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농산물 가격 정말 이대로 좋은가?
쥬키니호박 10kg에 2~6,000원 박스값만 2,000원 운송료,경매수수료 공제한면
농업인이 공판장에 돈을 내어야 합니다.
한 박스에 만원 정도는 해야지 농업경비 빼고 좀 남는것 같은데...
저는 수확을 하여 밭에 버리고 있습니다.
인건비,씨앗값,농약값등은 꿈도 못꾸죠!
왠지 경매사들과,중도매인 사이에 농업인은 뭘까요?
참 허탈하네요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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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Farmmorning
이 품종은 색이. 급하게 오고. 송이가 계속. 발생. 하며. 새콤달콤. 합니
7월 13일
10
2
Farmmorning
하도 귓구녕 하고 콧구녕이 간지로워 하던차에 친구 소개로 최면술사를 찾아가 나의 전생이 무엇인가를 물어봤다 눈을감으라 해서 감고 있는데 주문을 외우더니 나더러 무엇이 보입니까 하길래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고 대답했는데 또 그사람들이 무었을 하느냐고 묻길래 저에게 돈을 바치고 있다고 말했읍니다 그랬더니 그다음에 그사람들이또 무엇을 하느냐 하길래 저에게 절을 한다고 했읍니다 그러고나서 깨워서 눈을 떠보니 기분이 좋아졌읍니다 아마도 저의 전생은 왕이였나봅니다 그러고나서 최면술사에게 나의전생은 무엇인가요 하고 물으니 그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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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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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전생은 제삿상에 놓여진 돼지머리였읍니다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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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쉬지안고오고잊씁니다농작물관리잘해서대박나세요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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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는 약이다 가뭄에 물을 여러번 엄청주엇는데도 깨어나지 안턴나무들이 비좀맞앗다고 파릇파릇 올라왓다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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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가을장마인지
추석장마인지
연휴내내 비가오더니
어제밤에는
억수같은비가 많이 와서
오늘의 텃밭에는
비설거지할게 맗으네요!
똑같이 가을감자를 심었는데도
성질급한 아이는 쾌속으로자라서
벌서 꽃을 머금었어요
신기하고 또 신기할 따름입니다!
드러누운 들깨도 세워주고
감자도 붙잡아주고
드러누운 배추 무우 갓은
그냥두기로 합니다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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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1
오씨와 이씨는 앞뒷집에 사는 데다
동갑이라 어릴 때부터 네집 내집이 따로 없이 형제처럼 함께 뒹굴며 자랐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장가를 들었지만
오씨 마누라는 가을 무 뽑듯이 아들을
쑥쑥 뽑아내는데
뒷집 이씨네는 아들이고 딸이고 감감 소식이다.
의원을 찾아 온갖 약을 지어 먹었지만
백약이 무효다.
설이 다가와 두 사람은 대목장을 보러갔다.
오씨가 아이들 신발도 사고, 아이 들이 뚫어놓은 문에 새로 바를 창호지 사는 걸 이씨는 부럽게 바라봤다.
대목장을 다 본 두 사람은 대폿집에 들러 거하게 뚝배기 잔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집 오씨네 아들 셋은 동구 밖까지 나와 아버지 보따리를 나눠들고 집으로 들어가 떠들썩하게 자기 신발을 신어보고 야단인데 뒷집 이씨네는 적막강산이다.
제수를 부엌에 던진 이씨는 창호를 손으로 뜯으며
"이놈의 문은 3년이 가도 5년이 가도
구멍 하나 안나니"
라고 소리치다 발을 뻗치고 울었다.
이씨 마누라도 부엌에서 앞치마를
흠씬 적셨다.
설날은 여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이다.
그믐날 밤에도 한두시간 눈을
붙일까 말까 한 데다 설날은 꼭두새벽부터 차례상 차린다,
세배꾼들 상 차린다,
친척들 술상 차린다
정신이 없다.
설날 저녁, 주막에서는 동네 남정네들의 윷판이 벌어졌다.
이씨는 오씨를 뒷방으로 끌고 가 호젓이 단둘이서 술상을 마주했다.
이씨가 오씨의 손을 두손으로 덥석 잡고 애원했다.
"내 청을 뿌리치지 말게."
"무슨 일인가?
자네를 위한 일이라면 살인 빼고는 무엇이든 하겠네!"
이씨가 오씨의 귀에 대고 소곤 거리자 오씨는 화들짝 놀라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건 안돼, 그건 안되네!"
이씨는 울상이 돼 말했다.
"이 사람아! 하루 이틀에 나온 생각이 아닐세.
천지신명과 자네와 나,
이렇게 셋만이 아는 일
내가 불쌍하지도 않은가?"
이씨는 통사정을 하고 오씨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연거푸 동동주 석잔을 들이켰다.
밤은 깊어 삼경인데 피곤에 절어 이씨 마누라는 안방에서 곯아 떨어졌다.
안방 문을 열고 슬며시 들어와 옷을 벗고 이씨 마누라를 껴안은 사람은 이씨가 아니라 오씨였다.
확 풍기는 술냄새에 고개를 돌리고 잠에 취해 비몽 사몽간에
고쟁이도 안 벗은 채
이씨 마누라는
비몽사몽간에 일을 평상시처럼 치루고 말았다.
이씨 마누라가 다시 깊은 잠 속으로 빠진 걸 보고 오씨는 슬며시 안방에서 빠져 나오고 이씨가 들어갔다.
모심을 무렵 이씨 마누라는 입덧을 하더니 추수가 끝나자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이씨 마누라는 감격에 겨워 흐느껴 울었다.
요녀석이 자라면서 신언서판이 뛰어났다.
