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 양평 약5백평에 민엄나무를 심으려고 400주 주문(3월중순 택배예정)해놓은 상태입니다
심기전에 퇴비나 비료 시비를 해야할까요?
23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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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큰잎은 괜찬은데 작은 잎이 변새돼고 타는듯하면서 마르네요
영양분을 줘봤는데도 효과가 없네요
5월 5일
8
9
Farmmorning
고추잎이 오무러드는데 무슨 증세인가요? 며칠 전만해도 멀쩡 했는데 여러군데 물어봤지만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5월 21일
5
2
Farmmorning
♥️ 금시발복
(今時發福) ❤
* 병상에서 10여년을 누워있는 노모의 병을 고치려고
집까지 날린 금복이는
서호댁 머슴이 되어 그 집 문간방에 노모를 업고 들어갔다.
선불로 받은 새경으로
거동을 못하는 노모를 봉양 하면서도 머슴 일에 소홀함이 없이 밤늦도록 일을 했다.
집주인 서호댁은 손이 귀한 집안에 시집을 와 1년도 못 돼 청상과부가 되어 혼자서 살림살이를 꾸려가고 있었다.
금복이가
노모까지 들어와서 밥을 축내니 "새경을 적게 받겠다"고 했지만...
서호댁은 오히려 새경을 후하게 쳐줘 금복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날 밤,
금복이 노모는 숨을 거뒀다.
서호댁의 배려로 뒤뜰에 차양을 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
웬 낯선 사람 하나가 들어와
문상을 하고 국밥에 술까지
벌컥 벌컥 들이켰다.
금복이가 다가가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와는 어떤 사이 이신지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엉뚱하게도
"묫자리는 잡았소"? 하고 되물었다.
안 그래도 묫 자리 때문에 고심하던 금복이가
"아직요" 하며 고개를 젖자~
그는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끌며 뒷산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걸음을 멈췄다.
"이 자리가 천하 명당이요, 내가 금시발복지지
(今時發福之地)를
발견하고 당신을 찾은 것은 하늘이 시킨 일이오."
"서두르시오. 오늘 밤 인시(寅時) 를 넘기면 안되오"
그 산은 마침 주인집 산이라 금복은 서호댁에게 첫마디에 허락을 받고,
귀신에 홀린듯이 그 사람과 둘이서 모친의 관을 메고 산으로 향했다.
남향받이 사질토라 땅을 파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땅을파고 땅을 다지려니 공이 (땅을 다지는 기구)가 없었다.
"인시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집에 가서 공이를 가지고 오시오."
달빛에 비친
그 사람의 얼굴에는 위엄이 가득했다.
금복이는 산을 내려가 마당으로 들어서자
대청마루에
서 있던 서호댁이 버선발로 달려와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 당겼다.
다짜고짜 금복을 안방으로 끌고간 서호댁은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내 말을 잘 들으시오" 하며
침을 꼴깍 삼키고는
"지금 금복씨가 상중이기는 하나 내 부탁을 내치면 아니되오."
"시간이 없습니다" 하며
그녀가 저고리를 벗고,
금복이를 껴안는데
서호댁의 몸이 불덩어리다.
기가 막혔지만,
금복이의 하초는 솓아올랐다.
금복이는 상복을 벗고
두 불덩어리가 알몸으로 금침 속에서 한덩어리가 되었다.
일을 치른후 금복이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
공이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땅을 다지고 하관을 한후
흙을 덮자~
"꼬끼오" 하고 산 아래서 닭이 울었다.
두 사람이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들어서자 서호댁이 뜨거운 국밥에 술상을 내왔다.
그 사람이 서호댁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보통 좋은 꿈을 꾼게 아니로군~"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니 술을 들이켜고는 휑하니
제 갈길을 가버렸다.
스물여덟 노총각 금복이와
서른 한살
청상과부 서호댁은 자연스럽게 가시버시가 되었다.
처음 입덧을
한 날 밤!!
금복이의 품에 안긴 서호댁이 그날 밤의 일을 털어놓았다.
"당신이 산에 간사이 깜박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청룡이 내려와 내 치마 속으로 들어 갑디다.
예로부터 용꿈을 꾸면
세상을 호령할 귀한 자식을 낳는다 했으니~
하늘이 준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열 달후,
서호댁은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그후 살림은 불같이 일어나 천석꾼 되었고,
그 아들은 15살에 알성 급제를 했다.
이것은 사실이다.
*금시발복*
(今時發福 : 묘를 쓰는
즉시 복이 나타난다는 뜻)
"새벽 5시에 묘를 쓰고,
아침 7시에 복이 들어온다" 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당자리"라는 뜻 입니다.
이처럼 어른을 공경하고,
착하게 어질게 살다 보면
하늘도 감동하여...
*금시발복* 같은 행운에 기회를 주십니다.
