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웃겨서...
같이 웃어요. ^_____^
안녕하세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 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 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 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 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따구 해장국! '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 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
(미소)소문만복래(미소)
6월 22일
20
11
고구마 선도농가 선정되었는데 막상, 제가 농사지은 고구마수확에 대해서는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좀 시기는 지나갔지만 한번 올려볼테니 내년도 고구마 농사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심는시기 : 보통 남들이 심을때 심으시면 되시구요. ㅎㅎ... .
♡심는방법 : 최대한 고구마줄기를 눕혀서 심는거 다 아시죠.
♡가장 중요한 요것 : 고구마두둑(이랑) 규격: - 한 이랑당 넓이:80cm, 높이30cm이상. 확보, 반드시 검은비닐 피복.
이 세가지만 반드시 지켜주시면
2/3는 성공하신 겁니다.
보통은 이랑넓이를 40~50cm로 하시는데 80cm로 하여도 수량은 더 많이 나온다는사실입니다.
당연히 농작업(품)과 재료비도 줄겠죠.
추가글 올립니다.
1) 고구마 줄기가 무성하면 영양분이 고구마 줄기로 다가서 고구마가 덜 달린다는 설과,
2) 고구마 줄기가 무성해야 고구마가 더 잘 달린다는 설이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답은 2번이 더 합당한 설인것 같습니다. 이유는 광합성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고구마줄기는 못 따먹는거냐구 반문하실수도 있는데요,
따서 잡수셔도 되는데, 따는시기가 중요합니다.
9월에 들어서면 순을 준다는개념으로 적절하게 그때 따서 잡수시길 바랍니다.
11월 22일
51
39
7
Farmmorning
♥한국( 韓國 )은 보석 같은
나라였다! ♥
- 한국인은 원래
善한 품성을 가진
백의민족이었다. -
요즘 우리 세대가
自己中心의
윤리적 에고이즘에
빠져있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겠다.
우리 조상들은
작은 벌레의 생명조차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뜨거운 개숫물을
마당에 버릴 때에는
이렇게 외쳤다.
“워이 워이!”
물이 뜨거워 벌레들이
다칠 수 있으니
어서 피하라고
소리친 것이다.
봄에 먼 길을
떠날 때에는
오합혜(五合鞋)와
십합혜(十合鞋),
두 종류의 짚신을
봇짐에 넣고 다녔다.
'십합혜'는
씨줄 열 개로
촘촘하게 짠 짚신이고
'오합혜'는 다섯 개의
씨줄로 엉성하게 짠
짚신을 가리킨다.
행인들은
마을길을 걸을 땐
'십합혜'를 신고 걷다가
산길이 나오면
'오합혜'로 바꾸어 신곤 했다.
벌레가 알을 까고
나오는 봄철에
벌레들이
깔려 죽지 않도록
듬성듬성 엮은
짚신을 신은 것이다.
'오합혜'는
'십합혜'보다
신발의 수명이 짧았으나
그 만큼 벌레의
수명은 늘어났다.

콩을 심을 때엔
세 알씩 심었다.
한 알은 땅 속에 있는
벌레의 몫으로,
또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으로,
마지막 하나는
사람의 몫으로 생각했다.
감나무 꼭대기에 
‘까치밥’을 남겨 놓고,
들녘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도
"고수레"하면서
풀벌레들에게
음식을 던져주었다.
이러한 미덕은
우리의 식문화에도
그대로 배어났다.
여인들은
3덕(三德)이라고 해서 식구 수에
세 명의 몫을 더해
밥을 짓는 것을
부덕(婦德)으로 여겼다.
걸인이나
가난한 이웃이
먹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미국 여류소설가
'펄 벅'은 장편소설
‘살아 있는 갈대’에서
한국을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같은 나라’로 표현했다.
그녀의 극찬은
한국에서 겪었던
특별한 체험때문 이었다.
1960년 '펄 벅'이
소설을 구상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여사'는 늦가을에
군용 지프를
개조한 차를 타고
'경주'를 향해 달렸다.
노랗게 물든 들판에선 농부들이 추수하느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었다.
차가
'경주 안강' 부근을
지날 무렵,
볏가리를 가득 실은
소달구지가 보였다.
그 옆에는
지게에 볏짐을 짊어진
'농부'가 '소'와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여사'는 차에서 내려
신기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사'가 길을 안내하는
통역에게 물었다.
“아니, 저 농부는
왜 힘들게 볏단을
지고 갑니까?
달구지에 싣고 가면 되잖아요?”
“소가 너무 힘들까 봐 
농부가 짐을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여사'는 그때의 충격을 글로 옮겼다.
“이제 한국의
나머지 다른 것은
더 보지 않아도 알겠다.
볏가리 짐을 지고 가는 저 농부의 마음이 바로
한국인의 마음이자,
오늘 인류가
되찾아야 할 인간의
원초적인 마음이다.
내 조국, 내 고향,
미국의 농부라면
저렇게 힘들게
짐을 나누어 지지 않고,
온 가족이 달구지
위에 올라타고 채찍질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갔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농부는
짐승과도 짐을 나누어 지고
한 식구처럼 살아가지 않는가.”

구한말 개화기에
한 선교사가 자동차를 몰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다.
그는 커다란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할머니를 보고
차에 태워드렸다.
저절로 바퀴가 굴러가는
신기한 집에 올라탄 할머니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뒷자리에 앉은
할머니는
짐을 머리에
계속 이고 있었다.
“할머니, 이제 그만
내려놓으시지요?"
선교사의 말에 할머니는 순박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아이고, 늙은이를 태워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어떻게 염치없이
짐까지 태워달라고
할 수 있겠소?”
