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동안 윷놀이로 우리를 즐겁게해 주신 팜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동하는 승부욕.
그 승부욕이 일을 저질렀습니다.
경기도가 1위와의 격차가 너무 심해 1등을 넘볼 수 없었습니다. 2위의 자리를 굳게 지키기 위해 밤낮없어 던지고 또 던졌습니다. 도에이어 빽도가 나와 1시간을 기다려 얻은 득점이 0점이 나오기를 몇번.
오늘 가을바람과 단풍잎에 실려 희소식이 날아 왔습니다. 윷놀이 득점왕중 왕의 영광이 제게 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경기도 득점왕인 제가 득점한 점수가 십만점이 넘었는데, 1위를 달리는 지역의 득점왕은 대체 얼마나 많은 득점을 했을까 궁금했어요.
그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여러분들께도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