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고마우신님))))
팜모님 활동으로 수많은분들이 제곁을 스처 지나갔습니다.
지금도 주위에서 머뭇거리는분도 계시겠지요.
얼굴도. 이름도. 기억 못합니다.
요번에 마늘수확후 2모작으로 들깨를 계획하여 씨를 뿌렸는데 발아도 신통찮고. 자라는것도 길고양이가 뒤집어놓는 통에 손실이 많아 살아 자란것을 뽑아 정식을 했는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트레이모종을 돈주고 사면 간단하지만 심고남는 농가에서는 쓰임새가 없을테니 누군가에게 양도되면 이또한 좋은일이 겠지요.
여튼 급한마음에 이곳 팜게시판에 들깨모종 구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관심있는분들의 조언과 섞여있는 나눔댓글이 눈에 확들어 오네요.
그리 멀지않은 같은 권역.
제때에 농장까지 갖다주셔서 감사히 잘 심었습니다.
지금은 쥔님 손길에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있습니다.
요즘 깨끗한 깬잎 뜻어서 반찬으로 잘먹고 있습니다.
♡경기용인청년농부32살 정제현님♡
님께서 나눔주신 깻모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원삼에 일보시고 귀갓길에 시간나실때 들려 주세요.
추신.
운영자께 건의드립니다.
회원간 쪽지보내기 기능좀 열어주십시요.
(사진은 정식후 2주에서 오늘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