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탑구경하시고 대박나시고 소원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소망ㆍ 희망 담아서 쌓았습니다
2월 12일
37
9
2
Farmmorning
8월30현재 경남,창녕지역
전문가,고수님께 문의 합니다
다래크기4cm 이며 키위크기2,5cm 인데 (사진참조)
4년차 올해 처음 열렸 습니다
키위가 작아 보임니다 수학 11월초 까지 클수 있을까요,아니면 지금
이라도 1개씩 솎음 해야 될까요
(솎음할때 한가지에 2개씩 달아 놓 았 습니다)
9월 1일
11
8
1
Farmmorning
콩 언제까지 순지르기하나요
7월 22일
3
6
1
과수원을 하다보니 미니 굴착기가 효자네요 비용 부담은 되지만 아껴가며 본전 뽑도록 더 열심히 농사 지으려구요
11월 16일
32
47
2
Farmmorning
대파 마늘 양파 콩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흐뭇합니다.카네이션도 어버이날 기념으로 탕 한모퉁이에 심에 뿌듯합니다.
5월 7일
13
6
Farmmorning
감나무 관리와 참깨ㆍ토란 재배하는데 즐거운 나날이었음
7월 13일
1
Farmmorning
아파트 실내에서 상토를 사서 채소를 좀 키우는데 어느날 보니 상토에 벌레들이 생겼어요. 상토에 있던 알에서 나온듯한데 무슨 벌레인가요. 고수님들 답변좀 부탁드려요 아주 작은 벌레들이 상토속으로 기어들어가 숨었다하네요 ㅠ
3월 22일
6
6
Farmmorning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보조사업(최대 40만원 지원)중 예취기 구입 대상자로 선정되어 충전식 예취기를 구입해야 해서 공구 및 농기계 판매점에 문의해본 결과 최종 북성정공 BC40S라는 모델을 추천받았는데 사용해본 인 중에 사용후기 평가를 남겨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는바는 엔진형 예취기보다는 가볍지만 힘이 없는걸로 알고 있으며, 현재 혼다 4행정 엔진형 예취기를 가지고 있는데, 배우자 여성이 하기에는 무거워 충전식 예취를 구입하려 합니다.
우리나라 제품인지? 중국산OEM? 55만원 견적을 받았습니다.
인터넷가격은 30만원 중반때 가격인데 국가보조사업으로 구입하면 왜 이리 비싼것인지... 지역상권 활성화도 좋지만 나라세금이 줄줄 세는것 같아 좋지는 않군요.
3월 13일
32
70
2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5
조실부모하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 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 마지기를 날려버렸다...!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먹었다...!
머슴으로 죽어라 일을 해서 계약한 3년이 꽉
차자 오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반으로 깎아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
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였다...!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샀다...!
골짜기에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밤낮으로 둔덕을 일궜다...!
“흙은 나를 속이지 않겠지...!”
그는 이를 악물고 잡목을 베어 내고 바위를 굴려내고 돌을 캐냈다...!
한 뼘 한 뼘 밭이 늘어나는 게 너무나 기뻐
어떤 날은 달밤에 혼자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남은 새경이 바닥날 때쯤 한 마지기 남짓 일궈 놓은 밭에 조와 메밀을 심어 양식을 하고, 겨울이면 읍내에 가서 엽전 몇 닢에 남의 집 통시를 퍼 주고 그 똥통을 메고 와서 밭에다 뿌렸다...!
언 땅이 녹자마자 또다시 화전을 일구기를
5년...! 둔덕산은 번듯한 밭으로 변했다...!
그해 봄, 순둥이는 콩 세 가마를 장리로
들여와 밭에 심기 시작했다...!
콩을 심는 데에만 꼬박 이레가 걸렸다...!
콩을 다 심고 순둥이는 주막으로 내려가 술을 마셨다...!
