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29
세분의 할머니가 버스 정류장에서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첫번째 할머니 왈
"아! 글쎄 요즘엔 기억력이 떨어져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나면 이게 오르다가 쉬는 건지, 내려가다가 쉬는 건지 당췌 헷갈려"  
 
그러자
😁두번째 할머니 왈
" 말도 마, 나는 침대에 앉아 있다보면 누우려고 앉은 건지, 자다가 일어나 앉은 건지 당췌 헷갈려" 
 
😁잠자코 있던 세번째 할머니가 웃으면서 가라사대
.
.

 
 
"이런 멍청한 할망구들 같으니, 근데 시방 우리가 버스에서 내린겨? 타려구 서있는겨?"
3월 12일
27
21
1
벚꽃은 이미 활짝피어 자기를 보아달라 뽑내더만 세월을 못 이겨 벌써 이별을하네요
내년을 기약하면서....
기다리는 우리농장사과꽃은 이제겨우 몽우리가 수줍은듯이
온 몸을감싼채. 언제나 피어날 는지
날씨가 쌀쌀하니 농부의가슴을. 애태우네요
4월 14일
8
1
Farmmorning
농사 이제 겨우 2년차 완전초보입니다.
우문일망정 현답으로 지도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늘마'는 매년 심어야 하는것인가요? 일반 마처럼 숙근초가 아닌가요?
심는 때는 언제가 좋은
지요?
2월 13일
14
10
1
지난 9월 중순에 심은 홍산 마늘 밭이랍니다.
파릇파릇하게 올라온 마늘밭에 1차로 왕겨 피복을 하고 부직포를 덮고 겨울철 대비를 철저히 했는데 이제는 포근하게 눈속에 덮혀 영하 20를 넘나드는 추위를 견디고 있네요.
12월 17일
23
13
1
Farmmorning
겨우내 시원하게
보관 하였던
차요테 종자 박스를
열어봅니다.
어서 어서 밖으로
나가고 싶다하는데
야덜아 니덜은
쫌더 있어야잖켓니!
하면서 오늘은
차요테 모종을 키워볼까
상토에 넣어
뿌리와 새싹 유도를
해 보려합니다.
차요테라는 식물이
한여름 다ㅡㅡ가도록
안달리다가
차가운 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주렁 주렁
달리기도 하는
작물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차요테와
즐거운 눈맞춤을
하였지요.
3월 25일
14
14
Farmmorning
농기게 보조 가능한지요
농약 전동분무기 구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3년 2월 19일
3
9
무엇인가 물어보세요?
제가 칠순 중반을
넘은 나이에 오이가 주렁 주렁 열여서
따서 먹어 보니 난생 처음 모두 쓴 맛이
강해서 먹기 곤란
해도 약이라 생각하고
겨우 먹고 있어요,
오이는 꼭지 쪽이
쓴맛이 있는데 저의
것은 전체가 너무 쓴맛
이 심해 글을 올리는데 경험하신분이나 고수님께서 답변을
기다립니다.
6월 14일
3
6
Farmmorning
비가 징글징글 자주내려
밭인지 뻘밭인지 모를 고랑을 한걸음 한걸음 아장아장 걸어서
무멀칭에 흩어뿌림한 두둑까지
겨우 도착해서 살펴봅니다.
선별후 버려져야할 폐기급 마늘을
60평쯤에 마구 흩뿌리고 구굴복토만
해놓고 방치한곳입니다.
여기저기 땅위에 뿌리를 드러내고 나뒹구는 마늘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강풍 맞으며 달달달 떨면서 손가락으로 눌러주길 네시간.
다 눌러주고보니 그럴싸해집니다.
2월 11일
26
17
3
Farmmorning
장미 삽목40개정도 해서 20개정도. 뿌리가내리고 새싹이나서. 옴겨 심었네요. 내년. 에는. 더많이 해야겟어요. ㅎㅎ
23년 8월 29일
14
13
Farmmorning
마늘 양파
처음으로 부직포 씌워 봤네요~
그 동안은 왕겨를 얻어서 위에 뿌려 두었더니 바람 불면 여기 저기 날아다녀서 부직포로 바꿔 봤는데 어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부직포 값은 할라나 ㅎ
11월 29일
11
9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이곳삼척엔 이제 비가 시작임니다.하기에 오늘은 일직 글 올리게됨니다.어제 약속대로 포포나무 사진올려드림니다.나무의 어미는 어리고 여윈데도 보시다시피 꽃은약30개 정도 피였음니다. 어린새끼들은 보는바와 같이 겨우 눈만뜨고 겨우 움이트고 있는데 제일끝 막내가 움이 그중 제일 크게 나오고 있군요.아무튼 가족이 5주나 더생겨서 저희게 영광임니다.
4월 15일
3
Farmmorning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면서ᆢ
없을 때 소중함을 깨닫고
있을 때 당연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건강을 잃고서야 그 간절함을 알고
소중한
사람을 잃고서야 그 소중함을 알고 
젊음을
잃고서야 그 찬란함을 겨우 압니다 
 
언제나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우리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있습니다 
 
우리들을
둘러싼 당연한 것들 
 
모두에게
지금 안부를 묻습니다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함에 
 
영원하지 않을
이 빛나는 삶의 날들에게 
 
행복 그 시작은
우리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에 있습니다.
7월 18일
6
2
오늘도 엄청 뜨거운하루였는데 다들 무사(????)하시죠~?
겨울이 참으로 그리워지네요~
그나저나 이꽃이 누구는 금화규라하고 또 누구는 아니라해서 금화규라 부르지도 못하는 이꽃이 단 하루만 핀다니 이걸 지기전에 꽃대를 따서 화장품 만들고 차를 만들어야할까요~?ㅋ
너무나 오래기다렸던 꽃이라 감히 겨우 반나절만에 꽃대를 잘라야하나~깊은 고민이 생깁니다~
이뜨거운날 하필 날잡아 피기도 힘들었을텐데~~~~
이핑크는 또 무슨 꽃인지 아시는분계실까요~?야도 쉽게 피질 못하고 몇몇일째 저리 움켜매고있네요~
8월 19일
11
11
Farmmorning
청년들 훈련하는 장소인 우리 밭 ^^
8월26이날 20여명이
배추 모종 4,600개 정도를 심었으나,
일단 매일 낮기온이 높았고,
심는것도 갈차준대로 꼼꼼하게 안했고,
처음 물주기를 제대로 안해서,
다음날부터 밤마다 물주기를 일주일 내내..
겨우 3,500개 정도는 살려놨네요.
속상하지만 남은것들이라도 잘 키워야죠~^^
이제 좀 지났다고 벌레들이 생겨서 살충제로계피물에
님오일,퐁퐁,모두싹 뿌렸네요.
죽은 모종 자리엔 갓,무우,시금치 되는댜로 심어볼려고요
9월 5일
14
2
Farmmorning
비가너무만이와서하우스열동이모두물에푹감겨어요.농부님응원필요해요
하늘도무심하시지 어찌해야할까요?ㅋㅋ
23년 7월 14일
6
9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