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힘들어
오늘은 밭에가서 김장배추 심은거 들여다만 보고 올려고 했더니 옆집 아지매 땅콩 캐는거 보고 나도 땅콩 캐느라 허리가 고부라 졌다.
작년보다 소출이 3배나 많다.
2년차 농군이라 작년에 힘만 쓰고 소득은 벨로 였는데 올해는 뭐든지 작황이 좋다. 힘도 덜드는거 같고 많이 발전 했는가 부다. 우리 선배님들이 많이 가르쳐 주셔서 고대로 따라하다 보니 진짜 농부가 돼가는 듯~~
팥도 꽃이 엄 청 많이 피고 호박이 못생겼다고 누가 그랴~~ 우리 호박만큼 예쁜 이가 없구만. 이쁜것도 주인장 닮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