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명이나물) 6.000주를 이식하기 위해서 3일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은 아니구요, 오전 10시경부터 시작해서 12시에 막걸리를 곁드린 소풍나온 기분으로 계곡물가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두시간 정도 계획 목표가 달성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보람차게 집으로....,
과하지 않게 일을 즐긴다고 하면서도 막상,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비가와서 이를 핑계로 쉬고 내일은 4.000주 산마늘을 이식하려고 합니다.
3월 27일
23
4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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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넘 더워서 농사일
하기엔 숨이 턱떡막혀서 힘드
네요. 아침 저녁까지 더우니까
아무 것도 못하겠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8월 3일
6
진딧물이너무심하네요
소독을해도 몇일지나면
진딧물이안없어지네요
6월 27일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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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입니다
5일째
2월 7일
1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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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왕되려고
매일노력했는데
헨드폰에러인줄모르고
십여일을 허비했네요
시저리
6월 18일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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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이식 2월 28일 5일 째 고추 어린 모종이 잘 자리 잡고 크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러는 온상관리가 중요 할 듯 합니다.
가식묘 14,000주 5가지 품종 가식 했습니다.
3월 4일
1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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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방제 살균제:탄저병,갈색무뉘병,
겹무뉘썩음병
살충제:복숭아순나방,복숭아심식나방,
살충제+살균제+전착제+일소방지제(썬팅)
방제하고나니 무지개가 뜨네요.
7월 27일
1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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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26
여보, 오늘 백화점에서 옷을 하나
봐 둔 게 있는데
너무 맘에 드는 거 있지….”
저녁상을 물리고 설거지를 하는 아내는 느닷없이
옷 이야기를 꺼냈다.
“정말 괜찮더라. 세일이 내일까진데….”
이렇게 말끝을 흐리는 아내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짙게 배어있었다.
지금까지 쥐꼬리 월급으로 살림을
잘 꾸려 온 아내였지만
힘들게 야근까지 해 가며 애를 쓰는
내 생각을 한다면
철없이 백화점 옷 얘기를 저렇게 해도 되는 건지
점점 야속한 마음이 들었다.
설거지를 끝내고 TV 앞에 앉아서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데…
안 되겠지?“
이 여자가 정말….
“지금 우리가 백화점 옷 사 입을 때야?”
계속되는 옷 타령에 나는 결국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흠칫 놀란 아내는 대꾸도 없이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고 조금 민망해진 나는 더 이상 TV 앞에 앉아
있기가 불편해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그만한 일로 소리를 지르다니….’
남편이 되어 가지고 겨우 옷 한 벌 때문에 아내에게
화를 내었다는 게 창피스러워졌다.
그러고 보니 몇 년째 변변한 옷 한 벌 못 사 입고 적은 월급을 쪼개
적금이랑 주택부금이랑 붓고 있는 아내가 아니던가.
잠자리에 들 시간이 지났는데도
꼼짝을 않는 아내가 걱정이 돼
거실에 나가 보니,
소파에 몸을 웅크리고 잠이 들었다.
울다가 잤는지 눈이 부어있었다.
다음날, 아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침상을 차리고 있었다.
차분차분 이야기를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아내를 보고도
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저 현관문을 나서면서
이렇게 툭 던질 뿐...
“그 옷 그렇게 맘에 들면 사….”
그러면서 속으로는 ‘며칠 더 야근하지 뭐.’ 마음을 먹으면서...
그 날 저녁 여느 때와 같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엘 들어서는데,
아내가 현관 앞까지 뛰어와 호들갑을 떨었다.
“여보 빨리 들어 와 봐요.”
“왜, 왜 이래?”
아내는 나의 팔을 잡아끌고 방으로 데려가더니,
부랴부랴 외투를 벗기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쇼핑백에서 옷을 꺼내
내 뒤로 가 팔을 끼우는 게 아닌가.
“어머, 딱 맞네! 색깔도 딱 맞고….”
“……."
"역시 우리 신랑, 옷걸이 하나는 죽인다."
“당신, 정말….”
“당신 봄 재킷 벌써 몇 년째잖아.”
아내는 이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돌리더니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언제나 나는 철이 들까?’
내 어깨에 고개를 묻고 있는 천사 같은 내 아내.
사랑스런 내 아내.
우리가 미루어서는 안 될 일
세상에는 내일로 미루어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 세 가지 있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일, 빚을 갚는 일,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가슴속에 고인 사랑한다는 말은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당신의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필요 없고,
오직 당신에게만 듣고픈 단 한마디의 말일지도 모르기에……
표현할 줄 아는 그대의 사랑은 상대방의 심장에 북소리와도 같은
강한 울림의 자국을 남깁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일은 절대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담아온 글 중에서
3월 11일
70
37
5
어제 남편이랑 두시간 돼지감자를 캤어요
건조기 여덟판을 다 채우고도 삼분의일이 남았네요
너무 욕심을 내서 캔거 같아요
내일 모레 열심히 말려서 일년 먹어야 겠네요
3월 18일
8
4
2
Farmmorning
2월5일 정식
3월4일 아직상추 따기 어린네
여름같으면 심고20일 지내면 출하되는데
3월 4일
8
3
옥수수를 4월 중순에 직파했는데 벌써 1m이상 자랐네요.작년엔 5월초에 파종하여 수확기를 15일정도 남겨눟고 비바람으로 농사를 망쳤었읍니다.올해는 20일쯤 파종시기를 앞당겼읍니다.글쎄요.잘되야 될텐데요.
5월 31일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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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포도밭에일하는데좀덥네요
6월 23일
2
1
6월20일 서리태 콩 씨파종
6월15일 들깨씨앗 파종
5월 28일
2
2
출석체크 43회
한반기에는 출석체크 50일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7월 9일
6
이러가지보셨는지요?저도처음봄니다,야구글러브같이생겼네요,다기후현상입니다,농장물도제갈길를,잊어버리는것같읍니다,큰일입니다.
7월 1일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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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하는데 가끔 지인분들이 2분이서 도와주시기도합니다
2월 15일
16
9
Farmmorning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란 말처럼 여유롭고 풍족한 마음으로 웃으일만 있으시길`~~~마음을 비우면 보이는것을~~~~^.^~~~
9월 17일
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