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 쏟이지기 전에 복숭아 왕창 따기!
핑크 핑크하게 예쁘게 잘 익은 복숭아들🍑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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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밤은 익어서 알밤으로
떨어지는데 이제 밤꽃이 핀
나무가 있네요.
넘 더워 밤나무가 더위 먹었 나?
가뭄으로 밭작물은 피해가 큰데 벼들은 잘들자라고
있네요.
즐건 불금이 행복한 주말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즐건시간보내세요.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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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어.샛싹들이.웃고.있어요.얼마나.예쁜지.구경.하세요.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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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블루베리 수확을 시작했어요.
하우스 3동 700평에 600주에서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요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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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변에 심어놓은 촛불 멘드라미가 정말 이쁘게 피엇네요 네년에는 많이 심을 생각 입니다 다이너마이트 백일홍 도 이쁘죠 ㅎ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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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단오마 심을자리
지지대 박기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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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21
오씨와 이씨는 앞뒷집에 사는 데다
동갑이라 어릴 때부터 네집 내집이 따로 없이 형제처럼 함께 뒹굴며 자랐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장가를 들었지만
오씨 마누라는 가을 무 뽑듯이 아들을
쑥쑥 뽑아내는데
뒷집 이씨네는 아들이고 딸이고 감감 소식이다.
의원을 찾아 온갖 약을 지어 먹었지만
백약이 무효다.
설이 다가와 두 사람은 대목장을 보러갔다.
오씨가 아이들 신발도 사고, 아이 들이 뚫어놓은 문에 새로 바를 창호지 사는 걸 이씨는 부럽게 바라봤다.
대목장을 다 본 두 사람은 대폿집에 들러 거하게 뚝배기 잔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집 오씨네 아들 셋은 동구 밖까지 나와 아버지 보따리를 나눠들고 집으로 들어가 떠들썩하게 자기 신발을 신어보고 야단인데 뒷집 이씨네는 적막강산이다.
제수를 부엌에 던진 이씨는 창호를 손으로 뜯으며
"이놈의 문은 3년이 가도 5년이 가도
구멍 하나 안나니"
라고 소리치다 발을 뻗치고 울었다.
이씨 마누라도 부엌에서 앞치마를
흠씬 적셨다.
설날은 여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이다.
그믐날 밤에도 한두시간 눈을
붙일까 말까 한 데다 설날은 꼭두새벽부터 차례상 차린다,
세배꾼들 상 차린다,
친척들 술상 차린다
정신이 없다.
설날 저녁, 주막에서는 동네 남정네들의 윷판이 벌어졌다.
이씨는 오씨를 뒷방으로 끌고 가 호젓이 단둘이서 술상을 마주했다.
이씨가 오씨의 손을 두손으로 덥석 잡고 애원했다.
"내 청을 뿌리치지 말게."
"무슨 일인가?
자네를 위한 일이라면 살인 빼고는 무엇이든 하겠네!"
이씨가 오씨의 귀에 대고 소곤 거리자 오씨는 화들짝 놀라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건 안돼, 그건 안되네!"
이씨는 울상이 돼 말했다.
"이 사람아! 하루 이틀에 나온 생각이 아닐세.
천지신명과 자네와 나,
이렇게 셋만이 아는 일
내가 불쌍하지도 않은가?"
이씨는 통사정을 하고 오씨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연거푸 동동주 석잔을 들이켰다.
밤은 깊어 삼경인데 피곤에 절어 이씨 마누라는 안방에서 곯아 떨어졌다.
안방 문을 열고 슬며시 들어와 옷을 벗고 이씨 마누라를 껴안은 사람은 이씨가 아니라 오씨였다.
확 풍기는 술냄새에 고개를 돌리고 잠에 취해 비몽 사몽간에
고쟁이도 안 벗은 채
이씨 마누라는
비몽사몽간에 일을 평상시처럼 치루고 말았다.
이씨 마누라가 다시 깊은 잠 속으로 빠진 걸 보고 오씨는 슬며시 안방에서 빠져 나오고 이씨가 들어갔다.
모심을 무렵 이씨 마누라는 입덧을 하더니 추수가 끝나자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이씨 마누라는 감격에 겨워 흐느껴 울었다.
요녀석이 자라면서 신언서판이 뛰어났다.
오씨는 틈만 나면 담 너머로 이씨 아들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오씨가 어느날
서당에 들렀더니 훈장은 출타하고 일곱살 난 이씨 아들이 훈장을 대신해
학동들에게 소학을ㆍ
가르치고 있었다.
학동들 사이에 열살, 열두살, 열다섯살인
오씨 아들 셋도 끼어 있었다.
