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바쁜일로 너무 피곤해서 글 올리가 참 힘들었습니다.
연속되는 공사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쉽게 몸이 풀리지 않네요.
오늘은 오전에 비닐하우스내에 참깨 모종 심어놓고 오후에는 하우스 앞에 데크에 있는 라쿠라쿠
침대에서 유튜버 들어면서 편안하게 쉬었는데 조금은 좋아졌습니다.
늦은 오후에 초피나무 산에서 고사리 꺾고는
낼 고구마 이랑에 비닐멀칭 재료 준비하고는 마무리 했습니다.
비닐하우스에 마늘 양파 뽑아내고 큰동에 배추도 정리하고 곧바로 참깨모종 심었는데 연속으로 3일
작업했습니다.
점적호스도 배추작업할 때 군데군데 절단되어서 새로 교체하고 물호스도 하우스 마다 간단하게 설치했는데 이제 남은
일은 양파 마늘 정리하면 하우스 일은 대충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에 감자 한이랑 수확하고 나면 그 자리에 또 참깨 심을
계획입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좋을듯 했는데 찬바람이 이틀간에 심하게 불었더니 꽃잎이 시들어 버렸네요.아쉬움 마음은 금할길 없지만
요즘 날씨가 변덕스러워 농사일도
걱정이 됩니다.
아뭏튼 올 농사일도 좋은 결실을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