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파리가 왕성해지고
대추가 맺치기 시작했네요
드디어 대추가 달리기 시작하고 있어요
마음이 뿌듯합니다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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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용 일년생 칡을 심었습니다.
5월달에 심어서 10월달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일년생 칡입니다.
넝쿨을 올릴수 있는 지줏대만
설치해주면 1차 작업은 끝입니다.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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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바뿐날))))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아침일찍 서둘러 농장으로 쐥~.
열무. 얼갈이배추 뽑고,
냉해받은 고추모에 소금물로 엽면시비 마치고
오이. 토마토. 가지모에 추비(퇴비+유박+복합비료) 묻어주고, 마지막으로 부추김치 담금만큼 베어냈습니다.
오늘 밥값한 도구는 야전삽. 우유팩이 제대로 한몫 했구만요.
야전삽은 아파트단지에서 고철로 버려진것 주어다가 농장에서 괭이질보다는작고.모종삽보다는큰게 파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우유팩도 단지에서 버려진것 주어다가 오려서 쪽박대용으로. 북삽대용으로 써보니 아주 훌륭합니다.
(과실 : 살구. 복숭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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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3년간 농사를 짓다가 작년,올해 몸이 안 좋아졌어요
농사를 못 짓고 있어요 마음대로 안되네요 힘든 농사
건강이 우선 인듯요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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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술원에서 하는 지씨엠 교육 다녀왔어요 전남대 김길용 교수님 말씀 열심히 듣고 왔어요
사투리 쓰시는 교수님 정말 재미있게 강의 하시더라고요
지씨엠 잘 만들어서 활용해 봐야겠어요
화학비료 많이 줄여야 한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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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초가 마르고 줄기가 시크매지면서 알도 말라버리는데 혹시 아시는분계시면 도웅 부탁드립니다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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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포도.눈이.콩알.만 하개 새상에 움 트내요 그래서 노지 비가림 비닐 쉬우는 작업을 혼자 10 고랑중에 4고랑했으요.내일또.해야지요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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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무상수리☆
우리마을에
농기계수리및 안전교육이 있는 날.
마을회관서 모여
경찰관의 고통안전교육도 듣고
농기계안전교육도 이론으로 잠시 듣고 바로, 고장나거나 작동이 잘 안되는 농기계들을 수리 해주신다
나도 시동이 잘 안 걸리는
예초기를 들고 가서 수리를 받았다 예초기의 작은 부품이 고장났다고 교체를 했는데
부품비가 45.000원인데 시에서 30.000원 보조해 주어 자부담 15.000원만 내었다
올해 풀들은
잘 고쳐진 예초기로 깔끔한 밭으로 만들어야지 잘 고쳐진 예초기를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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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에 올렸던 알 오늘 가보니 4개로 많아 졌어요 밑에 집에서 키우는 닭이 올라온게 맞는것 같네요 낼 부터 4개는 그대로 두고 가져 올까 싶네요 괞찮겠죠???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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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럽디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만원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사는 사람 보다
맘 편히 천원 버는 사람이 훨씬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그렇게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싼 미소가 자리 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 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 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 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답입디다.  
누군가 무슨 일 있느냐고 물을 때
난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 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 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립디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왔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 가자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니다.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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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참 더울때 시들해져있다가 이런현상이 나타나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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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되니 마음이 더바빠지는같아요 이작은 존주둘이서 할머니도 와드릴까요,기분이쨩이네 요~~^.^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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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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