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입니다
커피한잔하고. 일시작~~^^
밤새 애들이. 또. 훌쩍 컸어요
팜모닝 여러분들도 오늘하루. 홧팅!!하셔요
23년 6월 3일
13
2
Farmmorning
2024.5.4(토)
#강아지탄신일
우리집 영구가
새끼를 낳았네
몇시에 낳았나
주인의 무관심
혼자서 몸푸나
고생도 많았군
애비가 누굴까
하늘이 점지해
이세상 왔는데
복스런 여섯놈
잘키워 줘야지
산모님 북어국
드시라 한냄비
끓여다 바쳤네
잘커라 강아쥐
꼼시락 꼼시락
애미젖 그리워
우누나 강아쥐
5월 4일
1
Farmmorning
오전에 관리기 당분간
사용할 기회가 없기에 간이 창고에 보관해두보
흐린 날씨에 기회 삼아서
고추에 영양제 탄저 진딧물 나방약 혼용해서
밭에, 논에, 하우스에 있는
고추에 살포 했는데 탐스럽게 달린 고추에 애벌렉가 먼저 주인노릇
하면서 둥지를 잡고 있네요.
올해도 절반은 이 놈들에
넘어갈듯 합니다.
트랩도 설치하고 별노릇
했지만 쉽게 해결할 수가 없으니 유튜버에서 참고로 하고 있는데 흡족한 해답을 못 찾았습니다
나방퇴치에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6월 23일
14
1
1
이제 더위가 한 풀 꺾기는것 같습니다.
들에는 조생종 벼이삭은
누렇게 익어가면서 절로
고개를 숙이네요.
어제 오후에 하우스 내에
무우 배추 모종 정식했는데 아직 어린 모종이라 조심조심 하면서 작업했는데 작은 탓인지 시들지 않고 생기가 돋보입니다.
아침에는 홍고추 수확하고 두 번 씻어서 채반에 늘어 놓고 잠시 쉬고 있습니다.
휴일인데 세월이 가는지 요일이 지나는지도 모르게 어는듯 가을 문턱에 왔습니다.
천고마비란 사성어가 옛날에는 많이도 쓰였는데 ...
지금은 코스모스가 피었는지 고추잠자리가 옆에 있는지 황금빛 물결이 들에 있는지 이 모든게 무관심하게 느껴는 것을 생각하니 청춘이 벌써 떠난지 오래고,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다보면 갑자기 저승길로 직행하겠죠.
아무튼 젖먹던 힘이라도
지어짜서 남은 생은 도인처럼 유하게 살아야
하는데 이 놈이 인생이 갈수록 어깨가 무거워짐니다.
좋은 휴일인데 서글픈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아름다움 마음을 찾으려고 무단히 애써는데 언젠가는 해안을 얻겠지요.
오늘도 하시는 농농작업
잘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월 25일
13
3
Farmmorning
어떻게 되었던 간에 우리는 이제 우리 농장에서 신품종 개발을 시작한다.
3년 늦어도 4년 내로 프로토타입의 제품 (달리 말하면 애동) 선보여야 되며
프로토타입 이 개발이 완료 가 되면 4년 안에 시장에 판매 가능해져야 함.
신품종)시나노골드
(지금은 재배법 터득중)
그럼 미야비 는 뭔가?)
후지 대체품
3월 14일
4
9월에 날씨가 정말 미쳤네요. 오후 기온이
한여름보다 더 덥습니다.
아침에 부모님 산소에 벌초하고 간단하게 상차림 준비해서 추석인사를 조금 일찍했습니다.
추석 전날에 혼자서 남해 아님 동해 ᆢ 강구항에서 해물이나 구입해서 직접 요리해 바닷바람 쐐면서
텐트 설치해서 소주 한 잔할까도 싶어지네요.
얼마전에 평해 갔다가 오는길에 강구에 들렸는데 바닷가 공원조성이 넓고 아늑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글쎄요 현장에서 요리는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 안되면 다른곳에서 요리해서 돌아와 한 잔해도 괜짢을것 같은데,혼자서 고독을 느끼면서 시간 보내다가 18일 저녁에 대구에 있는 애들과 저녁에 간단하게 외식하고 19일날 귀가 할까 계혁 잡아 봅니다.
가을날 들에는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살이 통통찌는 곡식들이 탐스렵기도 한데 내마음은 왠지 공허한 느낌이 밀물처럼 밀러 오네요.
서글픈 마음 한 곳에는 언제 앙금이 사라질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억누르는 무게가 쉽게 해어날것 같지않은 말 못할 사연이 있기에 그저
세월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가을이 지나면 좋은 일이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잠잠한 합천댐을 바라보면서 막걸리 한 잔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겠지만,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9월 14일
30
25
Farmmorning
딸기 줄기가 붉어지는 데 왜 그럴까요..
탄저병 초기 증상일까 무섭네요
22년 10월 31일
3
2
호박 속에 애벌레가 가득합니다. ㅠㅠ
어떻게 된 걸까요?
22년 11월 3일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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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누가 묻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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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 묻지말거라
인생을 알려면
세월 에게 물어보렴.
얘야! 묻지말거라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대답을 가져다 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이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정답을
말해줄 수가 없구나.
얘야! 묻지말거라
배운게 있다면 알려 줄 수 있겠고
들은게 있다면
가르켜 줄 수 있으나
인생 만큼은
가르쳐 줄게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가 실패한것을 말해 줄 수 있으나
사람은 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
묻지 말거라
그저 힘들면 햇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법을 배우고
가슴이 아플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 한테 배우고
고통을 잊고 싶을땐
휘익 지나가는 바람에게서
세상을 배우렴
혹시나~
누가 묻거든
온세상이 선생님이니
자연에게서 배웠다고 전해주렴.
오늘도 당신은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 觀惠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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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20일
21
16
Farmmorning
샤인머스켓 판매합니다.
비는 적었고 일조량이 좋은 못내뜰애농원에서 생산한 당도18브릭스 이상만 선별 수확합니다.
당도와 식감이 좋습니다.
2~4수 2kg-선물용 25,000원(택배비포함)
5~6수 2kg-가정용 22,000원(택배비포함)
4~7수 4kg-선물용 50,000원(택배비포함)
7~10수4kg-가정용45,000원(택배비포함)
안전하게 에어포장후 우체국택배로 배송합니다.
추석전에는 목요일까지 우체국접수 받는다고 합니다.
9월 9일
9
Farmmorning
📰 6월 2주차 주요 벼 뉴스 모음
여기저기 귀찮게 돌아다닐 필요 없습니다.
팜모닝 농사도우미가 주요 벼 기사를 싹싹 긁어 모아 알려드릴게요🙌
올해 벼 재배면적 ‘70만ha’ 붕괴 전망
https://www.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430
이모작 조생종 벼 제때 모내기하세요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605500733
모내기 철에 물 뚝 끊겨…‘모 죽을라’ 애태운 농심
https://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4050
산지가격은 떨어지는데 더 오른 쌀값… 정부가 찍은 '주범'은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6/05/Q5GD57QJFNAXPGDXIL32HPSVBA/
포항시, 벼 재배 탄소중립 시범사업 777ha 선정
https://www.nocutnews.co.kr/news/6157037
"논에서 밭작물 재배할 때 제초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40605_0002762822#_PA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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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복수아때문에 방치되었던
작은 머루포도밭~
냉해입어 알들이 많진 않아요
그래도 요즘 익어가면서
당도가 올라갑니다
약도 초기에 두번치고ᆢ
창피하지만
진짜 게으름의 끝이었어요^^;;
23년 9월 6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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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총진싸과 모두싹 프리미엄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황유도 생육초기에는 사용을 했구요. 막걸리와 사카린을 썪어서도 방제를 해줬구요.
23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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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영양제 주는 주기가 있나요??
아님 아무때나 애들이 우울해 보이면 주나요??
전 왠지모르게 영양제 주고나면 애들이 웃는것 같아서 일주일에 2번도 주고 그러는데요... 애들 버릇 잘못들이는 건가요??
23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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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남서 산 밤 고구마. 10kg ₩25.000입니다
추석 선물로 좋아요. 350포기 심었는데. 삼읾만에 거의 다 캐고. 다. 나감요. 010 3070. 7428로 연락 주세요. 마니 드릴게요. 말똥 거름. 깊은 로타리. 지렁이. 강원도 산속의 청정 공기 먹고 살아서 애들이 실해요. ㅎ.
23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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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메밀파종하고 15일이 지났습니다.
간혹 누런빛의 나방과 애벌레가 보이는데
어떤 방제를 해야할까요?
23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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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꼭 소원이 이루어지길~
요 밭떼기 애들 팔아 치우기~바램입니다
젤비쌀때 산 창들이 이젠 떵값되서 앞으로 비젼이 없을듯 하여ㅠㅠ
12월 8일
4
1
Farmmorning
🍒 어느 노인의 독백 🍒
젊었을때는 돈이없어서 못쓰고
결혼해서는 집 산다고 재형저축
째째하게 살았다.  
 