부엌에서 일하는 열아홉 살 주모의 질녀
봉선이를 점찍어 두고 가을에 콩을 추수하면 데려다 혼례를 올리겠다고 마음먹고 주모의 귀띔도 받아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부슬부슬 밤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지신명님...!”
순둥이는 두 팔을 벌리고 비를 맞으며 하늘을 향해 절을 했다. 단비는 땅 깊숙이 스며들어 흙속의 생명들을 일깨웠다...!
이튿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하늘은 맑고
남풍은 불어 대지를 따뜻하게 했다...!
며칠 후 노란 콩싹들이 올라와 떡잎을 활짝 펼쳤다...! 콩은 쑥쑥 자라 한여름이 오기 전에 땅을 덮었다...!
겨울마다 똥지게로 퍼 나른 인분 거름을 먹고 콩잎은 싱싱하게 팔을 벌렸다...!
가을이 되자 콩잎은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고 포기마다 주렁주렁 콩만 남았다...!
순둥이의 입이 귀에 걸렸다...!
순둥이는 콩을 뽑아 둔덕 위에 쌓기 시작했다...! 달을 보며 별을 보며 콩을 뽑아도 힘든 줄을 몰랐다...!
“이모가 이거 갖다주라고 합디다...!”
봉선이가 노란 저고리를 차려입고 한 손엔
막걸리 호리병, 또 한 손엔 부침개와 찐
고구마를 들고 왔다...!
“봉선아, 나는 부자여. 이 콩이 마른 후
타작을 하면 스무 섬은 나올 거야...!”
호리병째로 벌컥벌컥 막걸리를 들이킨
순둥이는 와락 봉선이를 껴안았다...!
입이 입에 틀어막혀 말을 못하고 손으로
토닥토닥 순둥이 가슴을 치던 봉선이 손이
어느새 순둥이 목을 감싸 안았다...!
순둥이의 억센 손이 봉선이의 치마를 올리고 고쟁이를 벗겨 내렸다...!
순둥이는 윗옷을 벗어 콩더미 옆에 깔고
봉선이를 눕혔다...! 달빛을 머금은 스물다섯 순둥이의 구릿빛 등짝과 엉덩이가 물결치자 봉선이는 가쁜 숨만 몰아 쉬었다...!
순둥이는 마지막 큰 숨을 토해 내고 옆으로 쓰러지며 구수한 흙냄새를 맡았다...!
어머니의 젖냄새 같기도 하고 아버지 등짝에 업혔을 때의 땀냄새 같기도 한 흙냄새!
흙을 한 움큼 쥐고 소리쳤다...!
“봉선아, 이건 황금이여...!”
옷매무새를 고쳐 입은 봉선이는 부끄러운 듯
빈 호리병을 들고 휑하니 가 버렸다...!
바닥에 깔았던 순둥이의 옷에 선명한
핏자국이 비린내를 뿜었다...!
순둥이가 콩을 뽑아 둔덕 위에 쌓아 올린
더미가 집채보다 커졌다...!
가을볕에 콩은 말라 갔다...!
콩깍지가 저절로 벌어질 때쯤 멍석을 대여섯
장 깔고 타작을 할 참이었다...!
순둥이가 주막에서 점심을 먹을 때였다...!
“우르릉 쾅~ 짜자자 짱~!!!”
하늘을 찢고 땅을 가를 듯이 마른번개가 너댓 차례 쳤다...!
“순둥이 여기 있는가? 빨리 나와 봐...!”
고함 소리에 뛰쳐나간 순둥이는 그만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멀리 둔덕에 쌓아 둔 콩더미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이다...!
순둥이가 달려가고 동네 사람들이 뒤따랐지만 마른 콩더미의 불길은 아무도 잡을 수가 없었다...!
새까만 숯덩이만 남은 둔덕에서 순둥이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하늘도 나를 속이고, 땅도 나를 속이는
구나~!!!” 봉선이도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동네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순둥이는 목을 매려다 봉선이가 입덧을 하는
통에 생각을 바꿨다...!
