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깨 복주기.
감니무 병해충 빙제.
감니무 병해충 빙제.
4월 30일
1
안녕하세요.
여태 김장배추 농사 지었지만 이런병은 처음 보네요.. 무슨병인지 아시는분 있나요? 병충해 방재약도 꾸준히 해줬는데? 겉잎은 아무런증상 없이 깨끗한데 김장하려고 갈라보니 100% 다 그러네요.. 항암배추모 3판중 2판반은 다 병에 걸렸고 반판은 다른곳에다 심었는데 아무런 이상없네요?
여태 김장배추 농사 지었지만 이런병은 처음 보네요.. 무슨병인지 아시는분 있나요? 병충해 방재약도 꾸준히 해줬는데? 겉잎은 아무런증상 없이 깨끗한데 김장하려고 갈라보니 100% 다 그러네요.. 항암배추모 3판중 2판반은 다 병에 걸렸고 반판은 다른곳에다 심었는데 아무런 이상없네요?
11월 13일
24
23
1
병충해가 아니구요 고추모종 이식한지 1주일됐는데 속비닐까지 열어줘는데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2월 12일
5
2
토마토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다섯 가지와
그 예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긴 장마와 폭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면서 병해충 감염 우려가 늘고 있습니다.
맛있고 상품성 좋은 토마토를 맛보기 위해서는
병해충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데요.
주요 병해충 다섯 가지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잎곰팡이병
- 온실가루이
- 잎굴파리
- 잎마름역병
- 흰가루병
이 외에도 자신이 겪었던 병해충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의견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게시물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꾹~ 부탁드릴게요~
그 예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긴 장마와 폭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면서 병해충 감염 우려가 늘고 있습니다.
맛있고 상품성 좋은 토마토를 맛보기 위해서는
병해충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데요.
주요 병해충 다섯 가지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잎곰팡이병
- 온실가루이
- 잎굴파리
- 잎마름역병
- 흰가루병
이 외에도 자신이 겪었던 병해충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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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9월 8일
16
3
[ 주간농사정보 제 30호 2024. 7.22.~.7.28]
💚벼, 콩, 옥수수, 감자, 참깨, 고추, 배추, 무💚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24.9~26.5℃)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1.8~60.6㎜)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고기압 영향 주로 받겠으나, 비 오는 때가 있겠음
- (저수율) 75.5%(평년 67.6%의 111.7%) * 7. 15. 기준
🌾 벼
- (본답관리) 이삭 생길 때부터 팰 시기까지는 환경에 민감하므로 물 관리 철저
- (병해충 관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예찰 및 적용약제 방제
🌽 밭작물
- (장마철 관리)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 등 사전 정비
- (콩) 생육상황 고려하여 웃거름 시비, 병해충 방제 철저, 나방류 적기 방제
- (옥수수) 적기 수확, 풋옥수수는 품질유지를 위해 소비자 공급까지 저온 유지
- (가을감자) 7월하∼8월하순에 적기에 심고 고온기 파종이므로 씨감자 묻힌 부분은 지온상승, 건조 등 방지 해줌
- (참깨) 고온기 진딧물 방제, 순지르기 실시, 역병·잎마름병 위주의 중점방제
🥬 채소
- (고추) 생육이 연약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 살포
- (고랭지 배추‧무) 무름병, 석회결핍, 진딧물 방제 등 폭염대비 관리
- (시설채소) 7~8월 딸기 자묘육성 및 화아분화 촉진, 차광‧환기로 고온 대비
🍇 과수
- (침수피해 후 관리)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우고 뿌리 주변 흙을 채우고 지지대로 고정,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살균제 살포 및 병해충 방제, 많이 손상된 나무 4종 복비 엽면살포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3609&fileSeCode=185001&fileSn=1
💚벼, 콩, 옥수수, 감자, 참깨, 고추, 배추, 무💚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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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24.9~26.5℃)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1.8~60.6㎜)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고기압 영향 주로 받겠으나, 비 오는 때가 있겠음
