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텃밭처럼 가짓수만 많이 짓다보니 소득수준은 최하위 이웃으로 퍼나르는 수준은 은매달 ….고로 행복수준은 금메달입니다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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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집근처공
터에서 나눔식 퍼주기식으로 복숭아800개 왕자두8바구니 피자두8바구니 판매완료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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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볍베기 하는 이 고물 콤바인이 애를 먹이네요 오늘은 또 주행벌트가 나갔네 와 미치겠다 새거는 가격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초록색 신경안정제를 먹는다고나 할까요 그냥 신세한탄 하면서 퍼마시고 있심더?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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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00퍼실패 올해는 3개 2그루 성공햇네요 감나무 접목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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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사하며 살고 싶었던 건 거의 10년 전부터였는데,
한국에서 젊은 여성 청년이 연고 없는 시골에 밭을 빌리고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작년 초, 친구들과 넷이서 귀농을 결심하면서
밭과 집을 강원도 원주의 한 시골마을에 운 좋게 구하게 되었고
자연농과 탄소농법으로 밭을 가꾸었습니다.
그러다가 퍼머컬처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면서
지난해 늦여름에 밭을 새로 디자인했어요.
퍼머컬처의 개념을 넣은 저희 밭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몇 편 적어보았었는데, 팜모닝에도 공유하고자 링크로 가져왔습니다.
https://blog.naver.com/orcaproject/223193602464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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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는 기온이 내려간다기에
무우를 뽑아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씨레기무우를 심었는데. 잎이 잘무르고 맛도좋아요
첫추위에 동파가 심하니. 양수기,악펌퍼,호스,수도꼭지 등 물기가 있는곳이라면 전부 빼내기 바랍니다
22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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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집근처 공터에서 농산물 나눔식 퍼주기식으로 딱딱이 복숭아800개 왕자두8바구니 피자두8바구니 금새판매완료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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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재래종오디뽕 수확중
(새가퍼친씨물이종자 약30년가량 자람)
동의보감편에서 과실열매중 으뜸 이라고,,,
인체에 유익하다 합니다.
문의 010.6575.7954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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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텃밭에서 결혼반지를 잃어버린자 14년 가까이 수확하는 동안, 84세의 메리 그램스는 완벽한 상태로 발견되어 놀람!! 와우!
댓글보고 글 수정합니다^^
제가 찍은건 아니고 외국사람이 올린글
어려분도 보시라고 퍼왔습니다😉
23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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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강원도 원주에서 작은 퍼머컬처 농장을 가꾸고 있는 청년농입니다.
직접 액비나 퇴비 만드시는 분들 계시다면 소통하고 싶어요~
저희는 자닮액비를 봄에 한번 만들고 밭에 주는 편입니다.
가을겨울에 땅심 기르기 위해서 하시는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유기농 친환경 자연농 하시는 분들 계시나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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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지어주고 돈 뜯기고 갈곳이 없었는데 지인이 소개해준 집에5천평 도지 얻어서 시작했는데20년 되었네요 귀농교육받고 올해9년차인데 퍼주는게 좋아서 지금도 합니다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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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41
♡ 어느 여인의 소원 ♡
친정에 가면
어머니는
꼭 밥을 먹여 보내려 하셨다.
어머니는 내가 친정에 가면
부엌에도 못 들어오게 하셨고
오남매의 맏이라 그러셨는지
남동생이나 당신 보다
항상 내 밥을 먼저 퍼주셨다.
어느 날 오랜만에 친정에서
밥을 먹으려는데 여느 때처럼
제일 먼저 푼 밥을 내 앞에 놓자
어머니가 "얘 그거 내 밥이다"
하시는 것이었다.
민망한 마음에
"엄마 웬일이유?
늘 내 밥을 먼저 퍼주시더니..."
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게 아니고, 누가 그러더라
밥 푸는 순서대로 죽는다고
아무래도 내가먼저
죽어야 안 되겠나?."
그 뒤로 어머니는
늘 당신 밥부터 푸셨다.
그리고 그 이듬해
어머니는 정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얘기를 생각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남편과 나"중에
누구의 밥을 먼저 풀 것인가를
많이 생각 했다.
그러다 남편밥을
먼저 푸기로 했다.
홀아비 삼년에 이가 서 말이고
과부 삼년에는 깨가 서 말이라는
옛말도 있듯이 뒷바라지 해주는
아내 없는 남편은
한없이 처량할 것 같아서이다.
더구나 달랑 딸 하나 있는데
딸아이가 친정아버지를 모시려면
무척 힘들 것이다.
만에 하나 남편이 아프면
어찌하겠는가?
더더욱 내가 옆에 있어야
할 것 같다.
남편을 먼저 보내고
고통스럽더라도
내가 더 오래 살아서
남편을 끝가지 보살펴주고
뒤따라가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때부터 줄곧 남편
밥을 먼저 푸고있다.
남편은 물론 모른다.
혹, 알게 되면 남편은
내 밥부터 푸라고 할까?
남편도 내 생각과 같을까?
원하건대 우리 두 사람,
늙도록 의좋게 살다가
남편을 먼저 보내고
나중에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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