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향기와 더불어 유월도 시작 됩니다.
이틀간 대구 시내 중심가에서 켭겹이 씌워진 지붕위에서 먼지 마시면서 갑바 해체하고 나무작업으로 칼라강판 시공했는데 너 조심스럽고 애로가 많았는데 그래도 마무리는 깔끔하게 하고 왔습니다.
어제 대구 지붕일 마무리하고 비닐하우스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하고 감자캐 놓고 집에 갔더니 저녁시간이 훨씬 지났는데 피곤한 탓인지 밥 생각도 없어서 샤워하고 곧장 잠자리 들었는데, 아침에 여독이
남았는지 몸상태가 개운치가 않습니다.
산에서 마지막 고사리 꺾고 물뽈똥 열매가 탐스럽게 연분홍색으로 익어있고 블루베리 열매도 익어서 조금 따서
집에 가져왔는데 맛은 ???
식후에 감자 박스에 담고 과일나무랑 고추에 농약살포하고 잠시 쉬는 중입니다.
낼 작업현장에 가져갈 재료 공구 준비하고 화물차 오일휠타 엔진오일 교환하고는 좀
쉬려고 합니다.
낼은 경산압량 모래는 안동으로 장거리 일정이
잡혀있는데 화물차 점검하고는 막걸리 한 잔 하면서 오후 시간을 채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