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수확의 시절입니다
오늘새벽에 용인에서 출발해서 괴산밭에 있는 들깨를 중간쯤 베어놓고 도시락으로 아침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밭다머리에 떨어진 알밤을 통에 주워담으니 말통으로 한통이되네요.
나무를 올려다보니 아직도 한참은 더 떨어질것 같은데 나머지는 들깨털러와서 주워야겠고 이제 남은 들깨를 모두 베어 뉘우니 한결 홀가분 합니다
가운데 사진 앞에 늘어진게 산밤나무입니다
제법큰나무 3그루인데 2그루는 이른밤이고 나머지 하나는 늦은밤인데 이제 밤송이가 벌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