중년이 되어서는
애들 대학 보낸다 허리띠 졸라매고
늙어서 돌아보니
나는 간데 없고 노인 하나 앉아 있다.  
 
이는 흔들리고 임플란트 겁난다
한두개라면 몰라도...  
 
무릎속엔 쥐새끼 한마리가 산다.
움직이면 찍찍 소리내며 지랄이다.  
 
잉크 번진 신문활자 읽을 수가 없어
안경끼고 안경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걸으면 숨차고 달리면 다리아프고
앉으면 허리아프고 누우면 여기가 관인가?  
 
좋은 직장 나가는 며느리 얻었노라
자랑 했더니 애 봐주느라 골병이고  
 
자식한테 어쩌다 용돈 한번 타고 나면 
손자 신발 사주고 빈털털이 금방이네.  
 
효도관광 하래서 마지못해 나갔더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외로운 집에서
이쁜 손주 안올때는 눈빠지게 보고싶고  
 
오랜만에 와서는 이방 저방 뛰어 다녀
축구공에 맞은듯 정신줄이 혼미하다.  
 
마음만 청춘이면 미친거지 정상인가
마음도 노인 몸까지 노인
견디다 버티다 더 이상 막히면
출소가 없는 요양원이라네~  
 
비싸게 돈주고 감옥에 간다.
석방도 안해주고 탈옥도 할수 없는곳
무기징역 모범수 되면 감형될까?
그것이 궁금하다.  
 
지금까지 죄 지으며 살았으니
별 수가 없구나.
공소시효 있으면 안가도 될까?  
 
아하~
그것이 인생인가 보다!
🍒 오늘의 명언1
 
노인이 되는 것은
비참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나이답게 살 수 없는 사람만이
비참한 사람이다.  
- 유진 벨틴
 
🍒 오늘의 명언2
 
친구들이 당신이 젊어 보인다고
말하기 시작했을 때는
그들이 이미 당신을 늙은이로 보기
시작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위싱턴 어빙
7월 4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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