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투표 마치고
모처럼 기분내려고 까페들러서
차한잔하고
올만에 벚꽃길쪽으로 드라이브 했네요.
그러다 문득 예전에 다녔던곳에 가서
두릅과 엄나무순을 조금 따왔습니다.
그렇게 잦은비였는데 둘러보니
다닐만해서 코끼리마늘밭 점검좀 해봅니다.
자주 못올테니 마이무라고 추비를
덤펑덤펑 던져준 밭인데, 심각하게
큰넘들이 눈에 띄네요.
코끼리마늘로 뻥마늘을 내본적이 없어서 그리 근심은 안합니다.
그런데 코끼리마늘종자들속에
홍산마늘 종구가 있었나보네요.
코끼리마늘밭에서 몇포기 홍산마늘이
텃세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자가소비용대파인데, 얘들잎이 풍선이 되었네요. 꽃대도 너무 빠른듯 하구요.
대파는 잘 모르는데 큰일입니다.
올해 대파1,500평 심으려고 육묘중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