- (저수율) 75.5%(평년 67.6%의 111.7%) * 7. 15. 기준
🌾 벼
- (본답관리) 이삭 생길 때부터 팰 시기까지는 환경에 민감하므로 물 관리 철저
- (병해충 관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예찰 및 적용약제 방제
🌽 밭작물
- (장마철 관리)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 등 사전 정비
- (콩) 생육상황 고려하여 웃거름 시비, 병해충 방제 철저, 나방류 적기 방제
- (옥수수) 적기 수확, 풋옥수수는 품질유지를 위해 소비자 공급까지 저온 유지
- (가을감자) 7월하∼8월하순에 적기에 심고 고온기 파종이므로 씨감자 묻힌 부분은 지온상승, 건조 등 방지 해줌
- (참깨) 고온기 진딧물 방제, 순지르기 실시, 역병·잎마름병 위주의 중점방제
🥬 채소
- (고추) 생육이 연약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 살포
- (고랭지 배추‧무) 무름병, 석회결핍, 진딧물 방제 등 폭염대비 관리
- (시설채소) 7~8월 딸기 자묘육성 및 화아분화 촉진, 차광‧환기로 고온 대비
🍇 과수
- (침수피해 후 관리)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우고 뿌리 주변 흙을 채우고 지지대로 고정,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살균제 살포 및 병해충 방제, 많이 손상된 나무 4종 복비 엽면살포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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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41
110
1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37편 -깍지벌레 파헤쳐보기]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깍지벌레 파헤쳐보기>입니다.
💚 흰솜처럼 생겨 왁스층을 형성해 작물에 피해를 주는 깍지벌레에 대해 공부해보시고 해충 피해 없애보세요.
🔻 깍지벌레 특징
• 성충이 되면 비교적 큰 크기의 해충으로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하지만, 유충일 때는 육안으로 구별이 어렵고 성충이 되고나서도 작물 사이에 잘 숨어다녀 쉽게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 주로 흰솜깍지벌레가 나타나며 흰 솜으로 뭉쳐져있는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사람이 살기 좋은 온도에서는 빠른 번식력을 보여주며 습한 곳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6월 말, 8월 말, 9월 말 쯤에 깍지벌레가 가장 활발하게 드러납니다.
• 깍지벌레는 흰 솜과 같은 왁스층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는데, 그 왁스층이 형성되고 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깍지벌레가 이동하는 시기(4월~6월)에 방제효과가 제일 좋습니다.
🔻 깍지벌레가 주는 피해 증상
• 깍지벌레가 신초나 이파리를 흡즙하여 피해를 줍니다.
• 깍지벌레의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생겨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립니다.
• 깍지벌레는 잎으로 끈적한 액체를 내뿜기 때문에 잎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묻어나옵니다.
• 잎 주변에 하얀 솜털같은 알집이 잎의 주변에 흩뿌려져 보입니다.
• 이유 없이 잎이 황변하고 빠르게 떨어집니다.
🔻 깍지벌레 방제 방법
• 깍지벌레를 방제할 수 있는 적절한 약으로 방제해줍니다.
• 물 1L, 알코올ㆍ에탄올 10mL, 주방 세제 10mL를 넣고 섞어 뿌려주면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과 만나면 빨갛게 타 죽게됩니다.
📺 "팜스쿨"님의 깍지벌레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w_rYKIGFuw
📛 지긋지긋한 해충들 팜모닝에서 추천하는 농약으로 방제 해보세요.
https://farmmorning.com/pesticide-ranking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깍지벌레 파헤쳐보기>입니다.
💚 흰솜처럼 생겨 왁스층을 형성해 작물에 피해를 주는 깍지벌레에 대해 공부해보시고 해충 피해 없애보세요.
🔻 깍지벌레 특징
• 성충이 되면 비교적 큰 크기의 해충으로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하지만, 유충일 때는 육안으로 구별이 어렵고 성충이 되고나서도 작물 사이에 잘 숨어다녀 쉽게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 주로 흰솜깍지벌레가 나타나며 흰 솜으로 뭉쳐져있는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사람이 살기 좋은 온도에서는 빠른 번식력을 보여주며 습한 곳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6월 말, 8월 말, 9월 말 쯤에 깍지벌레가 가장 활발하게 드러납니다.
• 깍지벌레는 흰 솜과 같은 왁스층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는데, 그 왁스층이 형성되고 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깍지벌레가 이동하는 시기(4월~6월)에 방제효과가 제일 좋습니다.