오씨는 틈만 나면 담 너머로 이씨 아들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오씨가 어느날
서당에 들렀더니 훈장은 출타하고 일곱살 난 이씨 아들이 훈장을 대신해
학동들에게 소학을ㆍ
가르치고 있었다.
학동들 사이에 열살, 열두살, 열다섯살인
오씨 아들 셋도 끼어 있었다.
어느날 이씨와 오씨가 장에 가는데,
길에서 만난 훈장이 이씨를 보고
"아들이 천재요.
내년엔 초시를 보도록 합시다."
오씨는 속이 뒤집혔다.
며칠 후 오씨가 이씨를 데리고 주막에 가서 벌컥벌컥 술을 마시더니 느닷없이 말했다.
"내 아들, 돌려주게."
단호하게 쏜 한마디가 비수처럼 이씨의 가슴에 꽂혔다.
몇날 며칠을 두고 둘은 멱살잡이를 하다가 술잔을 놓고 밤새도록 말다툼을 하다가 마침내 사또 앞까지 가는 송사가 됐다.
오씨는 천륜을 앞세우고
이씨는 약조를 앞세우며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사또도 선뜻 결정할 수가 없었다.
사또가 이씨 아들을 데려오게 했다.
자초지종을 다 얘기하고 나서 사또가 물었다.
"네 생각은 어떠냐?"
일곱살 그 녀석은 하늘을 쳐다보고 눈물을 훔치더니 말했다.
♥"지난봄에 모심기 할 때 앞집에서 모가 모자라, 우리 집 남는 모를 얻어가 심었습니다.
가을 추수할 때 우리 집에서는 앞집에 대고 우리 모를 심어 추수한 나락을 내놓으라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또는 큰소리로 말했다.
"재판 끝! 쾅~"
"오씨는 듣거라!
앞으로 두번 다시 그런
헛소리를 할 땐 곤장을 각오하라."
♥"아버지, 집으로 갑시다."♥
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가며
이씨는 눈물이 앞을 가려 몇번이나 걸음을 멈췄다.
☆☆☆정말 기가막힌 명 판결이네요.
씨았만 제공 했다고 내 곡식이 아니죠.!
카톡에서 받은글
3월 4일
43
24
5
간만에 제천시장을 다녀 왔읍니다
이것 저것 사다보니 양손가득...
집앞에서 친구를 만났읍니다
옆동네 귀촌한 친군데
고구마를 켔다고 맛보라고
가져 왔읍니다
데크에 마주앉아 여자들만의 특권 수다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왓!!!
거실 바닥에 대충 던져둔
시장봐온 물건들 틈에
뒤집힌채 허우적 거리는 꽃게 두마리
나머진 탈출?
구석구석에 탈출한 꽃게를 잡다보니
샆시간에 집안은 난장판
도선생이 왔다갔어도
이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다저녁에 계획에도 없던 대청소를 합니다
검거한 꽃게들은 냉동고에
동사처분 내리고
늦은 저녁 허기는 라면으로
해결 합니다
대청소까지 했는데
기분은 계속 찜찜 합니다
꽃게 한바구니에
얼마? 표라서
몇마리 였는지를
모른다는...
10월 28일
15
12
Farmmorning
땅콩 입이 오그라저서요
고수님 알려주세요
8월 16일
8
4
Farmmorning
그래서 옛날에 산업화시절 에 은행 적금 들었다고 하면 고금리 이니 살기좋으셨나요 라고 어르신들께 찾아가 물어보면 절대 아니다.
고금리 였던만큼 물가 도 그만큼 올라서 대부분의 서민들이 당시에 통장에 예금할 돈 도 없으셨다고 하셨다.
여담)
요즘 어르신들께서 빈곤하신것 이것도 가만해야된다.
10월 27일
2
저는 양파 3년째 인데 1년차 2년차 필지당 1800백만윈 씩 받고
밭데기로 넘겨
다른 농가보다 오백만원 정도 더 수익을 올렸읍니다
작업비 를 업자 사장님 이 부담
올 3년차 열심히 노력 해서 내년에 최고 수익를
올리겠읍니다
11월 5일
59
69
2
Farmmorning
다음주부터 비가 연일 온다고 합니다. 고추에 가장 치명적인 탄저병이 창궐하는 시기가 오겠지요. 걱정이되어 밭을 둘러 보았습니다.
6월 27일
6
2
Farmmorning
💚 3월 7일 금주의 장터 추천 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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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팜모닝에서 돈 받고 광고 하는 건가요?
A. 🙅‍♀️ 본 게시글은 유료 광고가 아닙니다. 팜모닝 담당자가 장터를 매일 직접 살펴보고,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은 좋은 상품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23년 3월 7일
19
4
Farmmorning
한해 농사의 희망을 걸고 온갖 고생을 다하여 가꾸고 관리 하더래도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특히,
병.해충에 관심을 기울이고 방제하여도 찾아 오는건 역시나 고온다습한 환경을 비롯해 수분관리, 영양제 관리에서 가장 많이 오는게 병.해충이지요.
농사라는게 하나는 얻고 하나는 잃는게 순린가 봅니다.
삼일간의 휴가를 고추밭에 온 신경을 써야겠어요.
점심은 노각무침,상추무침을 겯들인 얼음 동동 비빔국수 입니다.^^
8월 3일
27
30
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쪽파 뿌리에 구더기가 살고있네요
어찌해야하나요
다시 뽑아옴겨심어도 되는지요
10월 30일
7
21
Farmmorning
임업직불금 1.080.000 원
나왔네요 공돈이 생긴것 같아 기분이랄까 묘~한 감정이 싸~~ 하게 ㅎㅎㅎ
12월 26일
2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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