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밤 고구마 모종을 350개 사서 심었는데. 오늘 한 골 캤는데. 너무 잘돼서 소개합니다. 저의 호프. 피가 안섞긴. 어머님이 매일 같이 한 덕분입니다. 23살에 친 엄마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멀리 광주에 계시지만 전 가끼이 계신. '가짜 엄마'가 너무 좋고. 고마워요. 사월 말에 고구마 순을 입원 전에 빨리 심어 주시고 가셔서. 혼자 가뭄때 물 주느라. 모종이 좀 죽어도. 풍작이라며 좋아하시니. 저두 더욱 기쁘네요. 이제 십년만 더 건강하게 사시며. 고구마 가꿔요. 엄마 ~~~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고구마도 드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