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네 김장 이야기~!
배추 50포기 김장했습니다.
나의 어린시절 김장은 트럭에 실려있던 배추가 마당으로 내려와 배추 산이 되었었어요.
아주머니들의 까르르 웃음소리에 배추산이 사라집니다.
망나니 칼보다 더 무서운 아주머니의 칼에 커다란 무가 가느다란 채가 되어 고춧가루 속으로 사라졌었지요.ㅋ
현재의 저는 모든 재료를 믹서기로 갈아서 양념을 만듭니다.
착하시고 예쁜 수녀님들과
부산에서 온 참좋은 친한 동생과 사랑스런 남편이
즐겁게 배추를 버무립니다.
매콤하고 시원한
루시아표 김장김치!!
정말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