 짚과 말린 고운 흙, 축분(畜糞)을 6:3:1의 비율로 퇴비를 만듭니다.
• 퇴비 만들기 1일 전에 작물 짚에 물을 뿌려 적신 다음에 말린 고운 흙과 축분을 섞어 1.5m 정도 높이로 쌓는다.
• 이후 못 바닥의 진흙으로 밀봉한다.
• 25~30일 후에 한 차례 뒤집은 다음 다시 밀봉하고 15~20일 지난 뒤에 사용합니다.
🔻화학비료 퇴비 만드는 법
• 화학비료, 분뇨비료, 말린 고운 흙을 비율대로 섞어 퇴비를 만듭니다.
• 구체적인 방법은 과인산칼슘 25kg, 황산암모늄 25kg, 황산아연 1.25kg, 염화칼륨 7.5kg, 돼지분뇨 250kg, 말린 고운 흙 1000kg을 고르게 섞어 단단히 쌓은 다음 비닐로 밀봉한다.
• 25~30일 후 사용합니다.
🔻고온 퇴비 만드는 법
• 돼지 ․ 소 ․ 양 등의 축분과 잔디 또는 신선하고 연한 잡초를 2:1 비율로 섞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충분히 골고루 휘저어 준 뒤에 높이 쌓고 비닐로 밀봉하여 퇴비를 만든다.
• 20~25일 후 사용합니다.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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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수확 ,잔여히카마수확 ,늦들깨 수확 , 알칡시험재배 수확,대봉및단감수확
김장채소수확
아직 할일이 많이 남았어요.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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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용기네가 알고있는
최고에 농부는
완주군 운주면 이현주님
입니다.
이현주님은
감을 재배하고
곶감을 만들어서
판매 합니다.
지역에 봉사왕 같이
소리없이 봉사하고
지역어르신분들과
소통도 끝내주어요

또한. 이현주 대표님 처렴 열심히 하겠습니다.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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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高捧)밥
MZ세대들에게는 고봉밥이란 낯선 고유명사겠지요?
6-70년대를 살았거나 시골에 고향을 둔 사람들한테는 익숙하고 정겨운 단어이겠습니다.
몸으로 농사일을 하다보면 배를 든든하게 채워야 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고봉(高捧)은 곡식을 말이나 되로 되질하거나 그릇에 밥 등을 담을 때에 그릇의 전 위로 수북하게 가득 담는 방법입니다.
옛날에 사용했던 홉과 되와 말은 곡식의 부피를 표시하는 도량형중 척관법의 단위였습니다.
되는 1.8리터이고 말은 되의 10배인 18리터에 해당되며 홉은 되의 10/1의 단위입니다.
쌀 한 섬(石)은 180리터로 10말이 됩니다.
되는 거의 집집마다 있었는데 말은 동네에 막대저울과 함께 한개가 있어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곡식을 재고 바로 회관에 갔다 놓아야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바로 제자리에 갔다 놓았습니다.
요즘 아파트 입구에 카트가 준비되어서 참 편리하더군요.
사용하고난 후에 바로 제자리에 갔다 놓아야 다른 입주민들이 사용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저희 집에 할머니 때부터 사용했던 되와 말, 누룩틀이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들깨 한말은 5-6k이고,
참깨 한말은 7-8k이고,
콩 한말은 16k정도로 무게가 나갑니다.
콩종류는 1되를 2k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희 고향에서는 팥, 메주콩, 녹두 등 콩 종류와 들깨와 참깨는 되와 말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되나 말로 곡식을 계량할 때 틀위에 수북하게 올려서 담습니다.
고봉밥은 밥그릇 위로 수북하게 높이 쌓은 밥을 말합니다.
머슴밥이라고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밥그릇 전위에 올린 밥이 무너지지않게 손바닥에 물을 묻히시면서 꾹꾹누르고 토닥거리면서 고봉밥을 밥상에 올렸습니다.
밥상을 받은 일꾼들은 놋수저로 이리저리 고봉밥을 누르며 밥이 무너지지않게 용케도 잘 먹던 옛 모습이 그립습니다.
옛날 보릿고개시절 가난한 사람들한테는 고봉밥은 소망이자 희망사항 이었습니다.
