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초보 ☆☆☆이반짝 노타리치다 경운기 고장 어느곳이 고장인지 도통모르겠고 잡초는 웃으면서 자라고 새들은 웃으면서 노래부르고 장난치고 혼자연신 물만마시고 나도 새들보고웃고
잡풀보고웃는다 뻐꾸기는 연신 울면서 어느둥지에 알을 낳을까하고 고민한다 소쩍새는 솟이 적다고 소쩍거리고 어지럽다 자연에 적응하기 어렵네 어제 갈아놓은곳은 고라니님과 멧돼지 님께서 초도순시하시고 잘해놓아라 명령하시고 갔네
어찌할까 생각하다가 농기구수리하는 곳에 연락 했더니 밭에서 도로로 가지고 나오라하는데 경운기를 주전자처럼 들고 다녔으면 좋겠는데 시동이 안걸리는데 수리사장님 속터진소리에 졸도 일보직전 두메산골이라 수리사장님께서도 맘을 알아주지앟고 머리에서 김이 올라오네요
♡♡♡그래도 느리게 할지라도
나를 이기는 사람은 없다 느려터졌다해도 좋다 꼭 끝내고 말지어다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연을 느끼고 새들 잡초들 고라니 멧돼지들에게 놀림받아도
나는 한다 공기마시고 비발디의 사계중 봄을 들으면서 양촌리커피한잔에 프랑스에팰탑의 커피숍에서 마신것보다 낭만♡맥주한잔은 와인보다 시원하고 하늘을 날은것 같아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