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깽이도 꽂아두면 싹이 난다는 청명입니다. 겨우내 알을 안나 이상이 있는줄 알았던 닭이며 청둥오리가 봄이되니 하나둘 알을 낳고 번식 활동을 합니다.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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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캐기
충청남도 홍성군쪽은 냉이캐느라 비가오나 눈이와도 냉이캐느라 정신이 없답니다ㆍ작년에 비해 소비가 적어서인지 냉이값이 그리 좋지 않지만 어떻게보면 경쟁아닌 경쟁을 하면서 지낸답니다ㆍ저 또한 냉이캐는일이 몸 망가지는 지름길인걸 이제야 깨닫고 게으름도 피우면서 쉬엄쉬엄 하고 있답니다요^^~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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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도 힘이들었던 올 한해도
저물어가네요.
가는해 지나간 날이라고 그냥보내기에는 너무도 아쉽슴니다.
기후가 변하면서 한해농사를 망치고
실망을 주었든 한해이기에
다시한번 마음을 굳게 다짐하게 함니다.
농업인 여러분 돌아오는 새해에는 기후변화에도 대풍이룰수있는
디딤돌되는 올한해 발판삼아서
꼬옥 소망 이루도록해요
사랑함니다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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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힐링겸 다녀 욌네요
닭머루 해안에서 일몰 사진 촬영한거 올려 봅니다
시간 되시는대로 쉬엄쉬엄 여유로운 시간을 한번씩 갖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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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우 키우려고 온갓정성 들였더니 가뭄에 못살겠다 시들시들 죽어가네.
빈공간찾아 추가모종 다시심어 살려보네.
간신히 살린배추 태풍비에 다시몸살
녹아내린 배추포기 닭먹이로 뽑혀가니 농장주인 타는마음
애간장이 녹아드네.
기후변화 신종벌레 종류들도 다양하니 이약저약 방제하고 배추포기 커져가네.
배추야 배추야 힘내고 살아남아
집집마다 김치가득 건강밥상 행복밥상
농사짓는 농부마음 뿌듯하네 배추만세.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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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닭사료주고
나의 분신같은 작물에게 인사도하고 한컷찍었네요.
도라지꽃도 피었고 고구마 피해도
없고 고추도 주렁주렁 콩도 자라고 들깨도 일요일에 옮게 심어야겠네요. 우리님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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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목장용부지였던 곳 활용하여 조그만 고추밭과 닭장만들기.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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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엄마도 아빠도
형제도 없다
심지어 이웃 사촌도 모른다
왜일까? "닭" 알로 세상에
나오자 말자 부화기로
들어가니 엄마는 부화기인
셈이다 그렇다고 부화기속에 어른 닭이 될때까지 부화기에 둘수가 없다
지금 하고 싶은 얘기의
핵심은 이것 이에요
숫탉이란 놈은
아버지도 아들도 형제도
견제 대상이고 피튀기는
적군일 뿐인데요
숫탉과 숫탉의 사이는 협상도 양보도 없더라고요
아무리 사이좋게 관계 정상화를 주인이 노력해도
말짱 헛것 입니다
사람이 숫탉 같다면
아주 더러운 망나니 겠죠
저가 블루베리 농사를
짓다 갑자기 닭을 키우고
싶더라고요
해서 동네 부화기 가지고
계신 이웃을 찾아 빌렸어요
유정란 알을 구해서
알에다 날짜 시간까지
적어서 2~3일에 한,두마리씩 부화되어 나오는 것을
지켜보고 기다리는 것이
낙이 되어 버렸는데
아 이노무 것이 빈 닭장이 두달도 채 안되어 서른 마리가 훌쩍 넘어 버렸어요
지나는 사람 마다 블루베리
치우고 양계장 시작 했냐고요 허허 천만에, 지는요
병아리를 부화하고 키우고
하는 과정에서 닭들의 묘한
습성과 세계를 알게 되었는데요 요놈의 닭들이 도대체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더라구요 자기 영역과 서열 다툼은 소름이 끼칠 정도고 대낮에도 꼬끼오라는 것은 "내가 최고다" 하고 알리는 것인데 이럴때 다른 숫놈이 옆에 있으면 사생결단의 결투가 시작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개뿔 똥폼은
다 잡고 으쓱대는 놈들이
밥그릇 물그릇 처리는 엉망 진창인데 아무리 자주 물을 갈아 줘도 돌아서면 물에도 "응가" 밥그릇에도 "응가" 아하 그래서 네놈 들을 닭대가리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구나
멀리 있는 사촌 보다
가까운 소중한 이웃도
못 알아보는 이놈의
닭대가리들
목을 비틀려 잡아 먹힐수
밖에 없구나
종일 쉴틈을 안주는 닭대가리들~~
이웃을 사랑하고 사이 좋게
지내요~오~~~~~
23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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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두기름 짜는날
기름 한방울의 향 연
분쇄하여
불순물제거 법제
자루에 넣어 착즙기 짜기
침전물 걸음망제거
말통에담기
소포장
너무 손이 많이 갑니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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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들판도 계절을 따라
봄의 초록초록함을 시작으로
여름 무더위의 긴 터널을 지나
가을 풍성한 수확으로 맞아
겨울에는 등 따습고 배부르네
여름 밭 가장자리 나무숲에 매미소리
가을되니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로 가득
여름 곱디고운 자태를 뽐내던 새빨간 고추도
가을되니 할머니 등처럼 굽네
여름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무더위도
가을되니 지친듯 살랑살랑 청량한 바람소리로 다가오고
여름 그 싱싱함을 자랑하던 들판의 푸르름도
가을되니 꽃들이 망명한 열매를 익히느라 곡식들의 사생활이 오늘도 분주하네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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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 일 양파씨앗파종할려구 망짖고 비닐 덮었어요
씨앗발아후 양파모종제초작업에 수고가 들어져요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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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먹고 고추심기시작해서 (저녁 8시까지)오늘 아침 6시시작해서 9시반까지 700포기심고 줄치고 집게까지 끝~고라니가 다니는밭이라 고라니망에 제초작업까지 끝~~잘자라주길바라며...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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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메뉴
오크라
여주볶음
닭발
계란말이
23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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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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