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서 발견했는데 해충일까요?
23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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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병해충시기 알려주세요 초보 농부입니다
23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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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 작물:
- 유기농자재 이름:
- 솔직한 후기:
들께 가지 고추 도마토 오이 호박등
모두싹
작물 영양 보충으로 병충해 예방 효과를
23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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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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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나서 고추에 예방 방제약살포
23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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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월별 해야할일 병해충 시비량방법 관수량 쉽게 확인할수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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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과수농가입니다.
잎이 오그라들고 색이 바래지고 있다 낙엽이 일찍 발생합니다. 토양 영양이 부족한건지 아님 병해충이 온건지 두 해전부터 반복됩니다.그리고 올핸 일찍 색이들어 있습니다.
2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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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59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주막집 장대비 쏟아지던 날 밤
천둥 번개 치고
비가 퍼붓듯 쏟아지는데
주막집의 사립문 앞에서
누군가 울부짖는 사람이 있었다.
“영업 벌써 끝났소.”
자다가 일어난 주모는
안방 문을 쾅 닫아 버렸다.
그때 열두어 살 먹어 보이는
사동이 나와서 사립문을 열어보니
한 사람이 흙담에 등을 기댄 채,
질척거리는 흙바닥에 앉아 있었다.
고주망태가 된 술꾼인 줄
알았는데 술 냄새는 나지 않았다.
가시넝쿨 속을 헤맸는지,
옷은 찢어졌고 삿갓은 벗겨졌고
도롱이는 비에
흠뻑 젖어 있으나 마나다.
사동이 그를 부축하며
뒤뜰 굴뚝옆에 붙어있는
자신의 쪽방으로 데려갔다.
내일이 장날이라
장사꾼들이 빼곡하게,
새우잠을 자는 객방에는
자리가 없었을뿐더러
흙투성이를 방에
들이게 할 수도 없었다.
사동이 반평도 안 되는
자기 방으로 그 사람을 데려가
호롱불 빛에 보니
그 사람은 볼품없는 노인이었다.
동창이 밝았을 때
노인이 눈을 떠보니
자신은 발가벗겨져 있고
옷은 바짝 말라
머리맡에 개어져 있었다.
그때 사동이 문을 열고
생긋이 웃으며 말했다.
“어르신, 아궁이에
옷을 말렸으니 입으세요.”
그 며칠 후,
그날은 장날이 아니라 일찍
주막문을 닫으려 하는데,
웬 장정이 들어왔다.
주모는 바깥나들이를
나갔고 사동 혼자 있었다.
“너, 나하고 어디 좀 가야 쓰겠다.”
장정이 사동의 손을 잡아끌었다.
“안 돼요. 왜요?”
그렇지만,
덩치 큰 장정은 사동을 번쩍 들어
사립문 밖에 매어둔 말에 태웠다.
말은 달리고,
사동은 떨어질세라
장정의 허리를 껴안았다.
수십 리를 달려 고래 등 같은
어느 기와집 앞에 멈췄다.
사동이 바들바들 떨면서
장정에게 이끌려
대문 안 사랑방으로 갔다.
유건을 쓴 대주 어른이 빙긋이
웃으며 사동의 두 손을 잡았다.
“내가 누군지 알겠느냐?”
“어? 그날 밤 비를 맞고...”
“그래, 그렇다.
내가 어머님 묘소에
갔다가 갑자기 폭우를 만나,
하인은 낭떠러지기에 떨어져 죽고
나 혼자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다.
여우고개 아래 너희 주막에서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목숨을 잃을 뻔했다.”
사동의 얼굴에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놀라움에 벌린 입은
다물어질 줄 몰랐다.
그날 밤 비를 맞고
주저앉은 노인을 보고,
"붓장수일까, 갓장수 일까,
아니면 비렁뱅이일까?"
온갖 추측을 다 했는데,
이런 큰 기와집주인이라니...
“너의 바람이 뭐냐?”
“돈을 벌어서 주막을
도로 찾는 것입니다.”
원래 여우고개 아래
주막은 사동네 것이었다.
그런데 이태 전,
7년이나 누워 있던
사동의 아버지가 이승을 하직하자
약값으로 쌓인 빚 때문에
주막은 저잣거리
고리채 영감에게 넘어갔다.
사동의 어머니는 저잣거리
국밥집 찬모로 일하게 됐고
형은 장터에서
지게꾼으로 일하고 있었다.
지금 주막집 주모는
고리채 영감의 사촌 여동생이다.
사동의 내력을 다 듣고
난 대주 어른이 물었다.
“몇 년이나 돈을 모으면,
그 주막을 도로 찾을 것 같으냐?”
코흘리개를 겨우 면한
사동이 손가락을 세어 보며 말했다.
“십 년 안에는...”
대주 어른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동을
말에 태워 돌려보냈다.
이튿날 대주어른이
저잣거리 고리채 영감을 찾아가,
주막을 사겠다고 흥정을 했다.
이미 주막이 넘어간
가격을 알고 있는데
고리채 영감은
터무니없는 값을 불렀다.
며칠 후 나루터
옆에 목수들이 모였다.
"뚝딱뚝딱"...
석 달 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시월상달에,
널찍한 기와집 주막이 완공됐다.
대주 어른은 완공식 날,
땅문서와 집문서를
열두 살 사동에게 줬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선하는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넘쳐난다.
@넷이서 담아온 글입니다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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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지 무렵 감자 수확 후 들깨 모종 정식할 것임.
참깨 솎아주기, 완두콩도 수확해야죠.
고추는 항상 병충해 관리를 게을리하면 낭패를보기 일쑤이니 부지런히 돌봐야겠네요.
농부의 하루하루 일상은 바쁘기만 하지만 하나하나 수확하는 기쁨에 힘든줄 모르겠네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참으로 좋아보입니다.
5월 28일
5
물순때문에 서리태,들깨 땜방
23년 7월 13일
7
Farmmorning
고추 병충에 상담
냉해인지 바이러스 인지
보아주세요
23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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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나무 병충해 언제 부터 살포해야 하는지요 대감나무님니다.
조언해주세요
23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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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24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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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청양고추 정리하고 비가오니 오늘은 울서방님과 파전해먹어보려고요 심었더니 잘자랐어요
23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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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대추방울토마토 1화방 열매입니다.
모양이 왜 이러는걸까요?
병충해는 아니닌것 같은데
생리장해 또는 종자(묘목) 문제인지...
23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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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연작기간 지나도 고추심으려
퇴비 넣고 있읍니다.
ㅡ퇴비 살포기준 300평당 400kg, 20포인디
80평에 15포 준다면 과용시비인가요.?
ㅡ5년 연작에 윤작안하고 해결방안 없나요 ?
23년 3월 28일
10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