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 풀은 뭘까요?
너무 신기하게도 밑에 새잎이 않나요?
키만 크네요.
혹시 이풀 이름을 알고 계시는분 있을까요?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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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마다 구멍이 많은데 무슨 벌래가 갉아먹은것처럼 올해들어 처음인데요 무슨일일까요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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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약간 노랗게 단풍 드는 것처럼 3분에2가량이 조금 노랗게 변해있어요 장마이후에 심함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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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잎이 누런잎이 발생하였습니다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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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 또는삼나물 모종 주문했는데요 입금을하고기다려도오지안네요 4월말경에배송한다고해 기다리고있어요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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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들이 전체적으로 조그만한 구멍에 이런식으로 잎이 하얀색으로 마르는데 뭘까요?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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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노란반점이생겨서문의드려요고수님조언부탁해요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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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잎이 떨어지면서. 감이 다 떨어졌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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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양 복숭아 한창 수확중입니다.
새들도 복숭아를 즐기는지 여기저기
파먹은 흔적들~~안타깝지만 같이 먹고 살자 웃어 넘깁니다.
대양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 한그루가 있어 사진 올립니다. 사진으로 구분이 될지 모르지만 아시는 분 품종 부탁 드려봅니다. 어떤 품종인가요?
새가 파먹은 복숭아는 대양입니다.
삼복더위 농사에 건강도 잘 챙기세요.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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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부분이물러져서잎이줄줄이떨어져요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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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봄모종에 대하여
요즘 모종을 구매하여 텃밭에 또는 임야에 심어야 하는 적기임에도 명이나물 재배농가에서 모종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곧 잎을 수확하여 납품하려는 농민의 심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종을 캐어 버리면 다음부터는 잎을 딸 수없으니 까요
그러나 종자업으로 등록된 명이나물 봄모종을 전국에 보급하여 농가의 보템이 되도록
저는 공급하겠습니다
모종.잎.씨앗.가을종근 등 수시로 전국농가에 확산하도록 지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락주세요 봄모종은 5월 중순까지 심어도 잘. 생존합니다
재배요령을 전수합니다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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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같이 잎이 중간중간 말라가네요
어떤 병일까요?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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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왓드래유
이박삼일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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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심고 무심기 쪽파파종시기 바랍니다
배추는 5 잎이크고
무도 열무도 잘크고잊네요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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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모종을 육묘 중입니다. 잎이 하얗게 변했는데 무엇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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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안남은 쪽파 잎이 노랗게 변해서 뽑아 보았어요.
배수가 잘 안되는 짐흙토양이에요.
혹시 뿌리썩음병?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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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56
♡ 멍멍멍! ♡
외딴 바닷가
섬마을에 바위섬을 집을 삼아
파도치는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
누렁이는
언제부터인가
말 없는 저 바다를 홀로 지키는
외로운 등대가 되었다는데요.
지나다니는
동네 사람들도 마음이 아파
먹을 것도 줘보고
집을 지어 다른 곳으로 데려도
가봤지만
파도치는
갯바위가 내집이라는 듯
하루 이틀...
일 년.... 이년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곳을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휴…. 저러다
누렁이가 병나겠네“
동네 사람들이
가져다주는 먹을거리로
하루를 견디며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 누렁이를 보면서
애먼 가슴만 쓸어내린다는 사람들은
가슴 시린 지난 이야기 하나를
뱉어놓고 있었습니다.
때는 이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해녀질로 물 숨 참으며
숨비소리 한번이
자식들의 연필이 되고
공책이 되어가며
참을 수 있었던 만큼의 행복은
간곳없고
자식들 조차 오지 않는
한나절 같았던 행복이 사라진 빈집을
홀로 지키며
하루 물질로 근근이 세월을 지켜가던
할머니에게
“동삼 댁….
강아지 한 마리 키워봐
어제 우리 삼돌이가 새끼를
다섯 마리나 낳았지 뭐여“
꽃들은 한창인데
자신만 늙어가는 것 같은 할머니에게
같이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희망이 늘어날 때마다
무럭무럭 자란 누렁이는
이젠
물질 나가는 할머니를 따라가
망사리 띄워놓은 물속에서
나올 때까지 지켜주며
“누렁아...
한 번만 들어갔다 나가꾸마
쫌만 기둘려...“
할머니는
갯바위에 붙어 물질 한 번 하고
누렁이 한번 쳐다보고
누렁이는
할머니가 물속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멍멍....“
소리 지르며
내가 옆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응원까지 보내주는
​살뜰히 챙김에 마음이 녹고....
함께하는
따스함에 미소가 지워지는...
의지하며 걷는 꽃길 같은 날들 속에
할머니와 누렁이는
서로의 기적이 되어갔습니다.
시커먼
성게 가시에 찔린 것 같은
통증에 밤새 몸이 아파
물질도 못 나가고
밭에 나가 일을 할 때도
잘 걷지 못하는 할머니 곁을
꼭 붙어 다니며 둘만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
“멍멍...“
(조심하라고)
”멍멍멍“
(집에 가자고)
살뜰히 챙겨주는 누렁이를 보며
지겹던
하루의 기쁨이...
부질없던 세월에 행복이....
별처럼 꽃처럼 찾아온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잿빛 하늘이 비친 바다에
화가 난 듯 불어대는 바람 따라
덩달아 일렁이는 파도를
담장 너머 바라보고 있던 할머니가
마당을 가로지르는 빨랫줄에 걸린 해녀복을 걷어와 툇마루에 앉아 주섬주섬 물질 나갈 채비를 하는 모습에
“멍멍…. 멍멍....“
“누렁아..
오늘은 물질 나가지 말라꼬?”
“멍..”
“개안타....
오늘이 우리 누렁이 병원 가는 날 아이가?”
“멍..”
“퍼떡 물질해가꼬
시장 가서 팔아가 우리 누렁이 밥도 사고 병원도 가고 그카자 알았제?“
그렇게
둘은 바늘과 실처럼
먹물색 같은 바다로 걸어가고 있었고
어느 날처럼
물질하는 할머니를 지켜주고 있던 누렁이는 내리는 비를 소롯히 맞아내며 할머니가 나오기만 기다리다
“멍멍멍…….
멍멍…. 멍멍멍……. 멍멍“
쉼 없이 짖어대는 누렁이 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우야겠노...
동삼댁 할매가 이 날씨에
물질하러 들어갔는가베....“
누렁이는
기다림이란 희망 하나로
함께 할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간
할머니가
물속에서 올라올거라고 믿으며
오늘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멍멍멍……. (집에 가자고)"
* 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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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의 잎과 가지에 흰색 벌레인지 알인지 잔뜩 달라붙어 있어 신고 합니다.
무었이며 어떤 치료를 해야 할까요?
가르침을 주십시요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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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아들이 장염이 심해 입원했지요
하루만에 열어본. 통채루고구마가 빼콤히 고개를 내밀었네요
다른고구마도 신기하지만 처음힘겹게 구한고구마라서. 싹이잘날까 고민였거든요
시간은 공평하게도 사람이나 식물에게도. 흘러서 싹을튀우네요
대견합니다
다시병원으로 비도오고해서 그나마 잠시농사는 미룹니다
쉬어가야겠어요 ㅎ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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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