어느날 이씨와 오씨가 장에 가는데,
길에서 만난 훈장이 이씨를 보고
"아들이 천재요.
내년엔 초시를 보도록 합시다."
오씨는 속이 뒤집혔다.
며칠 후 오씨가 이씨를 데리고 주막에 가서 벌컥벌컥 술을 마시더니 느닷없이 말했다.
"내 아들, 돌려주게."
단호하게 쏜 한마디가 비수처럼 이씨의 가슴에 꽂혔다.
몇날 며칠을 두고 둘은 멱살잡이를 하다가 술잔을 놓고 밤새도록 말다툼을 하다가 마침내 사또 앞까지 가는 송사가 됐다.
오씨는 천륜을 앞세우고
이씨는 약조를 앞세우며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사또도 선뜻 결정할 수가 없었다.
사또가 이씨 아들을 데려오게 했다.
자초지종을 다 얘기하고 나서 사또가 물었다.
"네 생각은 어떠냐?"
일곱살 그 녀석은 하늘을 쳐다보고 눈물을 훔치더니 말했다.
♥"지난봄에 모심기 할 때 앞집에서 모가 모자라, 우리 집 남는 모를 얻어가 심었습니다.
가을 추수할 때 우리 집에서는 앞집에 대고 우리 모를 심어 추수한 나락을 내놓으라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또는 큰소리로 말했다.
"재판 끝! 쾅~"
"오씨는 듣거라!
앞으로 두번 다시 그런
헛소리를 할 땐 곤장을 각오하라."
♥"아버지, 집으로 갑시다."♥
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가며
이씨는 눈물이 앞을 가려 몇번이나 걸음을 멈췄다.
☆☆☆정말 기가막힌 명 판결이네요.
씨았만 제공 했다고 내 곡식이 아니죠.!
카톡에서 받은글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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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와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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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농장에서 루비로망 포도를 먹어보고 왔네요 생각보다 맛이 좋아네요 포도알은 상당히 크네요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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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잎 끝이 마르고 잎이 쭈글쭈글해지는데 원인과 대책을 알고싶어요
5월 31일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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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친구이고 싶습니다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어 질까 봐 그저 살짝 미소만 짓습니다 
그리워 한다 한들 마음 뿐이기에 
줄 것이 없습니다 
두 마음 함께 함에 
감사할 뿐 입니다 
느낌만으로도 만나니 사랑하는 마음에 행복이라 
이르네요 
사랑은 꿈과 같고 
현실은 삶의 텃밭이라 
시공간을 초월 할 수 없으니 
당신에게 그저 행복한 미소를 
보냅니다 
늘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향기롭고 
늘 새로운 마음이지요 
현실이란 벽에 
그저 이슬 처럼 
맑은 그리움 하나 품고 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기도하며 
서로에게 기쁨이고저 
그런 무지개 다리 건너는 인연 하나로 한 마음 닿으렵니다 
당신과 소중한 존재로 느끼고 의지하며 존중하고 
그리움이 있어도 
너무 많이 그리워 아파하는 
마음은 아니기를 두손 모읍니다 
그저 소중히 바라 보며 아껴 주는 
아름다운 친구이고 싶습니다 
마음의 생각들은 열매로 맺혀져서 
당신을 기쁘게 하면 좋겠습니다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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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이 맛이있어 집에서도 나무를 길러서 수확해서 먹을수 있을까해서 묘목을 하나 4일전에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오늘도착했네요. 박스를뜯고, 내용물을 보니 한라봉명패가 붙어있네요. 화분이 너무작아서 조금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서 심었습니다.내년에는 먹을수 있을련지 기대해 보면서 물을 듬뿍주어습니다.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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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이 선정한 10/28 베스트 게시물을 소개합니다!🏅
약 43가지 질병에 효능이 있는 마운틴 양파, 들어보셨나요?🧅
지금 ‘이용일' 이웃님이 올린 글을 통해 건강 정보를 알아보세요.
🔻해당 베스트 게시물 원본 보러 가기🔻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Mz/posts/Y29tbXVuaXR5LXBvc3Q6MTQ2NTY4
🍯’이용일’ 이웃님이 올려주신 ‘마운틴 양파’의 대표적 효능 3가지!
1. 항암: 마운틴 양파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화합물이 세포의 활성을 감소시켜 암세포의 파괴를 유발해요.
2. 신장 결석 치료: 소변의 pH를 낮추고, 칼슘 수치를 줄여 신장 결석의 파괴 및 제거 과정에 도움이 돼요.
3. 혈당 감소: 마운틴 양파에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 플로보노이드, 글리코사이드, 사포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수치를 낮춰줘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이용일’ 이웃님께 댓글로 감사인사를 남겨주세요!🙏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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