그렇게 술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검은
두건을 쓰고 긴 수염을 늘어트린 채, 옥색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노인 한 분이 주막으로 찾아왔다...!
“벼락 맞은 콩 주인장 계시오? 소문을 듣고 찾아왔소이다...!”
순둥이가 나가자, 범상치 않은 그 노인은
새까맣게 탄 콩 한 자루를 쓸어담아 데리고 온 사동의 등에 얹었다...!
“준비해 온 돈이 이것뿐이오...!
벼락 맞은 콩은 자고로 진귀한 명약이요...!
내 이것으로 시험해 보고 다시 오리다...!”
그가 떠난 후 받은 전대를 열어 본 순둥이는
깜짝 놀랐다...!
콩 열 섬 값이 넘었다...!
소문을 듣고 팔도강산의 명의들이 쉼 없이 찾아왔다...!
순둥이는 새까맣게 탄 콩 가마니를 쌓아 두고 찾아온 의원들에게 팔았다...!
벼락 맞은 콩은 욕창, 등창, 문둥병 특효약이었다...!
동짓달 스무이레, 그날따라 봄날처럼 따뜻
했다...!
온 동네 잔치판이 벌어졌다...!
순둥이와 배가 살짝 부른 봉선이의 혼례날이었다...!
그 이후 순둥이가 벼락 맞은 콩을 팔아
갑자기 부자가 된 것에서 유래하여 '벼락부자'라는 말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는 것이다.
밤낮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 잘 유지하시고 초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여유로움 속에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https://youtube.com/shorts/ICvt_IuESAg?si=jS3bGLal6KW0tt2h
구독 부탁드립니다 최순
https://youtu.be/b5XH4xJNUPg?si=AfjcKgCdSSNRY1KF
우리엄마 이만큼 좋아 지셨답니다
3월 7일
73
68
6
메주를 옛날식으로 장작불로 삶아서 잘 숙성후 건조중에 있습니다.
2월 1일
27
15
Farmmorning
오늘은 고추2번째줄침 오디일부수확했어요 오디청담그려구요 감자순이 누웠어요 하지가 다가오니 영글려고 누웠나봐요 고구마줄기도 많이 자라고 도라지도 양배추도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메밀순을 옛날에 먹었던맛을 그리며 심어봤더니 어느새 꽃이 피었어요
6월 5일
13
6
Farmmorning
오늘아침에 제가사는동네는비가 좀내렸읍니다 아는분 만나서 애기도중 지나가던 버스가 물을 튀기는바람에 옷과 머리가다쩟었는데요 어찌나.짜증이 나던지요성질.갔으면 버스회사에 따지고 싶었는데 그냥참고 넘어갔네요
7월 24일
8
2
부처님 오신날 하루 잘 쉬고 있어요 만사형통 하세요
5월 15일
7
Farmmorning
포도나무 2그루 심었더니 올해야 주렁주렁열여 제구실을 합니다. 올해는 맛을 볼수 있겠네요. 부추는 몇년동안 한곳에 심었더니 잘고 풀이 자주나 이번에는 갈아없고 몇년 묵은퇴비와 복합비료를 뿌리고 심었더니 첫해라 드문드문 났지만 굵기가 전번 부추의3배정도 크며 한번 수확 하였습니다. 내년부터는 푸짐한 수확이 예상됩니다. 토란이 더디 나더니 비가 적기에와서 건실해 지고 오늘비로 생생하고 비힘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 기쁨에 참니다. 머위대도 너무나 잘 자라서 수확하여 이웃에 나누어 주었더니 살구 을 사왔습니다. 좋은 이웃들과 더블어 사는 기쁨 언제까지나 누리고 싶습니다.
6월 22일
19
9
2
Farmmorning
비좀 그만 오면 좋으련만 풀 땜 에고에고ㅡ
예초기도 새로 사야하구
23년 7월 24일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