🔻 깍지벌레가 주는 피해 증상
• 깍지벌레가 신초나 이파리를 흡즙하여 피해를 줍니다.
• 깍지벌레의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이 생겨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립니다.
• 깍지벌레는 잎으로 끈적한 액체를 내뿜기 때문에 잎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묻어나옵니다.
• 잎 주변에 하얀 솜털같은 알집이 잎의 주변에 흩뿌려져 보입니다.
• 이유 없이 잎이 황변하고 빠르게 떨어집니다.
🔻 깍지벌레 방제 방법
• 깍지벌레를 방제할 수 있는 적절한 약으로 방제해줍니다.
• 물 1L, 알코올ㆍ에탄올 10mL, 주방 세제 10mL를 넣고 섞어 뿌려주면 방제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과 만나면 빨갛게 타 죽게됩니다.
📺 "팜스쿨"님의 깍지벌레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w_rYKIGFuw
📛 지긋지긋한 해충들 팜모닝에서 추천하는 농약으로 방제 해보세요.
https://farmmorning.com/pesticide-ranking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3일
30
560
4
초보 농부들 지식,정보 공유 편한 채팅방 이런곳 있을까요?
추천 해주세요.
함께 하실분 있으신가요.
저는 꽃, 나무 관심이 많아요.
추천 해주세요.
함께 하실분 있으신가요.
저는 꽃, 나무 관심이 많아요.
3월 10일
6
2
병충해매개체제거하는데
너무많은에너지를소모
면사무소에잔가지파쇄신청
너무많은에너지를소모
면사무소에잔가지파쇄신청
3월 11일
5
2
1
우리들 이야기 =여덟
" 천석꾼 부자"
고첨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재물엔 인색한 수전노라 고을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해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민원이 수없이 관가에 올라갔지만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더했다.
고첨지는 산삼이다, 우황이다, 온갖 진귀한 것들을 구해다 사또에게 바쳐서 사또를 한통속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고첨지네 말 한마리가 없어져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사와 하인들이 온 고을을 뒤지며 수소문 끝에 용천다리 아래 거지떼들이 간밤에 잡아먹어 버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날 밤, 뚜껑이 열린 고첨지가 손수 횃불을 들고 용천다리 아래로 가서 거지들의 움막집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뛰쳐나오는 거지들을 고첨지네 하인들은 몽둥이찜질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화가 덜 풀려 약주를 마시고 있는 고첨지 앞에 안방마님이 들어와 앉아
“저는 한평생 영감이 하는 일에 한마디도 간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감이 몇번이나 첩살림을 차릴 때도!”
“어흠, 어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고첨지가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데
“이번엔 제 말 한마디만 들어주십시오.”
“뭣이오?” “그들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말을 잡아먹었겠습니까? 그리고 이 엄동설한 밤중에 그들의 움막집을 태우면 그들은 모두 얼어 죽습니다.
제 소원 한번만 들어주십시오.”
천하의 인간 망종 고첨지도 가슴속에 한가닥 양심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움막집을 날려버리고 강둑에서 모닥불가에 모여 달달 떨고 있는 거지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여자와 아이들은 찬모 방에 들여보내고 남정네 거지들은 행랑에 넣었다.
고첨지가 행랑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가자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앉은 거지들이 또 무슨 낭패를 당할까 모두 고개를 처박는데
“말고기 먹고 술 안 마시면 체하는 법이여.”
거지들이 어리둥절 머리를 들자 술과 안주가 들어왔다.
아녀자들이 모여 있는 찬모 방엔 밥과 고깃국이 들어갔다.
그날 밤 고첨지는 거지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자신도 몇잔 받아 마시며 거지가 된 사연들을 물어봤더니 코끝이 시큰해졌다.
“우리 집에 방이 많이 있으니 겨울을 여기서 나거라.
봄이 오면 양지바른 곳에 집들을 지어줄 터이니.”
행랑은 울음바다가 되었고 소식을 전해들은 찬모 방에서도 감격의 울음이 터져나왔다.
안방에서는 마님의 울음이 터졌다. “영감, 정말 대인이십니다!”
눈이 펄펄 오던 날 마실 가던 고첨지가 노스님을 만났다.
