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자랑))))
1.팜모닝을 통해 전국 농업에 종사. 관심있는분들을 만난것이 제일 큰 일이었습니다.
2.나의 농사이야기를 누군가에게 간략히 쓸수있는 기회를 얻은것도 행복합니다.
3.농작업으로 답답한분들에게 다소 위로와 해결책. 경험을 조언할수있는 작은 나눔도 보람이었습니다.
4.날마다 새날이오면 모닝앱에 접속해서 출석도장찍는 일이 일상이 되어서 상반기6개의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5.하반기에도 팜모닝운영진님들의 반짝이는 수고로 더욱 확장되고 농작업 종자자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앱으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7월 9일
22
1
Farmmorning
*이적-다행이다
*최성수-동행
농막옆 편백나무그늘아래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나누며 듣는 노래 한곡은 달콤한 다식이죠.
열흘전 아침일찍 옥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며 두계단 남겨두고 헛디뎌 앞으로 엎어지며 얼굴은 팥을 갈고 오른발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아차 큰일이 났다 고관절 나간거 아냐?큰일 났네* 낙심하며 일어나 보니깐 통증이 있어도 걸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픔을 참으며 웃을수 있었다.깊스를 하고 밭 고랑을 옮겨다니며 걷자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한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네요.
팜 모닝 님들도 매사에 조심하세요^^~
6월 11일
2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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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수미감자를 수확하기 시작하였는데 감자가 고구마 만큼
크네요
5월 30일
1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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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5 10일시엇는데지금넝쿨크고있어요무어을주워야하나요현제아무것도안주웠어요.
7월 5일
12
17
단오마 (자색 마)
초보자농부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서
겸업 농사짓씀니다
10월 17일
35
1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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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열매솎이 열매가 얼마나크면 알솎이 하면 될까요?
22년 5월 10일
2
고추대가 키가 많이 큰데 우짜면
좋나요?
7월 1일
4
3
고구마 심을때가 되어가는데
이 아이는 언제 클까요
앞으로 보름 있으면 클까요
5월 3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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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그루 필요하신분 연락해 주세요
400주 정도 됩니다.
크기는 1M20~1M40 정도 됩니다.
6월 30일
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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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가 잘 크다가 잎에 하얀반점이 생기네요.
총채인가해서 약을 쳐봤는데 나아지지 않네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3월 5일
1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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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좋지유?!
물건은 잘크는데 사람은 없고....
가격은 왜 이렇게 싼지 ㅠㅠ
6월 4일
8
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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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모종 심은후
북주기 자리에 커피박을
뿌려놓으니 진디물, 달팽이
가 얼씬도 못합니다.
저는 고추 오이고추 풋고추
수시로 따먹느라 진디물약을 줄수가 없었는데 어느분이 커피박이 효과있다고해서
해보니 정말 효과200%
입니다.올해도 오이고추.
진디물 없이 풋고추 잘따다
먹네요. 가지도.
8월 31일
1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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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가 농작물에 피해는 주지 않을까 피해가되면 얼마나 될까 이런저런 생각에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초보에 마음을 아는지 그래도 잘 자라고 있어 다행입니다.
7월 22일
2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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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여덟
" 천석꾼 부자"
고첨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재물엔 인색한 수전노라 고을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해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민원이 수없이 관가에 올라갔지만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더했다.
고첨지는 산삼이다, 우황이다, 온갖 진귀한 것들을 구해다 사또에게 바쳐서 사또를 한통속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고첨지네 말 한마리가 없어져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사와 하인들이 온 고을을 뒤지며 수소문 끝에 용천다리 아래 거지떼들이 간밤에 잡아먹어 버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날 밤, 뚜껑이 열린 고첨지가 손수 횃불을 들고 용천다리 아래로 가서 거지들의 움막집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뛰쳐나오는 거지들을 고첨지네 하인들은 몽둥이찜질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화가 덜 풀려 약주를 마시고 있는 고첨지 앞에 안방마님이 들어와 앉아
“저는 한평생 영감이 하는 일에 한마디도 간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감이 몇번이나 첩살림을 차릴 때도!”
“어흠, 어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고첨지가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데
“이번엔 제 말 한마디만 들어주십시오.”
“뭣이오?” “그들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말을 잡아먹었겠습니까? 그리고 이 엄동설한 밤중에 그들의 움막집을 태우면 그들은 모두 얼어 죽습니다.
제 소원 한번만 들어주십시오.”
천하의 인간 망종 고첨지도 가슴속에 한가닥 양심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움막집을 날려버리고 강둑에서 모닥불가에 모여 달달 떨고 있는 거지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여자와 아이들은 찬모 방에 들여보내고 남정네 거지들은 행랑에 넣었다.
고첨지가 행랑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가자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앉은 거지들이 또 무슨 낭패를 당할까 모두 고개를 처박는데
“말고기 먹고 술 안 마시면 체하는 법이여.”
거지들이 어리둥절 머리를 들자 술과 안주가 들어왔다.
아녀자들이 모여 있는 찬모 방엔 밥과 고깃국이 들어갔다.
그날 밤 고첨지는 거지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자신도 몇잔 받아 마시며 거지가 된 사연들을 물어봤더니 코끝이 시큰해졌다.
“우리 집에 방이 많이 있으니 겨울을 여기서 나거라.
봄이 오면 양지바른 곳에 집들을 지어줄 터이니.”
행랑은 울음바다가 되었고 소식을 전해들은 찬모 방에서도 감격의 울음이 터져나왔다.
안방에서는 마님의 울음이 터졌다. “영감, 정말 대인이십니다!”
눈이 펄펄 오던 날 마실 가던 고첨지가 노스님을 만났다.
노스님이 눈을 크게 뜨고 고첨지를 자세히 보더니 “관상이 변했소이다.
화살이 날아와 아슬아슬하게 목을 스치고 지나가리다.”
고첨지는 빙긋이 웃으며 “안 죽겠네.”
어느 날 밤, 고첨지네 행랑에서 떠들썩하게 거지들이 새끼 꼬고 짚신 만들고 가마니를 짜는데
행색이 초라한 선비 하나가 들어오더니 “고첨지라는 못돼 먹은 인간이 온갖 악행을 다 한다는데 여기는 당한 사람이 없소이까?”
이튿날 새벽, 사또가 헐레벌떡 고첨지를 찾아왔다.
“고첨지 큰일 났소. 어젯밤 암행어사가 당신 집 행랑방에서 거지떼들에게 몰매를 맞고 주막에 누워 있소.
의원이 그러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오.
의원이 진맥을 하다가 마패를 보고 내게 알려준 거요.”
얼마 후 고첨지는 임금이 하사한 큰 상을 받았다.
“부인, 이 상은 부인의 것이오.
소인의 절을 받으시오.”
“영감, 왜 이러십니까.”
고첨지네 집에서는 3일 동안 잔치가 벌어졌다.
https://youtu.be/gTxGtJHRasI?si=7MPbhEzbnTQb9ioa
조선시대 여 노비가 예쁘면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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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이 이렇게 빼곡히 컸네요.이것도 표고버섯 바쁜 관계로 수확 못해서 꽃이 피네요~
4월 9일
17
6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