차를 얻어 타고서
차마 머리에 인 짐을
내려놓지 못하는 善한 마음이 우리의 모습이었다........
6월 13일
43
20
[✍️ 육묘의 필요성과 묘상의 종류]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5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육묘의 필요성과 묘상의 종류>입니다.
농사 시작할 때 직파를 할 지, 육묘를 할 지 고민되지 않으셨나요? 경우에 따라 직파가 불리한 경우가 있으니 재배하기 전에 아래 내용을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꼭 육묘를 해야하는 경우와 육묘의 장점, 묘상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실까요?
🔻육묘를 해야하는 작물
• 고구마, 딸기, 과수 등은 직파했을 때 생육이 불리하므로, 육묘 이식을 일반적인 재배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종자가 비싼 작물일 경우, 종자 절약을 위해 육묘를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시금치처럼 씨앗이 싸고 여러 번 파종하는 작물이나, 자가 채종해서 쓰는 작물일 경우는(들깨, 호박, 콩 등) 직파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직파에 비해 육묘가 가지는 장점
• 증수 도모 : 벼, 콩, 맥류, 과채류 등은 육묘 시 생육이 촉진되어 증수에 유리합니다.
• 조기 수확 : 과채류는 조기에 육묘해서 이식하면 수확기가 극히 빨라집니다.
• 경지 이용률 증가 : 벼의 경우 답리작을 할 수 있고 채소도 경지 이용률이 높아집니다.
• 재해 방지 : 잡약 관리가 가능하여 병충해, 한해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벼는 도복이 줄고 가을감자는 재배시 고온해 발생이 줄어듭니다.
• 추대 방지 : 봄 배추를 보온 육묘해서 이식하면 추대와 결구되지 못하는 현상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종자 절약 : 직파하는 것 보다 종자량이 적게 들기 때문에, 비싼 종자일 경우에는 육묘가 유리합니다.
🔻묘상의 종류
(1) 묘상은 시설을 갖추어 육묘를 하는 곳으로 벼농사의 경우 못자리, 수목의 경우 묘포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안에 냉상이나 온상을 설치하여 육묘합니다.
(2) 묘상의 종류
• 온상 : 인공적인 열원과 태양열을 함께 이용하는 묘상으로 열원에 따라 양열온상, 온돌온상, 전열온상으로 구분합니다.
• 냉상 : 태양열을 이용하는 묘상입니다.
• 노지상 : 자연의 포장상태로 이용하는 묘상입니다.
📺 [괴산울엄마]님의 온상 만드는 방법에 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LTdGSSUALBs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월 5일
33
355
2
Farmmorning
땅콩 줄강낭콩 여유가 잇어서 팔려고 합니다
땅콩속피는진밤색이고 맛도 더고소합니다
피땅콩이고 1k 7000웬
강낭콩 1k 15.000원 애팔려고함니다
010 7762 4170 으로 문의주세요
22년 11월 28일
8
5
고추 정식 마치고, 지지대 세우고(1차). 고추 고정 줄을 띄우고. 고랑에 부직포 깔고, 오늘은 고추모와 고추모 사이에 재배기간동안 비료, 물 등을 주기 위해 천공하였습니다.
23년 5월 16일
4
4
Farmmorning
오이 재배 농민이 가장 많이 본 영상
"오이 지주대 및 유인줄 설치(오이망 필요 없음) 넝쿨손 곁순 제거는 필수"
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거나,
여러분의 좋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영상 확인하기 👉🏻https://youtu.be/hT_nox3ecP8
23년 1월 21일
7
1
이곳은 강원도 고성이여요
한창 모내기중인데요.
이앙기에 모판실어주고 나면 잠깐 짬이나서 자연을벗삼아 사진도 찍고 줄넘기운동도 하고 추억놀이도 하고있답니당^^
23년 5월 21일
8
1
Farmmorning
만족할줄 아는 삶을 삽시다.
22년 11월 15일
6
1
참깨가 신통하게 잘자라 주고 있어요. 앞으로도 아무 일 없길 바랄뿐 입니다
고구마 골에 무성하던 풀도 뽑고 줄기도 정리좀 했어요
23년 7월 8일
4
1
Farmmorning
배추 재배 농민이 가장 많이 본 영상
"봄 배추 심는방법 두줄심기 관리기로 비닐 씌우기까지"
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거나,
여러분의 좋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영상 확인하기 👉🏻https://youtu.be/oUkbj4nGDOc
23년 1월 24일
7
1
저렴한 중고 관리기 한대 마련하고 싶어요.
삽질, 예초기 로터리로 몸살입니다.
내가 철인인줄 알았는데,
농사일 해보니 아니구나 하고. 깨달으며,
기계가 인간을 위한 도구이다.
하다보면 안되는 일은 없다!
ㅡ 산초판자 ㅡ
23년 7월 5일
4
2
오늘 고추에 비료주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날씨가장난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건강유의하세요
23년 8월 3일
3
5
태풍 카눈 지나간 자리!
나름 태풍 방비 잘 했다고 했더니
고추 한줄이 그냥 바람에 넘어가
버렸네요.. 둘째줄은 비스듬히
기울어지고..
깜짝 놀라 부지런히 지줏대 하나
더 박고 당겨서 세워주었네요.
큰 상처 없이 끝까지 열매 잘
익혀주길 바랄뿐입니다.
태풍 카눈 피해입은 농가분들도
같이 힘내요.
23년 8월 10일
1
3
Farmmorning
콩수확 하고 있습니다.
기상과 멧돼지 피해로 품질도 나쁘고.수확량도 줄었네요.
기현 입승식 콩콤바인으로 수확 하고 있습니다.
11월 12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