노스님이 눈을 크게 뜨고 고첨지를 자세히 보더니 “관상이 변했소이다.
화살이 날아와 아슬아슬하게 목을 스치고 지나가리다.”
고첨지는 빙긋이 웃으며 “안 죽겠네.”
어느 날 밤, 고첨지네 행랑에서 떠들썩하게 거지들이 새끼 꼬고 짚신 만들고 가마니를 짜는데
행색이 초라한 선비 하나가 들어오더니 “고첨지라는 못돼 먹은 인간이 온갖 악행을 다 한다는데 여기는 당한 사람이 없소이까?”
이튿날 새벽, 사또가 헐레벌떡 고첨지를 찾아왔다.
“고첨지 큰일 났소. 어젯밤 암행어사가 당신 집 행랑방에서 거지떼들에게 몰매를 맞고 주막에 누워 있소.
의원이 그러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오.
의원이 진맥을 하다가 마패를 보고 내게 알려준 거요.”
얼마 후 고첨지는 임금이 하사한 큰 상을 받았다.
“부인, 이 상은 부인의 것이오.
소인의 절을 받으시오.”
“영감, 왜 이러십니까.”
고첨지네 집에서는 3일 동안 잔치가 벌어졌다.
https://youtu.be/gTxGtJHRasI?si=7MPbhEzbnTQb9ioa
조선시대 여 노비가 예쁘면
" 천석꾼 부자"
고첨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재물엔 인색한 수전노라 고을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해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민원이 수없이 관가에 올라갔지만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더했다.
고첨지는 산삼이다, 우황이다, 온갖 진귀한 것들을 구해다 사또에게 바쳐서 사또를 한통속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고첨지네 말 한마리가 없어져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사와 하인들이 온 고을을 뒤지며 수소문 끝에 용천다리 아래 거지떼들이 간밤에 잡아먹어 버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날 밤, 뚜껑이 열린 고첨지가 손수 횃불을 들고 용천다리 아래로 가서 거지들의 움막집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뛰쳐나오는 거지들을 고첨지네 하인들은 몽둥이찜질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화가 덜 풀려 약주를 마시고 있는 고첨지 앞에 안방마님이 들어와 앉아
“저는 한평생 영감이 하는 일에 한마디도 간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감이 몇번이나 첩살림을 차릴 때도!”
“어흠, 어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고첨지가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데
“이번엔 제 말 한마디만 들어주십시오.”
“뭣이오?” “그들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말을 잡아먹었겠습니까? 그리고 이 엄동설한 밤중에 그들의 움막집을 태우면 그들은 모두 얼어 죽습니다.
제 소원 한번만 들어주십시오.”
천하의 인간 망종 고첨지도 가슴속에 한가닥 양심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움막집을 날려버리고 강둑에서 모닥불가에 모여 달달 떨고 있는 거지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여자와 아이들은 찬모 방에 들여보내고 남정네 거지들은 행랑에 넣었다.
고첨지가 행랑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가자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앉은 거지들이 또 무슨 낭패를 당할까 모두 고개를 처박는데
“말고기 먹고 술 안 마시면 체하는 법이여.”
거지들이 어리둥절 머리를 들자 술과 안주가 들어왔다.
아녀자들이 모여 있는 찬모 방엔 밥과 고깃국이 들어갔다.
그날 밤 고첨지는 거지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자신도 몇잔 받아 마시며 거지가 된 사연들을 물어봤더니 코끝이 시큰해졌다.
“우리 집에 방이 많이 있으니 겨울을 여기서 나거라.
봄이 오면 양지바른 곳에 집들을 지어줄 터이니.”
행랑은 울음바다가 되었고 소식을 전해들은 찬모 방에서도 감격의 울음이 터져나왔다.
안방에서는 마님의 울음이 터졌다. “영감, 정말 대인이십니다!”
눈이 펄펄 오던 날 마실 가던 고첨지가 노스님을 만났다.
노스님이 눈을 크게 뜨고 고첨지를 자세히 보더니 “관상이 변했소이다.
화살이 날아와 아슬아슬하게 목을 스치고 지나가리다.”
고첨지는 빙긋이 웃으며 “안 죽겠네.”
