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2호 찰옥수수 채종포
1400평 밭이 가뭄에 잎이 시름을 앓고있어
야간에 고압 분사기를 이용해
물을 날려 주었습니다.
600여평 밭은 10여년전에
마사토로 복토한 토질이라서
유난히 가뭄을 잘 타네요.
손놓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을수만도없어
야간에 관수하였습니다.
내일 새벽에 한번 더 관수하고
상태를 관찰해봐야겠네요.
농사도 하늘이 도와야하지만
스스로 돕는자가 뜻을 이루겠죠.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란 말을
다시 생각하게하는
하루였습니다.
어서 씻고 저녁을 먹어야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했다
황둔얼렁뚱땅체리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