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6학년3반
6학년에 농사 시작해서 정말
소 처럼 일만하는 소띠
촌부 입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
밤 새는줄 모른다고 해뜨면 시작해서 해지면 끝나는 농사일
힘들지만 아직까진 작물 커가는게 예쁘고 내손길에 잘 자라주는 감자 고추 고구마 콩을
보면서 행복해 하는 촌부
이 작물을 키우는 분들과 소통 하고싶어요~
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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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모종은 외줄로는 두뼘 두줄로는 4뼘이면 좋다고 합니다
22년 5월 25일
6월을 첨으로 바쁘게 보낸 거 같습니다.
소농이지만 자두, 복숭아 몇박스 안되지만 첨으로 판매해봤고 양이 적어 팜모닝엔 한가지만 급매 반나절 올리고 판매완료;;
양봉장이 가깝기도 하지만 각종 꽃이 풍부한 정원옆에 과수들을 심어서인지 자두, 복숭, 사과 전부 무지막지하게 주렁주렁^^;
초엔 사과대추 결과지 제거해주고 과실들 적절히 자라게 열매따주고 약도 해주고~ 천도복숭도 첨으로 팔아보고
자두는 심은지 4년째가 되니 포도처럼 달리네요. 후무사...라 7월초 열매인데 장마가 겹쳐서인지 일사량도 부족하고 비를 너무 맞아 맛이 ㅠㅡㅠ
수십개를 먹다보니 어디에 어떻게 열린 놈이 맛있고 없고를 알겠더군요. 잽싸게 분류해서 수확한 50키로중 35키로는 키로당 1만원에 판매하고, 나머진 그냥 나눔으로 정리했습니다.^^
판매한 품종은 날짜별 순으로 서울자두(대석), 천도복숭, 후무사, 바이오자두(체리)였고 고객들 다 만족해주셔서 정말 다행^^
바이오자두는 재주문폭발! 없어서 못팔았... 체리보다 살짝 커서 한입쏙!! 씨도 잘 빠지고 아삭달콤새콤이 제입맛에 딱!! 올해 후무사에 접목을 할 예정입니다.
대추랑 감만 해와서 봄여름판매는 이번이 첨인데 양도 적고 많이 힘들지 않아 즐겁게 일했습니다.
아오리는 너무 많이 달아둬서 꽃사과 한입크기;; 매년 그렇지만 열매따주기에 너무 소극적인 나 ㅠㅠ
자두는 확실히 큰게 맛있기에 내년엔 시원하게 간격 벌려줄거고 사과는.... 작아도 맛있어서 내년에도 또 꽃사과로 키우지 싶은 불안한...
장마중 병해 예방해두고 3~4일 여행다녀와야겠어요. 그래야 제 1년의 메인 가을에 힘내서 할 듯 ㅎㅎ
쉬엄쉬엄 장마극복들 잘 하세용!!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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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칠줄 모르고 오내요
22년 8월 16일
고추2번째줄메고 물잘배수되게밭고랑정비햇씀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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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고 재미있는 윶놀리 지는
걸.개 나와구만유.
23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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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맞았습니다.
길건너편 콩밭정지하면서
뿌린 제초제가 길건너 제 고추밭으로
날라와 거의 대부분이 피해를 봤네요.
그럼에도
조심해서 쳤는데 이렇게될줄 몰랐다며
미안하게됐다는 말 외엔 어떻게 보상해주겠다는 말도 없네요.
12월초까지 끌고가는 고추밭이 이렇게되어
의욕상실입니다.
익어가는 고추도 제초제 맞아 검은점들이
수두룩 박혀있습니다.
어쨌거나
남신경 안쓰는 그집은 저 말고도
다른집 참깨도 전멸시키고 휀스너머
남의 두릅밭도 제초제를 날렸더라구요.
그럼에도 자기는 조심해서 쳤으니
별반 잘못이 없다는 태도입니다.
무럭무럭 커가는 피해 안입은 고추들에
위안이 됩니다.
어제 첫물 수확했습니다.
같은품종인데 지난해보다 갸름합니다.
고추두둑 끄트머리에 땅콩호박을
심어뒀는데, 앙증맞게 생겼네요.
23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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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줄가가 썩으면서 뿌리 가까워지면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그리고 나방인지 진딧물인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방재약은 많이 했는데 살아지지 않아요
21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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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명상♡
맹자가 말하길
옳은 걸 옳다고 말하려면,
때때로 목숨을 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틀린걸 틀렸다 말하려면,
밥줄이 끊길 각오를 해야 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옳은걸 옳다고
말 잘 못하고,
틀린걸 틀렸다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수성찬 앞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른떡 한 조각으로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가 있음에도
환경을 원망하는 사람이 있고,
두팔과 두다리가 없음에도 감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어떤것에 감사해야 할까요.
바로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에 감사해야겠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
사랑해 한 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즐거운 대화,사랑의 인사
많이 나누는 하루되세요.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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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석합니다.
22년 9월 15일
안녕하세요
단호박 농가를 찾았습니다
호박꽃이 이렇게나 예쁜줄 ~첨 알았어요
색 진해 ~ 꽃잎 도톰해~~으와 놀람!
마치 노오란 백합화 같았어요 / 향기도 있음!
타 농가에선 전혀 찾아 볼수 없는 현상은 !!!
호박이 줄줄이 5개나 달렸어요
좀더 자란 상태의 호박들 입니다
그린톡톡이로 키운 놀라운 결과에 농장주도
만족해 하며 제주에서 1등 하셨다고 흐뭇 ^^
짙은 녹색에 윤이 반들반들 귀한 단호박들
바로 돈 입니다 타 농가와 비교불가 입니다
호박이 넝쿨째 달렸으니 수입과 직결 되겠지요
맛은 과연 어떨지 넘나 궁금 했어요
렌지에 5분 돌렸습니다 (이건 좀커요)
호박맛이 지금껏 먹어본적 없는 매우 독특한 맛
호박 맛 기본에 / 감지 고구마 밤 맛
아보카도 🥑 느낌도!!! (개인적 느낌)
절묘한 조화로움이 입안에서 사르르 ~^^
아주 맛있어요
껍질맛 다르고 속맛은 촉촉 했어요
한끼 식사 대용으로 가능 하겠지요
모든 농사에 그린톡톡 하나로 마무리~
톡톡이 구입문의:01055178223
23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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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꽂이
이렇게 아름다울줄이랴👍👍👍
귀농해서 알타리를 소리소문없이 심은 랑
벌써 수확을 했어요
둘이서 무우꽃의 아름다움에 빠져
60평생 처음본꽃이었답니다
손질이 많이 가는 알타리무우 였지만
직접키운 농작물로 김치담근다는 설레임에
들떠 즐거웟어요!
적당히 익혀 맛을보기전에
자랑질을 했답니다
주위에서 신통방통해 합니다
김치담그지 않고 살다가
저자신도 신기하답니다
제발 맛이 있어야할터인디ᆢㅋㅋ
23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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