어느 날 밤, 고첨지네 행랑에서 떠들썩하게 거지들이 새끼 꼬고 짚신 만들고 가마니를 짜는데
행색이 초라한 선비 하나가 들어오더니 “고첨지라는 못돼 먹은 인간이 온갖 악행을 다 한다는데 여기는 당한 사람이 없소이까?”
이튿날 새벽, 사또가 헐레벌떡 고첨지를 찾아왔다.
“고첨지 큰일 났소. 어젯밤 암행어사가 당신 집 행랑방에서 거지떼들에게 몰매를 맞고 주막에 누워 있소.
의원이 그러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오.
의원이 진맥을 하다가 마패를 보고 내게 알려준 거요.”
얼마 후 고첨지는 임금이 하사한 큰 상을 받았다.
“부인, 이 상은 부인의 것이오.
소인의 절을 받으시오.”
“영감, 왜 이러십니까.”
고첨지네 집에서는 3일 동안 잔치가 벌어졌다.
https://youtu.be/gTxGtJHRasI?si=7MPbhEzbnTQb9ioa
조선시대 여 노비가 예쁘면
2월 16일
26
12
6
곁순 제거하다 고추를 몇개 따서 그늘에 두었는데 하루 지나고보니 상태가 이렇습니다.
고수님들의 진단 부탁 드립니다.~
청고병인지 무름병인지 메가리 없이 축 늘어진 고추보노라니 속은 터지고
이상기온 때문에 올해에도 병해충으로 고생 꽤나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ㅎ
방아다리에서 세갈래가 아닌 두갈래로 자라나는 고추도 그렇고 ~
한숨은 나오지만 참아야 겠죠!
오늘도 힘내세요. ^^
고수님들의 진단 부탁 드립니다.~
청고병인지 무름병인지 메가리 없이 축 늘어진 고추보노라니 속은 터지고
이상기온 때문에 올해에도 병해충으로 고생 꽤나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ㅎ
방아다리에서 세갈래가 아닌 두갈래로 자라나는 고추도 그렇고 ~
한숨은 나오지만 참아야 겠죠!
오늘도 힘내세요. ^^
6월 12일
40
50
6
병충해 방제는 적기을 놓치면 아무리좋은
약이라 할지라도 백프로 효과을 못보는 것을
많이 보앗 읍니다
농약은 좋은데 약효과을 못보니 돈만 허비하는거죠
어느농약이나 효능과 양 적기을 기입하엿지요
약품을 자세희 보시고
백프로 효과 보시기 바랍니다
부농 되시기을 기원합니다
약이라 할지라도 백프로 효과을 못보는 것을
많이 보앗 읍니다
농약은 좋은데 약효과을 못보니 돈만 허비하는거죠
어느농약이나 효능과 양 적기을 기입하엿지요
약품을 자세희 보시고
백프로 효과 보시기 바랍니다
부농 되시기을 기원합니다
5월 21일
9
2
과실수(사과,자두,체리.감 둥)에 잎이 피기전에 병충해 예방을 위해서 어떤 약재를 사용해야 좋을까요? 그리고 시기와 회수 알려주세요
23년 3월 1일
27
1
텃발 뒤늦게 5월말 몇그루 심은 오이가 잎이 잘자라더니 비온후 잎이 말라가는데 뿌리줄기로 올라오는것 같음. 비가 잠긴 탓인지 병충해인지 궁금합니다
왕초보 아직 농사아니고 6월초 귀농하여 텃밭 수준 심음
왕초보 아직 농사아니고 6월초 귀농하여 텃밭 수준 심음
7월 4일
4
5
농사 3년차.
작년엔 고추 농사가
제법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초특급 고추
병충해도 강하다고해서
두번이나 이식하고
잘 견디나 했는데
붉은 고추도
많이 열리지 않고
농사가 갈수록 어렵네요.ㅎㅎㅎ
농부님들!
다들 어떤 품종의
고추를 심으셨나요???
작년엔 고추 농사가
제법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올해는
초특급 고추
병충해도 강하다고해서
두번이나 이식하고
잘 견디나 했는데
붉은 고추도
많이 열리지 않고
농사가 갈수록 어렵네요.ㅎㅎㅎ
농부님들!
다들 어떤 품종의
고추를 심으셨나요???
8월 7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