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수박 참외밭을 밤손님한테 털려서 속상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그놈이 찾아와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작년에 시도해보지 못했던 바구니 씌우기로 시작해보기로 했다
옆집과 거리가 1키로 떨어졌는데 그집은 작년 올해 피해를 하나도 안보고 웃으면서 수박을 나눠주셔서 맛은보았다
웃으게소리로~
그집 주소와 약도 이름까정 세밀하게 그놈들이 잘볼수있도록 메모지를 놓았는데도 그집은 아니간다
풀이 많이 우거져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우리집만 간택이 되는것이 많이 똑땅하다!!!!!!!!
작은수박들을 발톱으로 흠집을 낸것을 보니 익어가는 시간을 계측하고 있는것 같아서 더불안하다
그렇다고 설익은것을 수확할수도 없고 ~
덪 을 놓자니 수박밭이 망가질것 같아서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읍니다
좋은방법 있으면 올려주세요
내년에 포기할수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