먹을 것이 모자랄 때에 보리밥이든 무우밥이든 고봉밥상을 받을 수만 있다면 더없이 행복했을 때가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살아계실 적에 주말에 시골집에 내려가면 어머니께서는 늘 고봉밥을 주셨습니다.
먹을게 넘쳐나는 세상에 무슨 고봉밥이냐?고 하시겠지만 당신은 굶어도 자식들한테는 배부르게 먹이고 싶은 우리 부모님 마음이 고봉밥 한그릇에 담겨 있음이 얼마나 따뜻하고 정겨웁니까?
고봉밥의 유래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양반들은 밥을 두 그릇을 못먹는다해서 한번에 고봉밥을 올렸답니다.
그릇 전위에 소복한 밥을 먹고나면 남은 밥은 하인들이 먹었다고 합니다.
옛날 머슴들한테는 옷과 새경만해도 그렇지만 머슴이 먹는 삼시 세끼 끼니마다 단지만한 밥 사발에 꼬깔봉우리를 한 고봉밥을 내놓았고, 샛거리 먹을 것도 배고프지 않게 내 놓으셨습니다.
새경은 농가에서 한 해 동안 일을 한 대가로 머슴에게 주는 댓가로 돈이나 물건을 말하는데 저희집은 상머슴은 백미 15가마니, 어린 작은 머슴한테는 10가마니를 섣달에 지급했습니다.
머슴들은 새경을 받으면 동네 주막에 그 동안 밀린 외상값을 갚았습니다.
저희집에는 두명의 머슴이 있었습니다.
제가 군에서 제대할 때 1976년에 머슴살이가 사라졌습니다.
이때부터 어머니께서 두사람의 머슴이 했던 논밭일을 다 하셨습니다.
물론 소먹이는 없어지고 농사가 줄었습니다.
그래도 힘쎈 두 장년이 농사를 맏아서 지었는데 그 일을 어머니께서 도맏아서 하셨습으니 육체적으로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래서 주말마다 시골에 내려가서 농사일을 도와 드렸습니다.
그래도 남의 식구 삼시세끼 식사와 샛거리를 챙기는 것보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평생을 삼시세끼 상차림을 하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우리 식구끼리는 대충차려서 식사를 때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의 식구가 있을 때는 그렇게 하진 못하잖아요?
먹던 밥상을 그대로 내줄 수는 없잖아요?
식구들은 수저와 젓가락만 내놓고 그 밥상에서 먹어도 되는데 일꾼들 밥상은 새로 차려야했습니다.
어찌보면 고봉밥은 정(情)이 듬뿍 담긴 밥그릇이 아니었나?싶습니다.
고봉밥은 1970년대에 정부에서 식량부족 사태가 일어나면서 공기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음식점에서 공기밥제공을 단속했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단지만한 하얀 밥그릇과 파란색 사발이 나무로 만든 사과상자에 담아서 창고 한켠에 쳐박혀있습니다.
날씨가 겨울답게 차갑습니다.
주말까지 더 차가운 날씨가 있다고 합니다.
날씨만큼이나 우리네 삶도 점점 차가워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었지만 성탄절과 년말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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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대봉감나무입니다
작년 가을에 봉다리 결실주를 식재했는데
올봄에 꽃을 많이 맺고 결실도 많았는데 다 떨어지고 지금은 잎이 사진과 같이 오그라들고
새순도 나오지않아 성장세가 매우 약한것 같네요
고수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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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 감나무를 심었으면하니다 몇월달에. 심으면. 좋을까요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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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묘목 밭 현장사진
접목이 잘되어 쑥쑥 크는 중이에요.
20년 노하우 ^^ (월하.둥시.대봉.차량..태추)
현재60-70cm크고있음
올 가을에 좋은 감나무 많이 나올 예정이네요.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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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봉지싸기
배나무 두그루만 있음 가족은 충분히 먹고 남음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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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으로 토종꿀에 도전해봤어요 식량공급없이 일년동안 놔두고 오늘개봉해봅니다 아 30키로는 넘겠는데요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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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다 쌋어요
날씨가 더워서 죽을뻔 했는데 그래도 뿌듣합니다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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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봉지씌웠어요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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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봉다리는 언제 씌우는지요?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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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4H연합회 음료나눔봉사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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