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이틀 남았네요
맞이로 시집와서 명절이 되면 어디로 떠난다는 생각은 해보지못한 숙명적인 맏며느리 역활에 늘 최선을 다합니다
예전 시부모님 살아계실때 명절이면 차례지내고 밥먹고 설겆이 끝내고 나서 점심무렵 친정으로 바로 가게 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시부모님과 20년 가까이 살았었는데 배려해주신거에 명절날 친정나들이가 참 편했습니다
명절이 되면 아침차례 지내고 식사하고 치우고 가족들과 의형제 맺은 형님댁에 들러서 인사하고 저녁에 친정가서 형제들과 술도 한잔 나누고 고스톱도 칩니다 ㅎㅎㅎ
바닷가는 명절 다음날 새벽녁에 어판장에 나가면 횟감사러 나온 엄마들이 많아요 자식들 물회 해서 먹여서 보내려고 ㅎㅎㅎ
팜모닝회원님들 설명절 가족들과 즐겁게 행복하게 소중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