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서울의 봄 ♡
오늘은
지인과 함께 '서울의 봄' 영화 보러 가기로 했다 오전 영화라 부지런히 준비하여 8시40분에 집을 나섰다
영화관에 도착하니
첫 상영시간대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없었다 편한곳에 주차하고 예매하는 곳에 가서 어제 예매한 모바일티켓을 종이티켓으로 출력하고 커피한잔씩 사서 영화관에 들어갔다
리클라이너 좌석이라
편안하고 자세도 맘대로 할 수있어 좋다
2시간20분 동안,
정신없이 몰입했다 나라가 전시상황임에도 아무것도 몰랐던 국민들...자고나니 역사는 바뀌어 있었다 그 시기를 거쳐왔던 우리들이기에 더 공감이 갔다
영화 끝나고
죽도시장 식당가서 맛있게 밥 먹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서 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에 하루가 갔다
영화를 보고 난, 마음은,
그리 개운하지도 맑지도 않고 그냥 오늘 날씨처럼 회색빛에 우중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