요즘 무더위로 많이들 힘들어하시고
침체되어 있는데~
이글을 읽고 모두들
힘 내시고,
매사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다보면...
천지 신령께서 이 카톡을 받아 읽는 이 에게
큰 축복과 행운에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8월 15일
26
16
1
연일 찜통더위 날씨네요.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이고,
너무 더워서 걱정이고,
늘 걱정투성인 것 같습니다.
제 군산에 사는 막내네가 올해 97세이신 아버지를 모신지가 다가오는 11월이면 만5년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남원에서 2년가까이 혼자 계시다가 눈에 황반변성이 있어서 혼자 계시기에 불편하셔서 형제들이 시설에 보내시지말고 우리가 케어를 하자라고해서 막내딸이 큰 짐을 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력이 전혀없어서 도움을 받지않으면 움직이시지 못한 실정입니다.
청력도 전기코드를 꽂으면 전기가 들어오고 코드를 빼면 전기가 나가듯이 3-4개월 텀으로 어느날 갑자기 잘 들려서 전화통화도 하시곤 하시다가 어느날 청력이 뚝 끝납니다.
모시는 동생네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발소도 못가시고 매제가 이발기구를 사서 자주 깔끔하게 머리를 잘라줍니다.
동생은 매일 전기면도기로 면도를 해주고요.
노인분이 계시면 젊은 사람들한테 노인냄새가 날 수 있다고 샤워도 자주 시켜드립니다.
장남인 제가 해야할 일을 막내네가 맡아서 하고 있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할려고 합니다.
아버지한테 필요한 약뿐아니라 모든 소모품을 사서 갔다드리고 김치며 먹거리 등도 한달에 두번씩은 장만해서 갔다주곤합니다.
앞도 못보시고
귀도 들리시지않은 아버지를 모시는데 얼마나 애를 많이 쓰겠어요.
그래도 아버지께서 아프시지 않으시고 치매현상은 없으신 것 같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 약간 건망증이랄까요?
삼시세끼 식사를 잘하시고,
잘 주무시는 편입니다.
비뇨기과약과 신경과약, 가끔씩 가래를 삭히는 호흡기약만 드십니다.
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은 전혀 없으시답니다.
막내네가 식사도 잘 챙겨드리고 과일을 갈아서 간식도 빠짐없이 드리고 있습니다.
시력이 조금 있을 때는 치매예방을 위해서 하루에 A4용지 10장가까이 한문을 쓰셨습니다.
지금도 바깥출입을 못하시니까 선영을 잘 모셔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지금도 벌안과 봉분이 넓고 큰데 더 넓고 더크게 하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산소마다 석물을 다 당신손으로 다 하셨거든요.
아마 시력이 좋으셨다면 산소들을 엄청 크게 정비를 하셨을겁니다.
이번에 아버지를 모시는 막내네 식구들을 휴가를 보냈습니다.
자식이 남매가 있는데 아들은 현역 장교이고딸이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간호직 8급에 합격해서 아마 빠르면 9월부터 연수릍 받게될 수도 있다고하네요.
매제가 회사를 퇴직하고 초등학교 공무직으로 근무를 해서 방학을 맞춰서 7월27일 출발해서 8월1일에 도착하는 4박6일로 베트남 다낭일정으로 잡아서 모든 비용을 납부했습니다.
심지어는 인천공항 주차료까지도 선결재를 했습니다.
형제들이 군산에서 출발하면서 군산에 돌아올 때까지 모든 경비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매제가 퇴직전에 베트남 다낭여행을 준비했는데 출발 하루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여행을 포기했거든요.
다낭에서도 호텔보다 편한 풀빌라를 예약을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조카가 영어도 능숙하고 다낭을 여행한 경험도 같이 보냈습니다.
다낭 날씨가 무지 더우니까 빌라 수영장에서 놀수도 있어서요.
아버지는 진주 막내 남동생네가 여행기간 케어하기로 어제 오전에 모시고 갔습니다.
남동생이 진주 국립경상대에 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대학도 방학이라 시간이 용이합디다.
아버지께서 진주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셨거든요.
저는 그저 형제들이 고마울뿐입니다.
그래서 군산이랑 진주랑 배추김치랑 물김치를 담가서 보냈습니다.
군산 막내네한테는 제가 간빼고는 다 주고 있습니다.
어른을 모시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겠어요.
앞도 못 보시고,
귀도 안 들리시고.
매일 아침 9시반에 안부전화를 하면서 제가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
"별일 없지? 애 써라"
하고 끊습니다.
막내네 식구들 편안하게 쉬었다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저의 사생활을 써봤습니다.
곧 저희들의 이야기가 아닌가?싶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한낮에 바깥출입은 삼가하심이 좋겠습니다.
7월 28일
20
16
제초매트를 옮기려 들추니 어린 생명이...
쥐새끼인지 두더지 새끼인지...?
그냥 둬도 죽겠구나 하고 다른일을 하다 가 보니 두마리는 없어졌고 한마리만 남아 있네요..
