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향수 때문에 생면부지 땅
서산으로 내려왔지요
이곳은 짝꿍님이 회사 다닐때
출장으로 가끔 오던지역 바다가 있어 낚시광 짝꿍님이 좋다고 해서 와서 몃년은 낚식만 하다가
풀만 덮어되는 땅이 아까와서
텃밭만 조금씩 조금씩 늘리다
제게는 감당할수 없는 큰농사가
되어 버렸어요
욕심이 저의 관절에 재앙을 불러 온것같아요 ㅎㅎ
본격적인 농사 5년차
일구는 밭 4500평 감자 고구마 고추 옥수수 마늘 양파 배추 콩
여주농사 벼농사 2마지기
직거래를 통해서 팔다보니 늘 바쁘고 밤이면 끙끙 되지만
해뜨기 무섭게 일어나는 농부가 되었어요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하며 일구어논 작물을 보면 행복한
농부 아줌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