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토요일) 오늘도 짜증나게 덥다고 한다. 그러나 농부들은 일을 아니 할수 없다. 항시 시기가있고 할일을 그때그때 하지 않으면 농사에 지장이 초래된다. 아침08시에 밭에나가 부부가 30평가량 일주일전에 비료와살충제 커피가루를 뿌려났다가 오늘 쇠스랑으로 파고 고루고 비니루를 덥혀씌운 장면을 한커트찍어 올려 봅니다. 3시간정도 일하니 숨이가프고 피료하여 11시30분에 집에와서 샤워하고 정심식사하고 꿀같은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저 농사짓는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농부님돌. 세상은 요지경 이지만 농부님들 만큼은 서로 의지하고 살아 갑시다.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가을 배추을 심을 자리입니다. 전에는 많이 심고 팔기도 하였건만 70중반을 넘어서니 힘들어 자식들과 우리 먹을건만 지으려 합니다. 건강도 유지하여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