벌써 어미가 옮긴건지.. .
밭에도 쥐가 있나요?
8월 30일
5
12
Farmmorning
장마가소강상태인틈을이용사과나무에방제방작없실시
7월 4일
4
Farmmorning
우리 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부처님께서 제잘들에게 물으셨다.
"사람의 목숨이란 언제까지 존재하는가?"
한 제자가 답하기를
"하루하루 그 사이에 있습니다."
세존께서
"너는 아직 도를 모른다."
다른 제자가 답하기를
"밥 먹는 사이에 있습니다."
"너도 아직 도를 모른다."
또 다른 제자가 답하기를
"숨을 들이쉬고 내 뱉는 호흡지간에 있습니다."
세존께서 그를 칭찬하시며
"너는 참으로 도를 제대로 아는구나."고 말씀하셨습니다.
자동차는 사람을 원하는 장소로 이동지키는데 필요한 이동수단 입니다. 아무리 좋은 차도 씻고 닦고 광내서 모셔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우리 몸이 아무리 잘 생기고 건강해도 업(業)의 덩어리죠. 따라서 업장을 소멸시켜 깨달음(더없는 행복)을 이루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목에 숨이 없으면 송장인 몸. 무얼그리 아끼고 광만 내려 합니까.
무너지지 않는 행복을 올해는 이몸으로 가꾸어 봅시다.
마음경영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1월 2일
40
27
2
Farmmorning
<임대농지는 공익직불금을 수령할 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
오늘은 “임대농지는 공익직불금을 수령할 수 없나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져왔습니다.매주 금요일 17시, 이웃님들이 댓글 및 게시물을 통해 남겨주신 질문 중 1개를 선정해 알려드립니다.
❓ 임대농지는 공익직불금을 수령할 수 없나요?
📣 농지 소유자가 분명한 경우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한다면 공익직불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농지 소유자가 불분명한 경우 임대차계약서에 준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공익직불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임대농지 수령’에 대한 답변, 도움이 되셨나요?
공익직불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다음 주 이 시간, 팜모닝이 알려드릴게요. 🙏🙏
11월 17일
25
28
2
Farmmorning
블루베리 나무 입니다 잎이 병해충인지 빛이 강해 타버린건지 알수가없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5월 22일
5
6
1
Farmmorning
올해둥근호박을심었는데왜암꽃만열릴까요수꽃이없어호박이영글지않읍니다왜그럴까요?
6월 14일
4
3
Farmmorning
고추바이러스라고하네요 예방농약은없는지요
7월 13일
3
Farmmorning
블루베리 다로우
잎에 반점이 생기며 시들어버리고 열매는 쪼그라지며 보라색으로 변함
다른종은 이상없는데 이종류만 그런데 왜그럴까요?
5월 22일
5
3
Farmmorning
감자를 수확했는데 올해는 벌레먹은게 많네요. 여지껏 없던현상인데.
왜 그럴까요 ?
7월 13일
1
5
Farmmorning
시작도 끝도 없다.
우리는 대개 죽음을 피해 달아나서 삶을 움켜 잡으려 합니다. 그러나 불교의 가르침에 따르면 모든것이 처음부터 '니르바나'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하나를 잡고 다른 하나를 피해야 합니까.
궁극의 차원에서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법이지요. 다만 모양과 모습만 달라졌을 뿐이데...
우리는 뭔가 우리 바깥에 있는 것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것이 이미 여기에 있는 법이지요.
무상(無常)과 무아(無我)는 삶의 부정적인 얼굴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위에 삶이 세워지는 기반입니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번화합니다. 이것이 무상(無常)입니다. 무상이 없으면 삶도 없습니다.
모든것이 서로 의존하는 법이지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무아입니다. 서로 의존하지 않으면 무엇도 존재할 수 없는 법입니다.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요.
나는 영원하고 싶은 그 마음이 무아와 무상의 인연법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임을....
이는 참으로 현명한 생각이 아닙니다 욕망일뿐....
4월 28일
6
1
Farmmorning
드디어 개미를 박멸했네요..
개미를 없애려 별짓을 다 해도 소용없더니 하얀 백설탕에 이 농약을 섞어 조금씩 떨어트려 놨더니 박멸되네요..
이 빅카드 살충제가 냄새가 안 난다네요..
그래서 설탕을 섞어 놓으니 개미가 마구 달려 들더니 모두 박멸됐어요...적극추천..
9월 15일
13
9
1
Farmmorning
농사를 망칠정도로 온밭에 두더쥐가 많아서 두더쥐 퇴치약을 구매해서 두더쥐굴에 넣어도 별 효과를 못보았는데 나프타린을 구매해서 3m간격으로 땅속에 넣고 지켜보니 어디로 사라지고 한나도 두더쥐 흔적이 없습니다.
신기하고 신기할정도로~~
그래서 공유합니다.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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